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레드라는 칼라 특성상 강열한 이미지가 먼저 내 머리 속에 떠오른다
레드는 사람들에게 보편적으로는 생기있다 맛있다 야하다 덥다 뜨겁다
섹시하다 등을 느끼게 해주는 색깔인것 같다
내 기억에 남아 있는 레드는 빨알간 립스틱이다
늘 화장끼 없던 엄마의 얼굴에 외출 필수품이던 입술만 대충 바르던 빨간색 립스틱
어린시절 옆집 살던 이모가 술집에 다니셨는데
허연 분칠 잔뜩한 얼굴위에 빨강 립스틱을 진하게 바르던 기억
이모의 빨강립스틱이 입술주변으로 지저분하게 번져 있어
뭔가 추하고 슬퍼 보이던 그런 모습들이 나의 기억 저편에 남아있는 색이다
레드는 정돈된 이미지와 느슨함을 잡아주고 사물을 생기있게 보이게 한다
여자의 립스틱은 남자의 넥타이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한다
그만큼 색상은 우리에게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색깔은 정말 다양하지만 레드칼라는 일상생활에서 여전히 뜨겁고 뜨겁다.
레드와 관련된
음식 ~~~맥도날드 버거킹 코카콜라 롯데리아 캘로그 아웃백 kfc 피자헛 오뚜기
어플~~~유튜브 핀터레스트 넷플릭스 닌텐도
카페~~~투썸플레이스 파스쿠지 롯데리아 할리스커피
기타 의류등~~꼰데가르숑 피아트 우체국 레고 유니클로 캐논
비상구
비상구는 오랜 약속처럼 사람들 머리속에 기억속으로 각인되어 있기에
쉽게 다가설 수 없기에 색상과 디자인을 바꾸기 보다는 비슷한 이미지로
눈에 띠는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