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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전 |
수정 방안 |
수정 후 |
① |
a |
‘나’를 보고 싶어 하는 것보다 ‘영희’를 더 보고 싶어 한다는 것으로 |
민수는 나를 보고 싶어 하기보다 영희를 더 보고 싶어 한다. |
② |
b |
‘이모’와 ‘이모부’를 순차적으로 만난 것으로 |
나는 이모를 만난 뒤 이모부를 만났다. |
③ |
c |
‘연필’과 ‘지우개’를 하나씩 준 것으로 |
친구가 연필 한 개와 지우개 한 개를 주었다. |
④ |
d |
‘좋아하다’의 주체가 ‘어떤 사람’이 되도록 |
그는 어떤 사람이든 좋아한다. |
⑤ |
e |
그녀의 동생이 아름답다는 뜻으로 |
그녀의 아름다운 동생이 웃고 있다. |
13. (보기)를 참고하여 표준 발음에 대해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제12항받침 ‘ㅎ’의 발음은 다음과 같다.
…
3. [붙임] ‘ㄶ, ㅀ’ 뒤에 ‘ㄴ’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ㅎ’을 발음하지 않는다.
제20항‘ㄴ’은 ‘ㄹ’의 앞이나 뒤에서 [ㄹ]로 발음한다.
(붙임) 첫소리 ‘ㄴ’이 ‘ㅀ’, ‘ㄾ’ 뒤에 연결되는 경우에도 이에 준한다.
① ‘않는’은 ‘ㄶ’ 뒤에 ‘ㄴ’이 결합되는 경우이므로 [안는]으로 발음해야겠군.
② ‘뚫는’은 ‘ㅀ’ 뒤에 ‘ㄴ’이 결합되는 경우이므로 [뚤른]으로 발음해야겠군.
③ ‘핥네’는 ‘ㄴ’이 ‘ㄾ’ 뒤에 연결되는 경우이므로 [할레]로 발음해야겠군.
④ ‘물난리’는 ‘ㄴ’이 각각 ‘ㄹ’의 뒤와 앞에 있으므로 [물날리]로 발음해야겠군.
⑤ ‘천리’는 ‘ㄹ’의 앞에 ‘ㄴ’이 있으므로 [철리]로 발음해야겠군.
14. 다음의 ㉠~㉢에서 높임을 받고 있는 인물로 적절한 것은?
㉠ 아버지, 동생이 학교에 가고 있대요.
㉡ 할머니께서 나에게 용돈을 주시었다.
㉢ 경호는 선생님께 수학 문제를 여쭈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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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① |
객체 |
듣는 이 |
주체 |
② |
객체 |
주체 |
듣는 이 |
③ |
주체 |
듣는 이 |
객체, 듣는 이 |
④ |
듣는 이 |
주체 |
객체 |
⑤ |
듣는 이 |
객체 |
객체, 듣는 이 |
15. (보기)의 밑줄 친 부분에 해당하는 사례로 적절한 것은?
(보기)
선어말 어미 ‘-았-/-었-’은 일반적으로 발화시 이전에 일어난 일을 표현할 때 사용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다. 다시 말해 사건이 이미 일어났음을 나타낼 때에 사용할 수 있고, 완료되어 현재까지 지속되거나 현재에도 영향을 미치는 상황을 나타낼 때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미래의 사건이나 일을 이미 정하여진 사실인 양 말할 때도 사용될 수 있다.
① 물건 값이 많이 올랐다.
② 선희는 이미 밥을 먹었다.
③ 간밤의 비로 강물이 많이 불었다.
④ 동생은 어제 하루 종일 텔레비전을 보았다.
⑤ 날이 이렇게 가무니 올해 농사는 다 지었다.
16. (보기)를 통해 ‘훈민정음’에 대해 탐구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
(보기)
a. ㅂ·ᄂᆞᆫ 입시·울쏘·리·니彆·볋字·ᄍᆞᆼ·처ᅀᅥᆷ ·펴·아 ·나ᄂᆞᆫ 소·리 ·ᄀᆞᄐᆞ·니
ᄀᆞᆯ·ᄫᅡ·쓰·면步뽕ㆆ字ᄍᆞᆼ ·처ᅀᅥᆷ ·펴·아 ·나ᄂᆞᆫ 소·리·ᄀᆞ·ᄐᆞ니·라
(ㅂ은 입술소리니 ‘彆(볋)’자(字)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같으니
나란히 쓰면 ‘步(뽀ᇰ)’ 자(字)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같다.)
b. ㅡ·는 ·卽·즉字·ᄍᆞᆼ 가·온·ᄃᆡᆺ소·리·ᄀᆞ·ᄐᆞ니·라
(ㅡ는 ‘卽(즉)’자(字)의 가운데 소리 같다.)
c. 乃:냉·終·즁ㄱ소·리·ᄂᆞᆫ다·시 ·첫소·리·ᄅᆞᆯ ·ᄡᅳ·ᄂᆞ니·라
(나중의 소리(종성)는 다시 첫소리를 쓴다.)
-‘훈민정음 언해(1)’
(주) (1) 훈민정음 언해: 훈민정음 해례본의 어제 서문과 예의 부분을 우리말로 옮겨 놓은 책.
① a의 ‘입술소리’라는 말로 보아 글자가 만들어질 때 발음 기관을 고려한 글자임을 알 수 있다.
② a의 ‘뽕’의 용례를 통해 글자를 나란히 쓰는 병서의 원리를 적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③ b의 ‘즉’의 용례에서 자음자와 모음자를 만들 때 기본자를 만들고 획을 더하는 가획의 원리를 확인할 수 있다.
