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마음으로 노래하는 음악 메신저 될터"
봉담여성합창단 창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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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기자
기사입력 2011.03.2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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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여단은, 부족한 연습시간에도 불구하고 한마음으로 준비한 '임이 오시는지'를 합창해 참석한 내빈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물했다. |
지난 22일 봉담읍사무소 3층에서 봉담여성합창단(단장 최중설, 삼덕신협이사장)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봉담주민들 외 박윤영 도의원, 김성회 국회의원을 대신해 양수영 여사, 조성행 화성시부의장, 이홍근 시위원, 노병순 시의원, 이계명 봉답읍장, 이창현 봉담주민자치위원장, 차진기 화성시새마을협의회장, 박호영 이장단 회장, 김병록 봉담부녀회 총회장, 권순국 생활안전협의회 회장, 최은숙 봉담여성의용소방대장, 기원춘 봉답2읍대장, 본지 민병옥 발행인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해 합창단 출발에 힘을 더해 줬다.
인사말에서 이계명 봉담읍장은 "단원이 30명은 모일까 했는데, 지금 60여명이 됐다"며 "창단하기까지 큰 힘이 된 협성대와 김현숙 학장, 김복순 지휘자께 감사드린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조성행 화성시부의장은 "읍 중에서는 처음으로 창단된 합창단이어서 기쁘다." "금번에 합창단 후원을 하고자 시에서도 노력했지만 여의치 않아 아쉽다"며 "후년에는 예산을 세울 수 있게 해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협성대 예술대 김현숙 학장은 "학수고대 했던 합창단이 창단돼 너무 감사하다"며 다른 합창단의 예를 들며 축하와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지역을 위해 봉사를 아끼지 않으며, 합창단 후원에도 힘쓰고 있는 봉룡회(봉담 64년생 용띠 지역봉사단) 남성규 회장은 창단기념 후원금을 김숙희 부단장(담미루 대표)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축하 섹소폰 연주를 준비한 박호암(화성신문 클래식 칼럼니스트)님은 "합창단의 성공은 출석률"이라는 명언을 남기고, '넬라판타지아'와 '애인있어요' 두 곡을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창현 봉담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봉담여성합창단의 따뜻한 마음이 온 지역에 전해기길 바란다"고 했다.
사회를 맡은 봉담주민자치위원회 장승덕 간사의 "지휘자님은 노래 보다 인물 위주로 뽑으셨습니까"란 질문에 김복순 지휘자는 "노래를 하면 예뻐져요"라고 해 합창단을 더 예쁘게 만들었다.
합창단 환영의 노래 전에 김복순 지휘자는 "지난 3월3일에 첫 연습을 시작했는데 어느새 창단식을 하게 돼 꿈만 같습니다. 노래를 부르는 단원들도 행복했고 저도 행복했습니다. 이는 저희들만의 행복이 아니라 봉담지역과 시 전체에 행복을 전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저희가 그렇게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며 합창단의 포부를 밝혔다.
이어 준비한 '임이 오시는지'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합창해 첫 노래를 선물했다.
식 후 다과회 중, 스탠딩 인터뷰에서 이계명 봉답읍장은 "처음에 김복순 지휘자로부터 합창단 창단 제의를 받고 선뜻 대답하지 못했는데, 막상 시작하고 보니 기쁘면서 걱정도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창단식까지 오기에는 많은 분들의 도움이 컸다"며 "특히 단원 명단을 작성하고, 창단식과 다과회를 준비하느라 고생한 '봉담 문화의 집' 장승연 실장과 김경숙 간사에게도 감사한다"는 말도 전했다. [김종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