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2회 제주여자중·고등학교 총동문회
동백미술인회 회원전
함께 피는 동백
2월 24일 제주도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2024 제2회 제주여자중·고등학교 총동문회 동백미술인회 회원전 "함께 피는 동백"전이 막을 올렸다.
130여 명의 동문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개막식은 회원들 간의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으로 격려와 힘찬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이번 전시되는 작품은 6회부터 62회 동문까지 세대를 뛰어넘는 동문미술인들이 각자의 예술혼과 열정을 다해 만든 여러 장르를 총망라한 예술작품 40여 점을 선보이며, 2월 29일 까지 이어진다.
동백미술인회는 지난 2021년 제주여자중·고등학교 동문 미술인의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해서 창립됐다. 또한 회원들의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총동문회의 위상을 높이고, 더 나아가 제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격년제로 전시회를 열고 있다.
박민자(고26) 회장은 "회원들이 그동안 쌓아온 감성과 경험을 담아낸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통해 동백 미술인들의 삶과 열정을 느끼고, 잔잔한 감동을 채워가길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부영심(고27) 동문회장은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연필로 그리고 지우기를 반복하고, 색깔을 선택하기 위한 수많은 붓 자국의 흔적, 도자기 한 점을 위해 수많은 시간 흙을 만졌을 여러분의 수고스러움, 진심 어린 애정에서 탄생한 동백 동문들이 노력이 꽃핀 재창조의 공간이다. 세상에 따뜻함을 전해주는 생명의 꽃을 계속해서 피워주시길 기대한다."라는 축사가 이어졌다.
박선희 사무국장이 제2회 회원전 개막을 알리다.
내외빈 인사 소개
테이프 커팅
회장님 인사말
동문회장 축사
시낭송: 김연실(고18) 초대회장
격려금 전달
건배사: 김경순(고13) 자문위원
출품작가와 함께
제2회 동백미술인회 회원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