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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남부능선의 삼신봉(三神峯 1289m)
⊙ 백두대간인 지리산 주능선의 영신봉(1651.9m)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을 지리 남부능선이라 일컫는데
이 능선은 삼신봉(1,289m)에서 두 갈래로 나뉘는데 한쪽 가지는 내삼신봉(1354.7m)을 지나 남쪽으로 뻗어가다
다시 두 갈래로 나뉘어 섬진강에서 맥을 가라앉히는 남부능선이고,
또 한쪽 가지는 삼신봉에서 외삼신봉(1,288m)을 거쳐 남동쪽으로 뻗으며 낙동강의 남쪽 수계를 이루며 김해의 동신어산(459.6m)에서 낙동강에 맥을 가라앉히는 낙남정맥이다.
⊙ 삼신봉(三神峯 1289m)은 지리산 주능선의 전망대로서 참다운 가치를 가질 뿐만 아니라
악양으로 흘러내린 형제봉 능선과 멀리 남해 바다의 일망무제, 탁 트인 전경을 선사해준다.
특히 인적 드문 비경의 남부능선 한가운데에 우뚝 솟아 동으로는 묵계치를, 서쪽으로 생불재(상불재), 남으로는 청학동을,
북쪽으로는 수곡재와 세석을 이어주는 사통팔달 요충지로서의 역할을 한다.
⊙ 청학동 마을에서 삼신봉을 바라보면 왼쪽부터 쇠통바위, 가운데는 내삼신봉, 오른쪽이 외삼신봉으로
세 개의 봉우리가 눈에 들어온다. 이중 내삼신봉(1354.7m)이 가장 높지만 통칭 1289m의 삼신봉을 대표해서 부른다.
세석에서 10km 남쪽으로 뻗어 내린 삼신봉을 기점으로 해서 남부능선은
내삼신봉~상불재를 거쳐 멀리 악양의 형제봉까지 이어지는데 근 1백여리에 가까운 장대한 능선으로 주릉에 버금간다.
이 구간은 일반 등산객들에겐 상당한 무리가 따르는 능선으로 이용하는 등산객이 드물다.
⊙ 지리산은 예로부터 삼신산(三神山) 중의 하나로 불려왔다. 그 삼신산 중의 하나인 지리산에
삼신봉이 있음은 무엇을 의미함인가?
더욱이 그 지리산에 신을 상징하는 "神"자가 붙여진 봉우리가 셋이 있는데 그것도 남북으로 삼각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은
무언가 의미심장한 그 무엇이 있을 것이라는 느낌을 떨쳐버릴 수 없게 한다.
삼신봉, 외삼신봉, 그리고 세석고원 서쪽의 영신봉이 그것이다.
이들 세 개의 봉우리 주변을 중심으로 해 고래로부터 전해져오는 이상향,
즉 청학동의 유래를 우리는 눈여겨보아야 할 문제이다.
⊙ 이는 현재 진정한 청학동임을 자처하며 촌락을 형성하고 있는 청암면 묵계리 청학동이
바로 삼신봉 3km 아래 위치해 있는 사실과 천년여전 이상향을 찾아 지리산으로 들어갔다는 고운 최치원 선생의
입산자취가 유난히 이 일대, 쌍계사와 화개동천 등지에서 많이 보이는 사실도 이러한 느낌을 갖게 하는 부분이다.
조선시대에 와서는 수많은 시인묵객들이 이상향을 찾아 헤매면서 유독 이 일대를 중심으로 입산, 은거했다는 점도
그와 무관치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 삼성궁은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묵계리에 소재한다. 한민족의 영산인 지리산 품속 깊은 청암면 청학동
산길을 휘돌아 1.5Km가량 걸으면 해발 850m에 자리하고 있다.
이 삼성궁의 정확한 명칭은 지리산 청학선원 배달성전 삼성궁(倍達聖殿 靑鶴仙苑 三聖宮)으로
이 고장출신 강민주(한풀선사)씨가 고려 중기 이후 사대주의와 일본의 침탈에 의해 900여 년 간 명맥이 끊긴
민족 고대의 역사와 정통 사상인 선도문화를 회복하기 위해 1983년에 고조선시대의 소도를 복원 한 곳이다.