④ c에서 ‘소리’의 첫소리에 쓰인 ‘ㅅ’이 ‘첫’의 받침으로도 사용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⑤ a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b의 ‘가운데 소리’, c의 ‘나중의 소리’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초성, 중성, 종성의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14년 EBS수능완성국어영역 국어 B형
[수능완성 국어영역 국어 B형 실전편]
실전 모의고사 2회
11. ③ 12. ④ 13. ④ 14. ④ 15. ⑤ 16. ③
문법 11~16.
11. 높임 표현의 적절성 평가
답: ③
정답이 정답인 이유
③ 확인: 높이는 대상이 불명확
ㄷ은 ‘옷’을 높이고 있어 잘못된 높임 표현의 예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높이는 대상이 무엇인지 명확히 드러내지 않은 것이 아니라, (보기 1)에서 알 수 있듯이 사람을 높여야 하는데 사물을 높인 경우라 할 수 있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① 확인: 자신을 높임
‘저는 ~ 노력 중이십니다.’라고 하며 자신을 높이고 있다.
② 확인: 사물을 높임
‘주문한 음식 나오셨습니다.’라고 하며 사물인 음식을 높이고 있다.
④ 확인: 잘못된 호칭어 사용
‘이모’는 친족 간에 쓰는 호칭어로, 자신보다 어린 종업원을 부르는 호칭어로 적절하지 않다.
⑤ 확인: 종결 어미를 잘못 결합
주체 높임 선어말 어미 ‘-시-’와 어떤 행동을 할 것을 약속하는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인 ‘-ㄹ게’가 잘못 결합한 경우라고 볼 수 있다. ‘-ㄹ게’는 타인의 행동에 대해 쓰면 어색하다.
12. 정확한 문장 표현의 적절성 평가
답: ④
정답이 정답인 이유
④ 확인: 서술어와의 호응 문제
d는 ‘좋아하다’의 주체가 ‘그’와 ‘어떤 사람’ 모두가 되어 중의성을 갖게 된 문장이다. ‘좋아하다’의 주체가 ‘어떤 사람’이 되도록 고치려면 ‘어떤 사람이든지 그를 좋아한다.’로 수정하는 것이 적절하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① 확인: 서술어와의 호응 문제
a는 ‘나’도 ‘영희’를 보고 싶어 한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② 확인: 서술어와의 호응 문제
b는 ‘나’가 ‘이모’와 ‘이모부’를 동시에 만난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③ 확인: 수량사 사용의 문제
c는 연필 한 개와 지우개 두 개를 주었다는 의미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⑤ 확인: 수식어, 피수식어의 관계
e는 ‘그녀’가 아름다운지, ‘그녀의 동생’이 아름다운지 명확하지 않다.
13. 표준 발음법 적용
답: ④
정답이 정답인 이유
④ 확인: ‘물난리’는 [물날리]로 발음
제20항을 통해 [물랄리]로 발음해야 함을 알 수 있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① 확인: ‘않는’은 [안는]으로 발음
제12항의 3. [붙임]을 통해 알 수 있다.
② 확인: ‘뚫는’은 [뚤른]으로 발음
제12항의 3. [붙임]과 제20항을 통해 알 수 있다.
③ 확인: ‘핥네’는 [할레]로 발음
제20항의 [붙임]을 통해 알 수 있다.
⑤ 확인: ‘천리’는 [철리]로 발음
제20항을 통해 알 수 있다.
14. 높임 표현 파악
답: ④
정답이 정답인 이유
④ 확인: 듣는 이, 주체, 객체
㉠에서는 ‘있대요’라고 하여 듣는 이인 ‘아버지’가, ㉡에서는 ‘주시었다’라고 하여 용돈을 주는 주체인 ‘할머니’가, ㉢에서는 ‘여쭈어’라고 하여 객체인 ‘선생님’이 각각 높임을 받고 있다.
15. 시제 표현 파악
답: ⑤
정답이 정답인 이유
⑤ 확인: 올해 농사는 다 지었다.
날이 가물어서 올해 농사는 이미 망쳤다는 의미이므로 미래의 사건이나 일을 이미 정해진 사실인 양 사용하고 있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① 확인: 값이 많이 올랐다.
완료되어 현재까지 지속되거나 현재에도 영향을 미치는 상황을 나타내고 있다.
② 확인: 이미 밥을 먹었다.
사건이나 행위가 이미 일어났음을 나타내고 있다.
③ 확인: 강물이 많이 불었다.
이야기하는 시점에서 볼 때 완료되어 현재까지 지속되거나 현재에도 영향을 미치는 상황을 나타내고 있다.
④ 확인: 어제 하루 종일 텔레비전을 보았다.
사건이나 행위가 이미 일어났음을 나타내고 있다.
16. 중세 국어에 대한 이해
답: ③
정답이 정답인 이유
③ 확인: 가획의 원리
(보기)에 제시된 자료를 통해 가획의 원리를 적용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는 어렵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① 확인: 발음 기관을 고려
‘입술소리’라는 말로 보아 입술 등과 같은 발음 기관을 고려한 글자임을 알 수 있다.
② 확인: 병서
a의 ‘뽕’의 용례를 통해 해당되는 글자를 나란히 쓸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④ 확인: 초성, 종성
초성에 쓴 말을 종성에 다시 활용했음을 알 수 있다.
⑤ 확인: 초성, 중성, 종성
a의 ‘처음 펴서 나는 소리’, b의 ‘가운데 소리’, c의 ‘나중의 소리’는 각각 초성, 중성, 종성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