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뭇따1 장로니(Thi1:2)
2. [세존]
“뭇따여, 속박들로부터 벗어나라,
마치 달이 라후에게 붙들림으로부터 그러하듯이
완전히 벗어난 마음으로
빚 없이 탁발 음식을 수용하라.”
이처럼 참으로 세존께서는 뭇따1 식카마나를 이 게송으로 끊임없이 교계하셨다.
【행장】
“뭇따1 장로니(Muttā therī)는 사왓티에서 유력한 바라문 가문에 태어났다(brāhmaṇa-mahā
sālakule nibbatti). 그녀는 [깨달음을 실현하기 위한] 강하게 의지하는 조건을 갖추었기 때문에(upanissaya-sampannatāya) 20세가 되었을 때 마하빠자빠띠 고따미 [장로니]의 곁으로 출가하여 식카마나가 되어 명상주제의 설명을 듣고(kammaṭṭhānaṁ kathāpetvā) 위빳사나 수행에 몰두하였다.
그녀는 어느날 탁발하여 공양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장로니인 비구니들에 대한 의무(therīnaṁ
bhikkhunīnaṁ vatta)를 한 뒤에 낮 동안의 머묾을 위해서 가서 혼자 앉아 위빳사나로 마음에 잡도리함을 시작하였다(vipassanāya manasikāraṁ ārabhi). 스승님께서는 향기로운 간다꾸띠(향실, surabhi-Gandhakuṭi)에 앉으셔서 광채를 내뿜으시면서(obhāsaṁ vissajjetvā) 그녀의 앞에 앉으신 것처럼 자신을 드러내신 뒤 본 게송을 읊으셨다. … 그녀는 이 교계에 [확고하게] 서서(tasmiṁ ovāde ṭhatvā) 오래지 않아 아라한됨을 얻었다. 장로니의 일화는 『아빠다나』 에도 나타나고 있다. …”(ThigA.8~9)
장로니에 대한 다른 설명은 본 게송({2}) 다음에 나타나는 ‘이 게송으로 끊임없이 교계하셨다.’에 대한 주해를 참조하기 바란다. 그 주해에서 인용하였듯이 뭇따1 장로니는 아라한됨을 얻은 뒤에 이 게송을 감흥어로 읊었고 식카마나 과정을 완료하고 구족계를 받은 뒤에도 그리고 나중에 반열반할 때에도 이 게송을 읊었다(ThigA.9)고 한다.
본서에는 두 분의 뭇따 장로니(Muttā therī)가 언급되고 있는데 여기 하나의 모음 {2}와 하나의 모음 {11}이다. 이 두 분은 서로 다른 장로니이다. 이 두 분을 구분하기 위해서 여기 Thi1:2는 뭇따1 장로니로, Thi1:11은 뭇따2 장로니로 표기하였다.
『테리가타』 하나의 모음
[출처 - 초기불전연구원]
Ciraṁ tiṭṭhatu lokasmiṁ sammāsambuddhasāsanaṁ.
(이 세상에 부처님 교법이 오래 오래 머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