2022년 12월 7일 뉴스킨 오리진회원들과 첫 해독트래킹을 하는 날이다. 해독트래킹을 위해 일찍 잠을 자서 이른 새벽 5시 30분에 기상하여 종합운동장에 도착했다. 간만에 새벽 나들이에 밤잠을 좀 설치긴했지만 기분도 상쾌하고 날씨도 그닥 춥지않아 좋았다.
뉴스킨 해독트래킹은 제주오리진에서 처음 시작한 것으로 몸속의 독소를 제거하는 해독과 건강한 걸음의 트래킹의 합성어로 뉴스킨 제품을 섭치하며 트래킹을 하는 동안 스스로 몸의 변화와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트래킹을 말하는데 보통은 5시간 정도 소요되나 답사는 3시간정도로 끝난다.
단순 걷기가 아니라 건강하게 걷기를 하면서 뉴스킨 제품 체험, 스트레칭 등으로 우리 몸속 노폐물 제거하고 마음의 힐링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처음 가보는 거지만 상당히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차로 1시간 걸려 구좌읍 하도에 도착했다. 아직 해는 뜨지 않았고 이른 시간이라 몇몇 관광객을 제외하곤 반기는 거라곤 동네 강아지 뿐이였다.
제주도도 겨울철에 접어든 시점이라 약간은 쌀쌀했지만 제품을 섭치하고 즐겁고 신나게 아름다운 하도의 해안도로를 걷기 시작했다.
차가운 바다위를 날고 있는 갈매기와 해녀들의 안식처를 바라보면서 30여분 걷다가 화장실이 있는 하도어촌바다체험장에서 제품을 섭치하고 다시 길을 나섰다.
하도해수욕장을 지나면서 추위와 어울리지 않는 이국적인 야자수나무와 예쁜 경치, 푸드트럭을 지나니 겨울철 철새도래지가 나왔다.
지미봉에 도착 한것은 출발 후 1시간 5분정도 걸렸다. 지미봉은 정상까지 166M정도 높이 오름으로 하산까지 410M이며 15분에서 20분정도 소요된다. 여기서 제품을 섭치하고 정상을 향해 걸었다.
둘레길 코스도 있는데 2700M로 역시 20분정도 소요된다.
제자리로 돌아오는 길은 초심자인 제가 길을 잘못들어 엉뚱한 곳으로 향할뻔했으나. 다행히 제길을 찾아서 올수 있었다.
30분마다 제품섭치를 해야하기에 여기서도 잠깐 쉬면서 제품섭치하고 스트레칭을 한 후 다시 길을 걸었다
모든 답사를 마치고나니 3시간 약간 넘긴 시간이였다.
이 답사에 소요된 시간을 아침에 하도리로 오면서 1시간 가면서 1시간 답사 3시간 총 5시간 정도 소요됐다.
해독트래킹을 마치고 나서 식사는 단백질 식사(고기?)를 해야한다.
다음엔 더 알찬 해독트래킹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