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듬나물을 늘 생각해 왔다.
이곳에 처음에 오니 아무리 뒤져도 한 개도 없었다.
그건데…
어느날 거름더미 위에 무언가 보이길래 가서 보니..
비름나물이 두서너개 자라고 있지 않는가 !!
감탄했다.
어떻게 이곳에 그렇게 찾아도 없던 비름나물이 있는지..
여하튼 그것을 잘 옮겨 심었다.
씨를 얻기 위해서다.
그 씨가 퍼져서 올해는 엄청 많이 자라고 있다.
생각으로 끌어 당김에 의해 비름나물이 이곳에 온 것이라 믿는다.
쑥과 미나리도 오고 있다. - 22년 5월 5일
쑥이 왔다.
5월 20일 날 원인희씨 로부터 전화가 왔다.
오이 참외 모종이 있는데 필요하면 가져가라는 연락이다.
오후에 인절미를 좀 만들어 가지고 갔다.
물론 오이 참외 모종을 가져왔고 그뿐만 아니라 한국 상추 모종도 가져왔다.
모종들을 차에 싣는 데 그가 쑥은 있어요 이렇게 묻는게 아니가?
쑥도 있으니 캐 가라면서 파 주었다.
어제 오늘 비가 와서 모종을 심은 것들이 잘 자라고 있다. - 22년 5월 24일.
현금사용 /
언제부터 인지 내 지갑에 현금이 가득하기를 생각해 왔다.
카드를 매번 사용하기 보다는 차라리 한꺼번에 현금을 찾아서 지갑에 넣고 쓰는 것을 생각해 봤는데..
루이가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하여 준비가 안 되어서 그냥 지나쳤다
오늘 루이의 카드가 누군가에 의해 24 불 정도의 돈이 지출 된 것을 발견했다.
7월 23일 발생한 일인데 맥시코에서 누군가가 루이의 카드정보를 사용한 것이다.
아마도 그것이 성공하면 더 많은 돈을 인출해 갈 수 있었던 상황이었는데
은행측에서 블럭을 한 모양이다 어떻게 알았는지..
그리고 루이에게 통지를 한 모양인데 루이가 그 이메일을 무시하고 읽어 보지 않았다고 한다.
하여튼 오늘 루이가 카드사용 사실을 발견하고 은행에 전화를 걸어서 그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은행을 찾아가서 새 카드를 발급받으면서 직원과 카드 도용을 어떻게 방지 하는 지에 대하여 루이가 물었다.
직원이 이렇게 말했다..
되도록 카드를 사용하지 말고 현금을 찾아 놓고 사용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이 말 한디의 힘으로 그 자리에서 현금을 500불 인출하고 앞으로 현금을 사용하기로 했다.
내가 생각했던 것이 이루어진 것이다..
지갑에 현금을 넣고 쓸수 있게 되었고..
일일이 카드 내역을 읽어 보는 번거로움이 없어 지게 되었다.
8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