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업개요
1) 개요
야놀자(yanolja)는 2007년 2월 설립되었으며, 숙박업, 위탁관리업, 온라인 정보제공업, 인터넷광고 대행업, 부동산임대업 및 매매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분야는 숙박 서비스 야놀자, 중소형 호텔 중개 야놀자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제작 이지테크노시스, 해외 예약 서비스 젠룸스, 설루션 개발 산하정보기술, 호텔 중개서비스 데일리호텔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 주요주주
야놀자 주식은 액면가 500원 총 발행 주식 수는 99,805,552주이며, 주요주주로는 이수진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자,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스카이레이크, 아주IB투자, 한화자산운용, SBI인베스트먼트, GIC, 부킹홀딩스, 소프트뱅크, 기타 및 소액주주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야놀자는 2020년 액면가 5,000원에서 액면가 500으로 액면분할했으며, 2021년 2월 액면가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해 1주당 19주의 비율로 무상증자를 실시했습니다.
3) 종속기업
야놀자 종속기업으로는 야놀자씨앤디, 야놀자유통, 씨에스생활, 야놀자에프앤지, 와이시너지, 여행대학, 레저큐, 데일리, 해외법인 야놀자 싱가포르, eZee 테크노시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 매출 현황
야놀자 영업수익은 2016년 337억 원, 2017년 545억 원, 2018년 1,213억 원을 기록했으며, 2019년 영업수익 2,474억 원, 영업손실 135억 원, 순손실 66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2020년 영업수익 2,888억 원, 영업이익 109억 원, 순손실 663억 원을 기록하며, 매년 엄청난 성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3. 주요사항
1) 인터파크 인수 확정
야놀자는 지난 10월 인터파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2개월간 실사를 통해 인수를 최종 확정했습니다. 인터파크 사업 부문에 대한 지분 70%를 2,940억 원에 인수했다고 밝혔으며 상호작용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 등의 쇼핑 부문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넷 티켓 부분 강점을 가진 인터파크를 인수함으로 여행 예약부터 이동, 숙박, 체험, 구매까지 포괄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2) 데이블 인수 추진
야놀자는 맞춤형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블을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데이블은 2015년 SK플래닛 사내 벤처 출신 인력들이 설립한 기업이며 빅데이터, 개인화 기술을 바탕으로 5억 명의 사용자들로부터 220억 건의 미디어 행동 로그를 수집하고 분석, 미디어, 커머스, 콘텐츠 유통사 등에 매월 50억 건의 콘텐츠를 추천하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야놀자는 1,000억 원을 투자해 지분 약 51%를 취득했으며 3개월 안에 실사 및 인수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3) 투자유치
야놀자는 2015년 투자금 100억 원을 시작으로 2017년 800억 원, 2018년 400억 원, 2019년 2100억 원, 2021년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부터 2조 원을 투자 받았습니다. 이어 소프트뱅크는 2,00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하면서 한화자산운용의 지분을 인수했습니다. 소프트뱅크의 지분은 30%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해외 증시 상장에 염두에 두고 이사진도 파견했으며, 현재 기업가치는 10조 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4) 상장 계획
야놀자는 아직 구체적인 상장 계획을 밝힌 것은 없으나, 해외 숙박 중개서비스 확장, 인터파크 및 데이블의 인수, 소프트뱅크 투자 및 이사진 파견 등을 통해 나스닥 상장을 위한 동력을 얻은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상장 주관사에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를 내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직까지는 IPO 추진을 위한 제안요청서(RFP) 발송하지는 않았습니다. 현재의 진행 상황을 봤을 때 2022년 상장에 대한 절차를 준비하고 2023년도에 나스닥 상장을 추진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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