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더바른병원]
척추관 협착증, 김포정형외과에서 꼼꼼하게 짚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포 구래동 지역 주민 여러분과 건강한 내일을 향해 도약하는
우리 가족 평생 주치의, 김포정형외과 연세더바른병원입니다.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최근 들어 문의가 많아진 질환 중 하나인
'척추관 협착증'입니다. 김포정형외과 연세더바른병원에서는
척추관 협착증의 증상과 원인, 진단 방법, 치료법, 그리고
허리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의 차이점 등을 상세하게 대뤄,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소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함께 시작해 볼까요?
■ 척추관 협착증(Spinal Stenosis)이란?
척추관 협착증을 이해하려면, 먼저 척추관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겠죠? 척추관은 척추에 터널처럼 나 있는 파이프 구조를 의미하는데요, 척추골의 둥근 몸체 후방에 위치하여 있으며, 상하로 연결된 척추골에 난 구멍들끼리 이어져 형성된 '신경이 지나가는 터널'로 이해하면 쉽습니다. 척추관을 지나는 신경은 뇌에서부터 시작하여 경추(목뼈), 흉추(등뼈)를 통과하여 요추부(허리)에서 하지(엉덩이, 다리, 발)까지 이어집니다.
척추관 협착증은 말 그대로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이 좁아져서 신경을 누름으로써 허리 및 다리에 다양한 신경학적 이상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을 일컫습니다.
많은 분이 '허리디스크'와의 차이점을 물어보곤 하는데요. 허리디스크는 젤리와 같은 물질이 신경을 눌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지만, 척추관 협착증은 인대, 뼈, 관절 등이 비대해지거나 자라 나와 척추관을 좁혀 신경을 누름으로써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라는 점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 척추관 협착증은 어떤 증상이 특징적인 질환인가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척추관 협착증은 허리에서 통증이 느껴지고 다리가 저리는 등 허리디스크와 매우 비슷한 증상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허리디스크와는 달리 앉아 있을 때는 통증이 덜하지만, 조금만 걸으면 다리가 아파서 쉬었다가 다시 걸어야 하는 보행 장애 증상을 특징으로 보입니다. 이는 척추관의 크기가 자세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걸을 때 다리와 엉덩이 부위가 심하게 저리고 통증이 나타나기에 다리를 저는 경우도 관찰됩니다. 점차 보행거리가 짧아지며, 넓은 범위의 감각 소실 및 저린감과 같은 감각 이상 증상을 동반하기에 특정 환자는 '마치 내 다리가 아닌 것 같이 시리다.'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특징적인 증상이 있지만, 이러한 증상을 분명하게 구분할 수 있는 사람은 드뭅니다. 또한, 같은 척추관 협착증이라고 하더라도 통증 양상에는 개인차가 있기 마련이기에, 김포정형외과와 같은 정밀 장비를 갖춘 곳에 방문하여 증상의 원인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알맞은 치료를 시작하기를 권장해드립니다.
■ 그렇다면, 척추관 협착증은 어떤 이유로 발생하나요?
척추관 협착증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됩니다.
첫 번째, 선천성, 발육성 협착증이 있습니다. 이는 타고 날 때부터 척추관이 좁은 사람을 일컫는데요. 이러한 사람들은 평소에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도 보통 사람에게는 아무런 증상을 일으키지 않을 만큼 작은 디스크만 튀어나와도 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선청성, 발육성 척추관 협착증은 척추관에 여유 공간이 없기에 퇴행성 변화가 시작되는 30대 초반에 흔히 증상이 발현합니다.
두 번째, 후천성, 퇴행성 협착증이 있습니다. 이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관절과 인대가 비대해지고 불필요한 뼈가 자라 나와 척추관을 누르는 것으로, 대부분의 척추관 협착증이 이 범주에 속하며, 약 50~60대에 증상이 발현합니다.
그 밖에도 선천성, 퇴행성 또는 허리디스크의 혼합으로 인해 척추관 협착증이 발생할 수 있고, 추궁판 절제술 혹은 척추 고정술과 같은 의인성(=의원성, 의사 행위의 결과로 발생하는 성질)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 척추관 협착증은 어떤 성별, 연령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나요?
