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자기시각화“ 명상 방법론 정리해 본다 : 아침 3분 하루종일 시뮬레이션
눈을 뜬 뒤 바로 움직이지 않고 잠시 아무렇게 앉는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묻는다.
"오늘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어떤 문제가 있을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가장 편안하게 하루를 마치고 잘 수 있는가?"
그 다음 하루를 영화처럼 짧게 상상한다.
느릿 느릿 안전하게 하루 시간을 보내는 나의 모습. 사람들과 웃으며 좋은 관계를 맺는 모습. 뭐든 맛있게 꼭꼭 씹어 천천히 먹는 모습. 실수하면 뭐 그런거지 하고 잊는 모습. 화를 내지 않는 모습. 범사에 감사하는 모습. 저녁에 만족스럽게 하루를 마치는 모습 등을 미리 그려본다.
효과 정리.
1. 뇌는 상상과 현실을 일부 비슷하게 처리한다
운동선수 연구를 보면 실제 연습과 머릿속 연습이 뇌의 상당 부분을 비슷하게 활성화시킨다. 그래서 미리 연습한 행동은 실제 상황에서 더 쉽게 나온다.
농부도 "오늘 밭일을 할 때 조심해야지"를 미리 떠올리면 실제 낫이나 나무를 볼 때 뇌가 경고 신호를 더 빨리 보낸다. 그래서 손을 안베이고 나무에 눈을 부딪히지 않는다.
2. 사고 예방 효과가 있다
최근 회촌거사가 나뭇가지에 눈을 다친 사례를 생각해 보자. 아침에 "오늘 나무 정리를 해야 한다. 눈을 보호해야 한다. 서두르지 말자."라고 미리 상상했다면 행동 패턴이 달라져 눈이 찢어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3. 감정조절 효과가 있다
노인 돌봄에서도 중요하다. 요양보호사나 가족보호자가 "오늘 왕할머니가 괜히 반찬투정을 하거나 죽을 줄 때 화를 내실 수도 있다."를 미리 생각하면,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놀라지 않는다. 감정의 충격이 줄어든다. 이것을 심리학에서는 예측가능성의 효과라고 한다.
4. 하루의 방향 설정하게 된다
사람은 하루종일 수많은 선택을 한다. 아침에 방향을 잡지 않으면 하루가 상황에 끌려간다. 반대로 "오늘은 친절하게 하자.” “오늘은 싫어도 견뎌보자.” "오늘은 안전을 우선하자."라고 생각하면 판단 기준이 생긴다.
노인에게 특히 좋은 이유
우리 노인네들 경우 긴 명상은 어렵다. 대신 아침에 "오늘도 밥 잘 먹자." "햇빛 좀 보고 살자." "누구 누구랑 잘 지내자." 정도만 상상해도 된다. 그러면 불안이 줄어든다.
노인들은 미래가 짧아지는 대신 하루의 중요성이 커진다. 그래서 하루를 안정적으로 시작하는 의식이 더욱 중요하다.
아침 3분 명상
1분 "오늘 해야 할 일을 떠올린다.“
1분 ” 위험한 일과 조심할 일을 떠올린다.“
1분 "저녁에 잘 마친 모습을 상상한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오늘 하루도 무사히, 바르게, 감사하게. 아픈거도 잘 낫는다" 이 정도면 충분하다.
복잡한 수행이 아니다. 옛 농부들은 논에 나가기 전에 <하늘을 한번 보고 마음을 가다듬던 습관이 있었다>고 한다.
특히 고령자 돌봄, 농사일, 나무 작업, 운전, 야외 만남 활동이 있는 사람에게는 사고 예방과 감정안정 측면에서 상당히 의미 있는 생활 의식이 될 수 있다. 명상 3분만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