⊙ 민족의 성조인 한배임(桓因) 한배웅(桓雄)한배검(檀君)등 세 분을 위시하여
역대 우리나라를 건국하신 시조를 비롯해서 나라를 빛낸 현인 무장의 위패와 천진을 봉안한 민족의 성스러운 참배지로서
또한 배달민족의 성전으로서 성역을 세워 하늘에 제천하며, 민족정신을 널리 펼쳐 인류 공영에 기여하고자 하는
민족의 도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 예부터 전해져오는 이상향인 청학동. 이러한 천하의 명지에 배달성전 청학선원 삼성궁(倍達聖殿 靑鶴仙苑 三聖宮)이
자리 잡았다고 삼성궁 측은 주장하지만 그러나 아쉽게도 우리는 최치원 선생과 도선국사가 이야기한 동방제일의 명지인
청학동이 정확히 어느 곳인지를 확실하게 아는 바도 없고 증명할 수도 없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 선국(仙國이)란?
⊙ 지리산(智異山)은 백두산(白頭山)에서 백두대간을 따라 흘러와서 큰 봉우리를 이루었다 하여 두류산(頭流山)이라고 하였다.
예부터 두류산은 영악(靈嶽)으로 東은 천황봉(天皇峰)이, 西는 반야봉(般若峰)이 중앙에는 영신대(靈神臺)가 있어
병풍 같은 형세를 이루고 있다. 영신대에서 남쪽으로 맥(脈)이 이어져 삼신봉(三神峰)을 만들고,
삼신봉이 다시 동서로 맥을 뻗어 신선대, 삼성봉, 삼선봉, 미륵봉, 시리봉을 잇는 주위 사십 리의 청학동을 작국(作局)하였다.
⊙ 이 청학동은 신라 최치원 선생과 고려의 도선국사(道詵國師)를 비롯한 역대의 선인(仙人)들이
동방제일의 명지(名地)라 일컬었다. 선가(仙家)에는 “청학동이란 천하제일의 명승지로서 두류산 남쪽 기슭에 있다.
들어가는 입구에 폭포가 있으며 폭포를 지나면 외석문(外石門)이 있고 외석문에서 내석문을 지나
동굴 같은 계곡을 십리 쯤 들어가면 주위 사십 리의 광대 평탄한 초전(草田)에 신선들이 살고 있는 별유천지(別有天地)가 나온다.
⊙ 그곳에는 청학이 살고 청학이 노니는 학연(鶴淵)과 석정(石井)이 있으며 뒤에는 삼신봉이 높이 솟고
앞에는 백운산 삼선봉이 둘러 있으며 후록에 석각삼봉(石角三峰)이 병풍처럼 나열하고 해바위와 달바위가 있다.”라고 전해지고 있다.
또한 청학동은 땅이 기름져서 곡식이 잘 되며, 삼재(三災)가 들어오지 못하고 석정의 물을 먹으면 오래 살고 특
히 때가 되면 인재가 많이 날 것이라고 한다.
⊙ 선국이란 신선들이 사는 세상이란 뜻으로 동방선도의 중심지이다.
“세상에 물질만 중시하고 정신을 잃어버릴 때 작지만 강한 제국의 모습으로 다시 일어난다.”고 “조선지기열전”에 전하고 있다.
또한 선국은 마고성, 삼성궁, 삼신궁, 삼선궁, 신시로 구성되어 있는데, 마고성은 인류의 시조를 모신 마고신궁이고,
삼성궁은 배달민족의 시조이신 삼성(환인, 환웅, 단군)을 모신 민족 성전이다.
삼신궁은 고려 옛 조선인들의 신앙인 삼신 사상을 바탕으로 한 산신, 용왕, 칠성을 모신 곳이다.
⊙ 그리고 옛 신선들을 모신 삼선궁을 비롯해서 예부터 천제를 올리던 제천단이 있다.
