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주고 받은 내용은 이렇다.
T : I feel disowoned . I miss you . I wnat to come to see you. I like your daily report
L : I think of you everyday. I miss you too. you are a beautiful woman. She is jealous of you. She think something going on. I
think she is ensecure and you stealing me from her . 빨간색 하트 리모콘 etc.
그리고 토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화를 냈고 거짓말을 했다.
마침내 토냐에게 말하겠다고 하더니 문자를 보낸 모양인데
확인해 보니
토냐에게 내가 질투하고 있다고
내가 불안정한 것 같다고 했다.
헤이 가지러 같이 가는 동안 이야기 하겠다고 하면서 ..
둘이 무슨 이야기를 주고 받을는지 모르지만 ..
기분은 더럽다.
본인한테는 내가 중요하기 때문에 친구를 포기하겠다고 말했다.
여자이지만 친구라고..
그러면 친구 사이에 " I miss you / I think of you everyday " 이런 대화가 오가는 것을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 들여야 하는지..
그리고 뭔가 자꾸 나한테 숨기는 행동은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되는지 ..
지난 번 여기 왔을 때 ( 10월 5일 목요일) 있었던 일을 통해서 나는 매우 불쾌했으며
그 여자는 최소한 남의 가정사를 존중하는 예의가 없었고 둘이서 나에게 보여준 행동을 통해 나는 심히 불쾌하고 무시함을 느꼈다고 ..
그리고 나는 여기서 파출부로 머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토냐와 샨 번호를 달라고 했다
내가 직접 말하겠다고..
샨이 만약에 토냐가 지금 남자 친구를 만나 오랜 시간 같이 이야기 하는 것들에 대하여 괜찮다고 하면 나도 이해하겠다고.
본인이 직접 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직접 말한 내용이 내가 질투하고 있다고... 남편 빼앗길 까봐 불안한 모양이라고.. 너는 아름다운 여자야.. 이렇게
이것이 토냐와의 교제를 끊겠다고 말한 내용이란다.
화요일(17일) 오후에 있었던 일이다.
이미 나는 화요일에 토냐를 보러 가는 것을 알고 있었다. 물론 헤이작업을 도와 주러가기로 약속이 된 것이지만..
루이의 진심을 보기 위해 그날 내가 외출 준비를 하고 나가려 하다가 물었다. 오늘 무슨 계획이 있냐고 ..없다고 했다. 어디 갈일 있냐고 다시 물었다. 없다고 하더니 아마도 라고 말했다.
나는 외출을 미루도 대화를 시도했다. 한 참 후에 오늘 토냐 헤이작업 도와 주러 갈 일이 있다고 말했다. 오늘 계획이 없다고 했잖냐고 했더니 오늘 토냐가 연락을 한 거라고 또 거짓말..
너는 이미 알고 있었잖냐고 했더니 아니라고 잡아뗀다.. 그럼 핸드폰을 보여주라고 했다.. 그랬더니 자기를 못 믿는 다고 펄쩍 뛰며 화를 낸다.
보여 달라고 했다.. 망설인 끝에 보여준 것..읽으면서 ..오늘의 내용은 그 여자가 이리로 올 것인지 너가 갈 것인지를 묻는 말이지 그게 어디 너한테 도움을 요청한 말이냐고 ..이미 오늘 도와 주러가기로 된 것을 너는 숨기고 있었다고...
숨기는 이유는 무언가 내면에 떳떳치 않은 것이 있는 것이고 그것을 내가 알고 여러번 경고 했으니까 숨기게 되는 것이라 나는 생각한다.
본인이 말하는 것 처럼 떳떳한 깨끗한 친구라면 속일 것이 감출 것이 뭐가 있나..상식적으로
20/Oct/23
그의 형수 페이와 어제 교회 사무실에서 대화했다. 사실대로 다 말했다. 그는 이것은 학대라고 말했다. 모든 결정은 나 한테 있다고 했다. 형에게 이야기 하길 원하느냐고 물어서 일단은 하지 말라고 했고 다음에 다시 또 이야기 하기로 했다.
