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업개요
이지메디컴(ez medicom)은 2000년 9월 이지병원정보라는 사명으로 설립, 2001년 6월 이지호스피탈로 사명 변경, 2002년 11월 이지메디컴으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의료기관이 사용하는 물품을 매입하여 판매하는 구매대행, 제조사 및 유통 업체들과 병원, 의료기관을 연결하는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지메디컴 주식은 액면가 500원에 총 발행 주식 수는 23,070,480주이며, 주요주주로는 윤재승 23.79%, 법인주주, 서울대학교병원 5.55%, 영리법인, 자기주식, 기타 및 소액주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지메디컴 종속기업으로는 위더스메디, 이지메디컴 인도네시아를 두고 있습니다.
2. 매출 현황
1) 연간 매출
이지메디컴과 종속기업 매출액은 2017년 3,629억 원, 2018년 4,296억 원, 2019년 4,467억 원, 2020년 5,258억 원, 2021년 6,363억 원을 기록했으며, 2022년 매출액 6,556억 원, 영업이익 121억 원, 순이익 8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2) 2023년 3분기 매출
이지메디컴과 종속기업은 2023년 1월 ~ 9월 3분기 매출액 4,648억 원, 영업이익 117억 원, 순이익 8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3. 주요사항
1) 배당금
이지메디컴은 2020년 주당 50원, 2021년 50원, 2022년 55원을 지급했으며, 2023년에도 비슷한 수준으로 배당금을 지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 서울대병원 이지메디컴 지분 매각
서울대병원은 이지메디컴 지분 5.55% 1,280,000주를 매각을 위해 매각 주관사 입찰을 진행 중으로 알려졌으며, 매각을 통해 의료적자를 해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병원은 정부에서 비핵심 자산을 판매하라는 권고에 따라 이지메디컴 기업가치를 산정해 매각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3) 사업 현황
이지메디컴 지분은 대웅제약 오너 일가 윤재승 23.79%, 인성TSS가 15.2%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대웅제약 계열사 엠서클, 시지바이오, 디엔홀딩스 등을 일감 몰아주기 혐의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지메디컴도 내부거래가 30%로 조사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지메디컴은 매년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으나 아직 상장에 대한 계획은 밝힌 것이 없으며 오너 갑질, 내부거래, 편법 승계 등의 이슈가 해결되어야 상장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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