선국(仙國 )은 원시반본(原始返本)과 마고복본(麻姑複本)의 큰 뜻을 지향하는 세상 사람들의 이상향이다.
선국은 민족의 정통 도맥 동방선도인 신선도를 가르치며 화랑도 교육과 무예를 연마하는 곳으로
1997년 1월 24일 내무부로부터 문화시설지구로 고시 받은 배달민족의 종합 민족성전으로 종교 단체는 아니다.
⊙ 삼성궁은 배달민족 성전으로 한배임(桓因), 한배웅(桓雄), 한배검(檀君) 및 역대 나라를 세운 태조,
각 성씨의 시조, 현인과 무장을 모신 신성한 성역이다.
뿌리 없는 나무가 있을 수 없고, 근원 없는 강물이 있을 수 없듯이 인류의 역사가 있음에 그 겨레의 조상이 있는 것은
하늘이 정한 아름다운 진리가 아닐 수 없다. 조상들은 수두라는 성역을 세워 하늘에 제 지내고,
배달민족 고유의 정통 경전인 천부경(天符經), 삼일신고(三一神誥), 참전계경(參佺戒經)의 삼화경과
삼륜(三倫), 오계(五戒), 팔조(八條), 구서(八誓)의 덕목을 가르쳤다.
⊙ 또한 수두에는 경당을 설치해 국자랑(國子郞)들에게 충, 효, 신, 용, 인(忠, 孝, 信, 勇, 仁)등
오상(五常)의 도를 가르치고 독서(讀書), 습사(習射), 치마(馳馬), 예절(禮節), 歌樂(가악), 권박(拳博) 등 육예(六藝)를 연마시켰다.
옛 수두를 복원한 지금의 삼성궁은 배달민족 정통 도맥인 선도의 맥을 지키며 신선도를 수행하는 민족 고유의 도량으로써
오늘날 잃어버린 우리의 위대한 얼과 뿌리를 천지화랑(天指花郞)의 정신을 바탕으로 홍익인간(弘益人間), 이화세계(理化世界)를
실현한 민족 대화합의 장이다.
▶ 삼성궁의 역사
⊙ 만덕진인(萬德眞人:1743~1840)의 제자 공공진인 (空空眞人:1807~1910)은 속명이 고상식(高上植)이다.
강원도 명주 땅 석병산에서 수도하다가 구한말의 암울한 시기를 당하여 국운이 쇠함을 보고 고심하던 차에
제자 한빛(大光)에게 삼성(三聖)의 위패와 능운검을 포함한, 세 자루의 보검을 전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훗일 갑자(甲子)년이 되면 국운이 돌아와 새로운 시절이 도래할 것이니, 뒷일을 도모함을 게을리 하지 말라."
또한 홍암 대종사 나철에게 대종교 중광(1909)년 다음 해인 1910년 3월15일 어천절에 천진(단군영정)을 전하고 세상을 회천하였다
⊙ 한빛선사(大光仙師 : 1860~1945)는 어려서부터 공공진인(空空眞人)의 슬하에서 자라며 선도수업에 정진하였다.
단제(영정)를 가슴에 품고 서일 장군 부대에서도 한때 활동하다가 말년에 두류산으로 돌아와 화개동, 청학동,
고운동 등지를 다니며 낙천(樂天)과 동원(東園)을 수자로 삼아 교육하였다.
⊙ 낙천선사(樂天仙師 1902~1984)는 삼성(三聖)의 위패를 모시는 삼성사(三聖祠)를 박달평전에 세우고
평생 삼법수행과 만행으로 일관하며 정진하였다. 이는 구월산 삼성사가 일제의 탄압으로 소실되어 그곳의 위패를 모셔 온 것이다.
