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본인이 투자하고자하는 지역을 잘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울산에 사는 사람이 서울이나 부산등 타 도시에 대해 그 도시에사 나고 자란 사람보다
더 잘 아는 것은 불가능하다.
또한 울산에서 나고 자란 사람도 울산 5개구군이 가진 특성을 파악하고,
분석해서 부동산투자를 하는 사람도 거의 없다.
그냥 남들이 하고,
나도 해야 할 것만 같아 주변인이나, 유튜브, 카페, 블러그 혹은 포털사이트의 정보들을
듣고 보고 한 지식을 토대로 투자를 결정한다.
운 좋게 투자로 재미를 보기도 하지만,
연속적인 투자성공은 쉽지 않다.
울산 사람 90%가 외지인이다.
울산이 어촌마을에서 공업도시로 급성장하면서, 직장을 찾아 울산 온 외지인들이
정착하면서 인구가 급격히 늘었고, 그 공업도시의 상징으로 공업탑이 생겼다.
제가 울산에 온 1989년도엔 시내를 나간다하면 성남동 주리원백화점 근처로 나갔다.
그 시기엔 울산에서 공시지가 가장 높은 땅이 주리원백화점 옆에 있는 약국자리였다.
지금은 울산의 제일 번화가가 어디인가?
현대, 롯데백화점이 있는 삼산/달동이다.
또 한 울산에서 현재 공시지가가 제일 높은 땅은 롯데호텔 맞은 편 1층에 파리바게트가
입점한 건물이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울산의 개인소득은 서울 다음으로 2등이다.
이 발표만 보면 부자의 도시로 인식 할 것이다.
그러나 울산의 아주 돈 많은 부자들이 많지 않다.
정유/조선/자동차 등 3대 주력사업과 또 거기에 연관된 산업에 종사자들이 많아 개인소득이 높을 뿐이다.
즉 월급으로 생활하는 그만그만한 사람이 주를 이룬다는 얘기다.
젊어서부터 재테크를 하지 않고, 그냥 남들 처럼 평범히 회사 일만 열심히 한 사람들...
월급 받아 먹고 살고, 애들 키운 가정들은 대기업에서 정년퇴직을 해도 평균자산이 부동산,현금,금융자산 다 해봐야
10억±α다. 물론 실력을 인정 받아 대기업 임원을 오래한 사람이나, 특수한 경우를 빼면 말이다.
월급 받아 먹고살고, 모아서 아파트사고, 얘들 학교교육 뒷바라지 하다보니 어느 새 세월이 흘러 정년이라.
특히 베이비부머세대는 낀 세대라, 부모와 자식 양쪽을 다 책임지다 보니, 더 못 모았는지도 모른다.
만 60에 정년퇴직하여,
8~90까지 2~30년을 더 살아야하는 이 세대는 정년퇴직했다고 쉴 수도 없다.
이런 경제환경에서 과연 10억 근처인 아파트에서 살며, 노년을 보낼 수 있는 가정이 과연 얼마나 될 것인지를
생각해보면...
과연 울산아파트 가격이 어느 정도여야 적정한지는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다.
즉 울산시민은,
먹고는 살만하나 특별히 돈 많은 사람의 비율이 낮다.
또한 돈 많은 사람들은 본인이나, 자식들의 미래를 위해서도 울산보다는 서울/경기도/부산등 대도시에 투자를 한다.
그런 대도시에 투자를 할 수 없는 사람들이 울산부동산에 투자를 한다.는 변치 않는 진리를 알고,
부동산시장을 바라봐야 한다.
부동산투자상담 : 010-2063-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