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3차8구간
산행일장:2016년 1월17일
산행거리:도상거리17k
산행시간:선두4시간 후미5시간10분
참여인원:정맥 종주회원 24명
접속:11.5k 올레쉼터10k 양구마을1.5k
주요구간 진행시간
올레쉼터:9:25분
아래삼승령:9:57분
학산봉:10:5분
쉰섬재:10:37분
옷재:11:7분
지경:11:57분
임도:11:57분
독경산:1:2분
창수령(자래목이):1:19분
양구리 산성지:2:1분
울치재:2:26분
양구마을:2:38분
올레쉼터에서 터럭으로 이동을 하여 마루금으로 복귀를 합니다.
이번구간도 접속과 겨울 기상을 고려한 관계로 창원에서 새벽4시에 출발합니다.
터럭을 타고 올라오는 중입니다.
아래삼승령에서 도착을 하며 각자 몸풀기 또는 준비운동을 하며 출~~발
낙동정맥 8구간을 준비중인 마루금사람들
단체 인증후 출발합니다. 단디 마음 묵고 go~~~~~~
아래삼승령에서 된비알로 올라서면 산객을 맞이 하는 학산봉이다.
지도상 학산봉인데 모 산악회에서 학봉산으로 팻말을 붙여 놓았다.
학산봉에서 좌측으로 내림등로 이며 좌측으로 백청저수지가 나무사이로 보인다.
잣나무골로 보이는 마을도 눈에 들어 온다.
그냥 평범한 정맥길을 한동안 이여지며 맞이하는 쉰섬재에 닿을수 있다.
쉰섬재는 옛날 쉰섬이라는 이름을 가진 머슴이 살았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이름도 특이하다.
쌀이 쉰섬 콩이 쉰섬도 아니고 이름이 쉰섬이라니
돌아본 정맥길 낮은 구릉이 아래삼승령이다.우측으로 이여지는 임도가 희마하다.
낙엽이 깔려 있는 등로를 지나고 산객은 옷재에 올라선다.
이 것도 이상하다. "재" 라면 안부에 있어야 되는데 봉에다 옷재라 표시를 했을까??????
경북 영양군 창수면 백청리와 영양군 영양읍 무창리에 걸쳐 있는 고개이다.
옛 문헌에는 오현 혹은 오령으로 기록 되어 있다고 한다.
해동지도 영해에 오령으로 표시되어 있다. 즉 오여면 지금의 창수면 일부의 삼승령
덕현산 지금의 독경산으로 추정을 된다고 한다. 옷재를 한자로 풀이 하면
오현 혹은 오령이라 한다.
나무사이로 다음에 가야할 맹동산 풍력단지가 희미하게 보이며 등로는 급내림길이다.
우측으로 풍력발전단지의 모습도 보인다.
정맥길과 지맥길에는 준희님의 표시기를 볼수있다.
이곳도 요상한 이름의 지경이다. 여기 저기를 뒤져 보았 지만 뚜렷한 해답을 찾을 수 없었다.
이번 구간은 이상한 이름의 구간을 진행하며 의문도 많이 생긴다.
지경에서 마루금 좌측은 굴참나무와 잡목으로 이여지게 되며 우측은 황장목 지대가 계속된다.
간벌작업으로 등로가 조금은 짜증도 난다.
임도에 도착을 하여 식사를 한다. 점심이다.
참고로 여기까지 한번의 휴식도 없었다. 마루금 사람들 나빠요. ㅎㅎㅎ
임도에서 등로는 좌측으로 휘 돌아 우측으로 한번 더 선회를 하며 독경산에 올라서는
정맥길은 짧은 오름길로 조금 힘이 들고 급경사 오름길이다.코가 땅에 닿는다.죽을 지경이다.
독경산에는 삼각점과 헬기장이 있으며 통신시설과 산불감시 카메라도 있습니다.
경북 영덕군 창수면 창수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이번구간 유일하게 산이라는 지명을 얻었다.
회장님 남양님 올라서는 데 고생이 많으심 수고했습니다.
등로 좌측으로 창수령의 모습이다.
독경산에서 내려서는 등로에서 만나는 창수령 일명 자라목이
창수령은 경북 영양군 영양읍 무창리아 영덕군 창수면 창수리를 잇는 고개
해발700m이며 왕복 2차선 포장도로이다.918지방도가 지난다.
조선시대 이전에는 읍령 혹은 울티재라고 불렸다고 한다. 현재 창수령 남쪽에 비포장 울티재가 남아 있다.
일제 강정기 때 인근 동네 이름인 창수리를 따서 창수령이라고 이름붙여다
후삼국 시대 때 왕건과의 전쟁에서 패한 궁예부하들이 울면서 넘어 도망간 고개라는 설과 조선시대
백성들이 관리를에게 세금으로 바칠 곡물 등을 짊어지고 울면서 넘어간 고개라는 설이 있다.
이문열 소설 젊은 날의 초상의 배경이 된 창수령.
창수령을 지나는 마루금을 뒤로 하고 등로는 완만하게 올라서는 오름길이다.
창수령에서 낮은봉 하나를 올라서고 내려서며 올라서면 봉우리를 만나며 마루금은 좌측으로 돌아서 양구리 산성지가 있는 682.8봉이
산객을 맞이 한다.
산성지와 이별한 마루금은 좌측으로 내림길이다.비교적 등로가 편안하며 우측으로 임도가 보인다.
요상하게 자라는 참나무 자라목이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자라목이 한분더 추가요..........
낮은 봉우리 3개를 넘어면 산객은 울치재와 만나며 오늘의 정맥길을 여기서 끝내고 우측으로
임도를 따라서 양구마을로 탈출을 합니다.
울치재에서 선두팀에서 2위그룹
양구마을의 모습이다.
우리의 리무진이 있는곳 양구리 농산물판매장의 모습이다.
수고했습니다.
오토님 보리수님도 수고했습니다.
넘 다정하면 안돼요 수고많아요
낙동정맥 8구간 뒷풀이 장소인 신안식다의 전경이며 정맥길의 모든 힘듬을 풀어줄 식당에서
잘 묵고 놀고 즐기며 다음 구간을 약합니다.
8구간 함께하신 모든 분 수고했습니다.
첫댓글 함께하신 회원님들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비닐까지 준비한 임원진의 세심한 배려와 노고에 감사~~~
사진감사히 잘땡겨갑니다 좋은 한주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