⊙ 한풀(大氣)선사는 어린시절 낙천선사(樂天仙師) 문하에 출가하여 선도(仙道)의 가르침을 받고 애써 던지려고 한 것은 아니었으나
그저 그렇게 놓아져 버렸다. 민족의 경전 천부경(天符經), 삼일신고三一神誥), 참전계경參佺戒經)을 비롯한
삼륜(三倫), 오계(五戒), 팔조(八條), 구서(九誓)를 공부고, 삼법수행(三法修行)을 정진하여 우리의 춤과 노래,
그리고 선가무예(仙家武藝)인 선무(仙武)와 본국검(本國劍)을 사사받았다.
어느 날 낙천선사는 한풀선사에게 "한풀아, 너는 앞으로 민족혼을 샘솟게 하는 우물을 파거라.
그러면 누군가 일부러 갖다 넣지 않아도 거기에는 작은 피라미가 생길 것이고, 미꾸라지나 붕어도 생기고,
못된 가물치나 메기도 생길 것이다. 하지만 목마른 자들이 샘을 찾듯 뿌리를 잃은 수많은 자들이 쉬어서 목을 축이게 하라"
하는 말씀을 들었다.
스승에게서 이러한 유지(遺志)를 받은 한풀선사는 갑자(甲子)년인 1984년 음력 3월 16일에
삼성사(三聖祠)를 삼성궁(三聖宮)으로 개명하고, 선도(仙道)의 중흥을 꾀하기 위하여 초근목피로 연명하면서 다래넝쿨 등을
거두기 시작했다. 선도문화의 유풍에 따라 수두를 일으키기 위하여 기초적인 연장(낫, 괭이)으로 행선을 하기 시작하였다.
화전민이 버리고 떠난 폐허속의 원시림을 가꾸는 작업은 고해의 바다에 스스로 뛰어든 것과 같았다.
논밭은 묵어서 산이나 다름없고 식량이 없으니 생식을 하거나 벽곡을 해야 했다.
울타리를 만들어 행인의 출입을 막고, 굴러다니는 돌을 모으고 연못을 파는 행선(行仙)을 했다.
전생의 습(習)이었는지, 누구에게 배운 일이 없어도 돌을 다루는 일을 스스로 터득하여 솟대돌탑을 쌓기 시작하니
매일같이 행선삼매에 젖어들곤 했다. 눈이 오면 겨울인 줄 알았고, 꽃이 피면 봄인 줄 알았으며, 잎이 지면 가을인 줄 알았다.
그야말로 산짐승처럼 홀로 몸부림치며 온몸을 던졌다. 무심히 흐르는 시간 속에서, 고뇌와 의지로 자신을 여는
한풀선사의 작업은 계속되었다. 자신을 열어야 남을 열 수 있듯이, 먼저 자기 자신부터 열어야만 했다.
그러나 신심(神心)이 일은 한풀선사는 용맹정진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후리 쳤다. 한무와 종철 두 수자에게 뒷일을 부탁하고
삼칠일(21일) 단식에 들어간 것이다. 87년 늦가을이었다. 토굴을 봉한 채 공부에 들어간 삼칠일 동안의 단식 고행은
그야말로 생지옥이었다. 그러나 하늘은 무심하게도 은혜를 베풀지 않았다. “나 자신을 열지 못하면 다시는 햇빛을 보지 않겠다.”는
결심으로 삼칠일을 더 연장했다. 몸은 짓물러서 고약한 냄새를 풍기고 오장은 말라 비틀어졌다.
썩어가는 육신을 바라보며 한풀선사는 삶과 죽음의 무상함을 맛보았다.
그렇게 두 번째의 삼칠일 고행을 끝냈지만 공부에는 별다른 진전이 오지 않았다. 처절한 절망감 속에서 한풀선사는 또다시
삼칠일을 연장했다. 이번에는 '공부'라는 생각 자체도 '나', '우주' 등 세상의 모든 것을 놓아 버렸다.
애써 던지려고 한 것은 아니었으나 더 이상 붙잡고 버틸 힘이 없어 그저 그렇게 놓아져 버렸다.
그러한 가운데 섣달 그믐달이 되었다. 그믐은 한풀선사를 무명(無明)으로 엄습하고 지나간 뒤 밝은 기운으로 통하였다.
