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에게 기회소득을, 주민에게 예술공연을!
경기아트센터에서 매주 토요일 <기회소득 예술인 상설무대> 열려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예술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것이 우리 동네에서 이뤄지고 있다.
‘기회소득 예술인 상설무대’가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경기아트센터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한 회당 약 8개 정도의 공연이 열리며, 재즈, 클래식, 성악, 국악, 팝페라, 대중음악, 트로트, 타악, 퓨전국악 등 음악공연은 물론이고 마술 등 다양한 공연예술을 즐길 있다.(9월 14일은 공연없음)
경기도는 작년부터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자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원하고 있고 올해 2회째를 맞이한다. 올해는 약 1만여명의 예술인들이 기회소득을 지원받았고, 공연준비금, 악기수리비, 생활비 등 예술활동에 더 전념하는데에 큰 보탬이 된다고 한다.
나아가 예술에 대한 가치를 온전히 인정받을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회소득 예술인 상설무대’도 개최되었다. 기회소득을 받은 공연예술인들이 무대를 펼치고, 경기도민들은 풍부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무대를 관람한 매탄동 주민은 “평소에 먹고 살기 바빠서 예술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동네에서 열리는 공연을 보고나니 영혼이 채워지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회, 예술이 되다. 문화, 일상이 되다.>라는 기조처럼 예술인들에게는 기회를, 주민들에게는 문화생활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주 출연진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경기도청 예술정책과 031-8008-4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