覺世眞經(각세진경)공부자료 2.(2절-3절)
(대의) 성품과 마음이 한울로부터 나왔다는 근본을 말씀이다.천지인 모두 한울님 기운이다,
(2절 원문)
曰 「性心이 出於天者는 何也니이까」
曰 「陰陽合德而 俱體者를 謂之性이요 外有接靈而 內有降話者를 謂之心也니라」
( 원문 한자 새김)
왈 「성심이 출어심자는 何하야니이까」
왈 「음양합덕이 구체자를 위지성이요 외유접령이 내유강화자를 위지심야니라」
(새김)
묻기를 「성품과 마음이 한울에서 나왔다는 것은 어찌된 것입니까.」
대답하시기를 「음과 양이 합덕하여 체를 갖춘 것을 성품이라 하고, 밖으로 접령이 있고 안으로 강화가 있는 것을 마음이라 하느니라.」
(3절 원문)
曰 「然則 高而非天 厚而非地乎」
曰「高依於厚 厚依於高 卑在於其間 上蒙於高明之德 下載於博厚之恩 是故天地人三才者 都是一氣也」
(원문 한자 새김)
왈 「연즉 고이비천이요 후이비지호이까」
왈「고어어후하고 후어어고하니 비재어기문하야 상몽어 고명지덕하고 하재어 박후지은이라 시 고로 천지인 삼재자는 도시일기야니라」
(새김)
묻기를 「그러면 높은 것이 한울이 아니요, 두터운 것이 땅이 아니란 것입니까.」
대답하시기를 「높은 것은 두터운 것에 의지하고 두터운 것은 높은 것에 의지하였으니, 비천한 것은 그 사이에 있어 위로는 높고 밝은 덕을 입었고 아래로는 넓고 두터운 은혜를 실은 것이니라. 이러함으로 천·지·인 삼재란 것은 도무지 한 기운 뿐이니라.」
(풀이)
그러면 ‘성품과 마음이 한울에서 나왔다는 것은 어떻게 된 것입니까?’하고 물으니 대답하신 내용이
사람은 한울님의 이치 기운에 의해서 생겨진 것이니, 음의 기운은 여자의 몸에 의하여 작용하고 양의 기운은 남자의 몸에 의해서 작용하여 음과 양의 덕이 합하여져 신체조직을 갖추고 이 세상에 태어나게 되는데 원리원소에 의해서 신체조직이 갖추어지는 것이며, 신체조직을 갖추고 이 세상에 태어나면서 몸밖에 있는 영의 기운이 접하고 안에 있는 신령의 이치에 의해서 말이 나오게 하는 것을 마음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 아는 것처럼 몸 밖에 잇는 기운을 ‘외유기화’ 라 하고 몸 속에서 작용하는 작용하는 기운을 ‘내유신령’이라고 합니다.
외유기화의 기운은 몸 밖에서 환경과 여건등 모든 것을 만들어주며 호흡을 통하여 몸 안으로 들어왔다 나갔다 하면서 몸이 생명을 유지하고 살도록 만들어 줍니다.
내유신령은 내 몸에 통해서 신체조직을 활동시키고 운용하시는 한울님이십니다. 이 한울님이 내 몸안에 계시며 이 한울님으로부터 성품과 마음이 나왔으므로 사람이 한울님을 모시고 있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
이 마음과 성품은 어디서 온 것인가? 한울로부터 온 것이니 이 성품과 마음이 곧 한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성품과 마음을 모시고 있는 것이 곧 한울님을 모시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높은 것이 하늘이 아니고 두터운 것이 땅이 아니라는 말씀입니까?”하고 여쭈니 대답하신 내용이
“하늘과 땅이 독자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높고 밝은 하늘은 넓고 두터운 땅에 의지해서 존재하고, 넓고 두터운 땅은 높고 밝은 하늘에 의지해서 존재해 있으며 사람은 하늘과 땅 사이에서 위로는 하늘의 높고 밝은 덕을 입었고 아래로는 땅의 넓고 두터운 은덕을 받고 사는 것이다. 하늘과 땅과 사람이 이루어지기 전에 먼저 한울님의 성품과 기운이 있어서 그 조화작용으로 인해서 하늘과 땅과 사람이 이루어진 것이니 모두 다 하나의 기운인 것이다.
형체로 나타난 것으로 본다면 하늘, 땅, 사람이 각각 존재해 있지만 무형으로 본다면 하늘, 땅, 사람이 모두 다 하나의 기운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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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속에서 존재하고 계시는 한울님인 내유신령과 몸 바깥에서 존재하는 한울님인 외유기화와 소통하는 유일한 길이 마음작용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내유신령과 외유기화는 통일적으로 이루어진 하나의 한울님이십니다. 천지인 삼재가 즉 하늘 땅 사람이 각각 별개인 것 같지만 통일적으로 하나의 한울기운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입니다. 모신 한울님과 통하고 외유기화의 간섭이 일어나도록 하는 주문공부에 지극한 정성을 다하는 것이 어찌 바른 도리가 아니겠습니까! 한울님에게 지극하게 고하는 심고와 주문공부는 만사를 뜻과 같이 이루게 하는 지상최고의 심법입니다. 오늘은 개천절입니다.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홍익의 정신이 대신사님에 이르러 시천주와 사인여천 인내천으로 명확하게 표현되고 사회속에서 실천되어온 것이라 믿습니다. 한울님을 위하고 위하는 글인 주문을 함께 하시며 하고 있는 일, 할 수 있는 일에 정성을 다하시며 행복한 날 이루소서!
포덕167년 10월 3일 부암 심고 010.2664.2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