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푸르게 윤세민입니다.
노래하는 인문학 교수가 영화 평론도 하고 있습니다^^
"희망은 과연 존재하는가?"
《추격자》에서 인간의 악을, 《황해》에서 생존의 폭력을, 《곡성》에서 믿음의 본질을 해부했던 나홍진 감독은 10년 만의 신작 《HOPE》에서 그 질문을 우주적 차원으로 확장한다.
"인간은 악보다 더 이해할 수 없는 존재를 만났을 때 어떤 선택을 하는가?"
이 질문 하나만으로도 《HOPE》는 단순한 SF도, 괴수 영화도, 외계인 영화도 아니다. 인간 존재를 탐구하는 철학적 SF이며, 동시에 나홍진이라는 감독이 20년 가까이 천착해 온 세계관의 집대성을 보여준다.
《HOPE》는 올해 가장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한국영화 가운데 하나다.
관객과 평단의 긍정적인 평가로는 한국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연 작품, 장르영화의 새로운 기준, 압도적인 연출력, 나홍진 특유의 에너지와 상상력이 절정에 달한 작품 등이 꼽힌다.
반면 비판적인 평가로는 지나치게 과잉된 연출, 개연성 부족의 서사와 장면, 느슨한 중반부, 서사보다 볼거리에 치우친 후반부, 호불호가 강한 CG와 장르 혼합 등이 회자된다.
그럼에도 "완벽하지는 않지만 반드시 경험해야 할 영화"라는 점에서는 의견이 크게 다르지 않다. 그렇기에 이 영화는 단순한 흥행작이 아니라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이며, 그 논쟁 자체가 영화의 생명력이기도 하다.
《HOPE》에 대한 자세한 영화 평론은 아래 기사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incheonin.com/news/articleView.html?idxno=119494
“절망의 끝에서 기대하는 희망” - 인천in 시민언론의 길을 열어갑니다
지옥과 희망이 동시에 존재할 수 있는가지옥은 외부에서 도래하는가, 아니면 인간 내부의 무지와 오만 속에서 잉태하는가?그리고 그 지옥 속에서도 희망은 존재하는가, 아니면 기대하고 추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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