그리고 나서 상담소로 향했다.
어떻게 만났는지 부터 모든 이야기를 했다. 처음 만나서 동거하기 시작할때의 나의 경제적 상황..그리고 현재의 나의 상황.. 등등
핵심은 둘이서 주고 받은 문자 내용이 혹시 한국적인 문화를 배경으로 내가 오해하고 잘못 판단했나 싶어서 ..즉 그가 말하는 것 처럼 단순한 친구 사이인데 내가 너무 지나치게 판단했나 싶어서 ..만약 그럴 경우라면 내가 그에게 사과를 해야한다고 .. 했다. 상담사는 말했다. 그 대화의 내용은 연인사이에 사용하는 언어이며 이것은 단순한 친구관계가 나눌 내용이 아니라고.. 그리고 이 결혼 생활은 건강하지 않으며 개밥 (닭목)으로 내 입을 문지른 사건은 육체적 학대이며 이 사건은 정신적 학대라고 했다. 이 결혼에 대하여 답은 말 할 수 없다고 했다. 다음주에 다시 상담예약이 됐다.
상당후에 교회에서 온라인 강의를 마치고 8시 넘어서 집으로 왔다. 오늘 상담 받으로 가는 것과 늦을 지도 모른다는 것은 그에게 이야기 했고 늦을 경우에는 카지노에 갈 것이니 알려 다라고 해서 늦을 것이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집에 돌아 왔을 때 그는 아무것도 물어 보지 않았다. 나도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다. 단지 그가 토냐와의 메시지를 지운 부분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확인 해 보기로 했다.
오늘 아침 확인 결과 지운 메시지가 2개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내용은 모르겠다..분명 내가 알면 곤란하니까 지웠겠지..
그는 어제 아침 나를 사랑한다고 하면서 나 없이 이곳에 살 수가 없다고 하면서 내가 나가면 자기도 어디론가 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온갖 생각이 머리를 아프게 한다.
1.사랑한 다는 말이 진실이며 왜 나를 설득시키려 노력하지 않는가?
2.내가 이곳에 없으면 혼자 지내기에는 너무 쓸쓸하고 힘든 것은 사실이니까 (나도 인정) 그냥 머룰기만 해도 도움이 되기 때문인가?
3. 그렇다면 내가 이곳에 머물러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 경제적 상황때문에 ?
4. 경제적 상황 때문에 머룰러 있는 것이 얼마나 지속될 수 있는가 ? / 이것은 옳은 일인가?
5. 가족 친구 교회 관계에 미칠 여러 가지 상황이 싫어서 그냥 머물어 있어야 하나?
6. 경제적 상황, 사람 교회와의 관계 즉 전반적인 나의 삶에 연관이 되어 있으니 마침을 결정하면 모든 것이 엉망이 되어 회복하기에 시간이 걸릴 것을 두려워 하는가?
7. 그가 단지 내가 필요하기 때문에 나를 머룰게 하려는 것이면 나도 나의 필요를 위해 머무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을 까?
8. 내가 머물게 되면 어느 때인가는 그가 결정을 내릴 것이라는 생각도 있는데 .. / 그것때문에 프리넙 결혼 서약을 한 것 (피차 같은 입장에서)
9. 목사님 그리고 다른 또 한사람의 목사님과도 상담을 해 볼까? 상당해서 무엇을 기대하나 ? 이미 답은 있는데..지속 또는 마침이지
10. 한 가지 그의 영적 축복을 위해 단지 용서하고 묻어 두고 가리고 기도하며 그의 영적 축복을 기대하며 기다려 보는 것은 어떤가?
등등... 머리도 아프다.
아침준비를 했다. 거의 11시 30분이다.
그가 들어왔다.