과거에는 남성의 발병률이 많은 것으로 보고되었으나, 최근에는 여성의 발병률이 높아지는 추이를 보이며, 5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빈번하게 발병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점차 전체적인 진료 인원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는데요. 아래에 수치로 한 번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척추관 협착증 진료 인원은 2015년 134만 8,965명, 2017년 154만 3,477명, 2019년 172만 5,490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015년 대비 2019년 진료 인원은 37만 6,525명으로, 약 27.9%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별 진료 인원 점유율을 살펴보면, 2015년, 2017년, 2019년 모두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 점유율을 나타냈습니다. 2019년의 경우 남성이 약 37%, 여성이 63%의 비중을 차지하였습니다. 이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한 인대의 이완에 기인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가장 큰 원인으로 손꼽히는 '퇴행성 변화'와 관련한 통계 자료를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9년 연령별 진료 인원 통계에 따르면, 가장 많은 환자 수를 기록한 건 70대로 57만 7,966명(32.7%), 이어서 60대가 52만 8,301명(29.9%), 50대가 28만 6,929명(16.2%), 80대 이상이 25만 7,475명(14.6%)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0세부터 40대의 합은 약 6.6%대로 50대 이상 연령대에서도 가장 낮은 비율을 차지하는 80대 이상에 절반도 못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척추관 협착증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척추관 협착증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호나자의 증상을 토대로 한 신경학적 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환자의 주 증상은 무엇인지, 신경인성 파행이 있는지를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데요. 신경인성 파행이란 '보행 시 하지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시작으로 첫 번째, 얼마나 멀리 걸을 수 있는지, 두 번째, 보행을 중단할 때 걷지 못하게 하는 직접적인 증상이 무엇인지, 세 번째, 이때 주된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휴식을 취한 뒤 다시 보행할 수 있는지, 또 얼마나 쉬어야 증상이 완화하는지 등의 질문을 통해 환자의 증상을 자세히 분석하는 것을 말합니다.
위 검사와 더불어 신체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가장 초보적인 검사는 누워서 다리를 들어 올렸을 때, 제대로 올라가는지 검사하는 것입니다. 여기서도 허리디스크와 다른 점이 관찰되는데요. 허리디스크 환자는 누운 채 다리를 들어 올릴 때 46~60도 이상 올라가지 않고, 엉덩이부터 발까지 심하게 당기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지만, 척추관 협착증 환자는 60도 이상 통증 없이 다리를 들어 올리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와 같은 검사를 통해 척추관 협착증을 의심하면, X-ray 촬영을 통해 척추의 불안정성, 관절염, 변형 등을 확인합니다. 그러나 X-ray 검사만으로는 신경이 얼마나 눌리는지 알 수 없으므로, 증상이 심한 환자는 CT 또는 MRI 등을 이용한 정밀 검사를 진행합니다.
■ 척추관 협착증 치료 방법
척추관 협착증은 급격히 증상이 악화하거나 기능이 저하되는 경우가 드물기에, 보존적 치료 방법을 먼저 적용합니다. 이때 적용되는 보존적 치료 방법으로는 운동, 물리치료, 보조기 착용,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등을 이용한 약물치료, 주사치료, 도수치료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보존적 치료만으로 통증이 완화하지 않거나,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뒤따르거나, 심한 보행 장애, 마비, 대소변 기능의 장애가 발생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 방법을 적용할 수 있는데요. 수술적 치료 방법에는 신경 감압술(척추관을 넓힘으로써 신경 압박을 해소하는 수술)과 척추 유합술(감압술에 따라 불안정해진 척추를 금속 내고정술, 골 이식 등을 이용해 안정된 척추로 만드는 수술) 등이 있습니다.
모든 시술과 수술이 그러하듯 사후 관리 또한 무척 중요한데요. 재활 치료 등 체계적인 사후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김포정형외과에 방문하여 증상에 알맞은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척추관 협착증을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앞서 계속 말씀드렸듯, 척추관 협착증은 노화와 관련이 깊은 퇴행성 질환에 속합니다. 퇴행성 질환은 대개 평상시의 생활습관과 아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마련입니다. 잘못된 자세로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허리에 무리가 가는 과도한 운동을 하는 것은 척추에 큰 부담을 줄 수 있고 이는 척추의 퇴행을 촉진하므로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평소 올바른 자세로 생활하여 척추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척추 주변 근력을 강화하고 체중을 유지하는 것 또한 큰 도움이 됩니다.
우리 몸에서 나타나는 통증은 건강의 적신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상 없는 통증은 없으며, 저희는 모든 분의 통증을 완화해드릴 수 있도록 계속 연구하며 노력하겠습니다. 연세더바른병원 카페를 찾아 주신 모든 분께 오늘의 이야기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통증 없는 건강한 내일을 응원하며, 김포정형외과 연세더바른병원이 늘 곁에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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