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더바른병원]
거북목증후군 증상, 스트레칭 방법! 김포정형외과에서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더 바르게! 더 건강하게!
김포정형외과 연세더바른병원 인사드립니다.
2월 중순을 바라보고 있는데요.
어느덧 해도 길어지고 날도 푹해졌어요.
그래서 그런가, 오히려 한겨울보다 감기로 고생하는
주변 사람이 많아진 것 같아요.
연세더바른병원 카페를 찾아 주신 여러분께서는
건강한 봄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목디스크까지 유발할 수 있는 무서운 질환!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앓고 있는 질환!
거북목증후군(일자목증후군)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거북목증후군(일자목증후군)이란?
우리 목은 7개의 경추 뼈와 그 사이를 연결하는 디스크, 근육, 인대 등으로 구성됩니다. 정상적으로는 귀가 어깨뼈 봉우리와 같은 수직 선상에 있고, 7개의 목뼈가 앞으로 볼록하게 휘어서 배열되어 있는데요. 이를 경추의 전만이라고 일컫습니다.
거북모은 아래쪽 목뼈가 과하게 구부러지고, 위쪽 목뼈와 머리뼈가 머리를 젖히는 방향으로 배열되어 전체적인 경추의 전만이 소실되어 일자 형태와 같이 수직으로 변하는 상태를 이릅니다. 머리를 숙이지 않은 상태에서도 고개가 앞으로 빠진 자세를 의미하는데요.
전만이 유지되는 정상적인 경추는 목으로 가는 충격을 분산하는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합니다. 그러나 거북목증후군으로 변형하면 척추와 머리로 충격이 전이될 수 있으며, 이를 방치하면 충격을 완화하는 디스크가 탈출하거나 변형하면서 자칫 목디스크, 퇴행성 질환 등의 경추 질환으로 악화할 수 있습니다.
■ 거북목증후군이 발병하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거북목증후군을 일으키는 원인은 특정되지 않고 무척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보편적인 원인을 살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취침 시 머리 높이보다 과하게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경우
2. 바르지 못한 자세로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경우
3. 발바닥에 평발이거나, 발이 안쪽으로 꺾이는 잘못된 자세로 걷는 경우
4.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 머리를 앞으로 내밀어 목이 나오는 자세로 업무를 하는 경우
5. 고개를 푹 숙인 채 스마트 기기를 오래 사용하는 경우
6. 컴퓨터 사용 시 모니터가 눈높이보다 많이 아래에 있는 경우
나이가 들수록, 즉 노화가 진행될수록, 또 근육이 없을수록 거북목이 생기기 쉽습니다. 그러나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거나 스마트 기기를 오랫동안 사용하는 요즘에는 연령, 성별과 관계없이 호발하는데요.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5년, 2019년 '거북목(일자목)증후군 진료 환자 지표'에 따르면 2015년 대비 2019년 높은 증감률을 보인 건 60대로, 2015년 약 22만 명, 2019년 약 30만 명에 육박해 약 39% 증가하는 추이를 보였습니다. 20대는 약 25% 증가율을 보이며 뒤를 이었습니다.
이처럼 거북목증후군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척추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평소에 꾸준한 관리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특히 이상 증세가 지속한다며 목디스크로 심화할 수 있으니,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김포정형외과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거북목증후군이 생기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거북목증후군이 나타나면 대개 목덜미에서 빈번하게 통증이 느껴집니다. 또한, 주기적으로 어깨와 목덜미가 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간헐적으로 두통과 손 저림, 만성피로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은 비단 거북목증후군 때문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기에 많은 분이 가벼운 근육통처럼 여기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아래에 소개해드리는 자가 진단법을 활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 거북목증후군 자가 진단법
거북목을 진단할 수 있는 자가 진단법 세 가지를 소개해드립니다. 다만, 지금 소개해드리는 내용은 보편적인 증상을 토대로 도출한 애용이므로 모든 이에게 통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해당하는 항목이 많다면 치료 또는 교정이 필요함을 자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지체 없이 김포정형외과와 같은 전문의가 상주한 병원에 내원하여 증상에 알맞은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그럼 자가 진단법에 관해 자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1. 긴장을 풀고 바르게 선 자세를 옆에서 봤을 때, 위 이미지와 같이 귀의 위치가 어깨 중심의 수직선상에 있지 않고 2.5cm 이상 앞으로 튀어나와 있는 경우, 거북목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대개 2cm 이상 차이가 나면 거북목 초기로 보고 2.5cm 이상일 경우 진행 중인 거북목으로 봅니다. 그리고 5cm 이상일 경우에는 심각한 거북목으로 판단하여,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2. 마찬가지로 긴장을 풀고 벽에 머리와 등을 기대어 바르게 선 상태에서, 목 뒤에 두루마리 휴지심을 넣어 봅니다. 잘 들어가지 않는 경우 거북목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3. 벽을 마주 보고 선 상태에서 고개를 옆으로 돌려, 한쪽 뺨과 양쪽 어깨를 모두 벽에 붙여봅니다. 이때 뺨은 닿았으나 어깨가 닿지 않는 경우, 또는 자세를 취할 때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거북목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아래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가 진단해볼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모든 이에게 통용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 거북목증후군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먼저 거북목증후군을 진단하는 방법에 관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자가 진단을 통해 병원에 내원하거나, 혹은 통증을 견디기 힘들어 내원하는 분들은 가장 먼저 X-ray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거북목증후군은 X-ray 촬영을 비롯해 적외선 체열 검사, 동적체 평셩 검사, 전신 체형 분석 검사, 이학적 검사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비교적 경미한 정도로 진단받으면 도수치료, 주사치료와 같은 보존적/비수술적 치료만으로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거북목증후군, 일자목증후군은 목디스크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그 전에 교정/치료를 진행하고, 만일 중증 거북목증후군이거나 목디스크를 진단받는다면 증상에 알맞은 보존적/비수술적 치료, 혹은 시술/수술 치료를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거북목증후군을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거북목증후군은 치료만큼 예방이 중요한 질환입니다.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컴퓨터를 사용할 때 모니터의 높이를 눈높이에 맞추거나 어깨를 뒤로 젖히고 가슴을 펴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미 거북목증후군이 있다면 목디스크를 비롯한 경추 질환으로 심화하지 않도록 지속하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고, 통증이 지속한다면 김포정형외과에 내원하여 통증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거북목증후군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스트레칭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해당 영상은 아래에서 보다 자세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