아침을 먹으면서 다시 이야기 시작했다. 물론 엄청 듣기 싫어 하고 짜증 스러운 일이지만 조심스럽게 시작했다.
아침 먹고 외출를 하겠다고 했다. 어디가느냐고 물었다. 주일하교 준비랑 할일이 있는데 집에서는 집중이 되지 않아서 교회가서 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나간다고 했고, 나는 지금 굉장히 소외된 느낌이라고 했다. I feel like I am in the Moion alone . 이라고 표현했다.
토냐 이야기는 다시 시작되었다. 어제 두 사람과 상담한 이야기도 했다. 두 사람의 문자 내용이 내가 느끼는 것이 틀렸는지 알기 위해서라고 했고 또 하나는 내가 진짜 트라우마 어떤 정신적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이며 다음주 한 번더 상담을 받기로 예약 되었다고 했다.
어제 상담 결론은 내가 느낀 문자 내용은 말 그대로 단순한 친구의 교제 내용이 아니라고 했다는 말을 했더니 엄청 듣기 싫어 하는 표정으로 말하기를 누가 무슨 말을 하던 본인은 즉 그들의 대화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너가 너무 오버 액션을 한 거라고 하면서 그 역시 감정이 섞여 나왔다. 예전 처럼 그런 행복한 마음을 지속하고 싶다고 하면서 제말 이 문제를 뒤로 던져 버리자고 했다.
그리고 내가 말한 house maid 같은 언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매우 불쾌하다고 해서 내가 왜 그말을 했는지 다시 설명하기 위해 그날의 이야기가 또 나왔다. 토냐가 집에 와서 오랜 시간를 보낸 것에 대하여.. 예를 들었다. 다른 여자 친구들 페니 바니 등이 있었어도 나는 개의치 않았다고. 같이 밥도 먹었고 같이 찾아 가기도 했고 또 혼자 친구 보러 간다고 해도 나는 전혀 개의치 않았고 문제 삼지않았다고.. 왜냐하면 나는 그들과 단순한 친구라는 것을 느끼기 때문에... 하지만 토냐와의 사이는 좀 다르게 느껴졌고 둘 사이의 문자를 통해 무언가 친구관계 이상의 감정이 오가는 것을 느꼈기 때문에 내가 지적을 한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단절하자는 표현이 단지 질투 등의 표현을 쓴것은 토냐 앞에서 나를 매우 무시하는 태도로 받아들여졌다고..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왜 나의 이런 감정을 해소 하도록 또는 이해하도록 노력하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모른단다..어떻게 무슨 말을 할지 .. 그럼 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으려 하지 않느냐고 하자.. 다른 사람에게 이런 이야기 하는 거 원치 않는다고..하면서 만약에 내가 이 것을 자기 딸에게나 그의 전부인에게 이야기 했다면 엄청 화를 내게 될 거라고 했다. 내가 아직도 상담이 진행 될 거라는 말에는 다소 원치 않는 표정이었다. 함께 상담을 받으면 어떻게냐고 묻자 냉정히 선을 그었다. 본인은 그런 거 하지 않을 거라고.. 나는 매일 나의 기도속에 그를 위해 기도한다고 했다. 그가 하나님앞에 다시 돌아오면 그의 삶의 속의 어떤 허전함을 하나님께서 채우길 것이므로.. 이 말을 끄집어 내는 순간 그의 표정은 매우 굳어지다가 다시 표정을 펴며 가만히 들었다.
그는 말했다. 오늘로 이 이야기는 마치자고.. 다시 예전 처럼 평상으로 돌아가 행복하게 지내자고.
그러자고 했다.
그의 태도는 다시 친절해 졌다. 오늘 토냐의 남편 샨이 온수 탱크를 봐주러 오기로 되어있다. 오후 저녁때쯤 오는 모양인데 몇시에 오는 지는 모른다고..
이제 내가 할일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