그리고 그 순간 한풀선사에겐 선악(善惡)도 없어지고, 후박(厚薄)도 없어지고, 청탁(淸濁)도 사라졌다.
때 묻은 허물을 벗어던진 한풀선사는 새벽녘 봉황 울음을 들으며 이렇게 노래한다.
하늘 위에는 구름이 열렸는데 / 하늘은 어디에 열렸나
땅위에는 나무가 심겼는데 / 땅은 어디에 심겼나
하늘과 땅 사이에 사람이 맺혔는데 / 사람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가
하늘도 땅도 사람도 하나에서 와 / 셋으로 달리네
알 수가 없네 / 세상의 법리를 / 알 수가 없네 ---[하나 그리고 셋]---
삼성궁으로 개명하여 민족성전을 일으킨 지도 어언 20년이 흘렀다. 흙과 돌을 하루에 60톤 이상을 들지 않으면 선식(仙食)도 걸렀다.
솟대에는 벌써 이끼가 끼고, 연못에는 고기가 노닐며, 선원(仙苑)은 다듬어져 그동안 쌓은 솟대도 1000여개에 이른다.
삼성궁 안의 수많은 돌탑들은 한풀선사가 40여 년 동안 인류의 염원인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가슴에 품고 수행하며 쌓았다고 하며,
돌탑은 순 우리말로 “돌 솟대”라고 하는데 고대의 소도(수두)를 복원한 것으로 수행자가 원력을 세우기 위하여 쌓은 것이다.
선국(마고성, 삼성궁, 삼신궁)은 한풀선사가 사비를 들여 이룩하였으며 지금은 선암 문화재단이 설립되어 한
풀선사의 제자들이 지켜가고 있다. 선국은 배달성전 구역의 일부를 하동군에 기부체납 하였다.
선도 수행하는 삼성궁의 수행자는 궁 안에서 수행하는 자와 궁 박의 수행자로 나뉘는데 그 수는 헤아릴 수 없이 많으며,
삼성궁을 관리하며 수행하는 수행자는 현재 33명이다.
삼성궁에서는 신선도를 닦으며 삼법수행을 한다. 신선도는 스스로 자연을 따르며 경전으로 천부경, 삼일신고, 참전제경,
삼륜, 오계, 팔조, 구서가 있고 행법(권박, 가악, 독서, 말타기, 활소기 예절)은 무수히 많다.
삼법수행이란 지감, 조식, 금촉을 일컫는다. 지감이란 기쁨, 두려움, 슬픔, 노여움, 탐냄, 싫어함의 감성을 제어하는 것이고,
조식이란 향내, 구린내, 차가움, 더움, 건조함, 습함의 숨을 고르는 것이며, 금촉이란 소리, 색깔, 냄새, 맛, 음란, 맞닿음의
여섯 경계를 지키며 삿된 접촉을 끊는 것을 일컫는 신선도의 수련법이다.
삼성궁에는 맷돌과 다듬이돌, 절구통을 성벽에 꾸며 놓았는데 이는 맷돌과 다듬이돌은 음과 양의 기운이 함축된
한민족의 생활도구이며 우주의 기운을 끌어 모아 한민족의 염원을 이루기 위한이요,
돌절구는 마고 삼신을 생산과 탄생으로 상징화 하고 일월성신(해, 달, 별)의 자리를 기하학적으로 풀어낸 것이며,
배달과 검달의 뜻은 “배”는 밝다는 의미이고 “달”은 땅이란 의미이며 “검”은 신성하다는 뜻으로
배달은 “밝은 땅” 검달은 “ 신성한 땅”이란 뜻이다. 따라서 배달은 아버지인 양을 의미하고 검달은 어머니인 음을 의미한다.
조선(朝鮮)이란 말은 알타이어 “쥬신”, “쥬리지신”, “숙신”에서 파생되어 향찰식이 두음으로 표기한 것이다.
순 우리말로 다시 풀면 “온 누리”, “온 세상”이란 뜻이 되며 한자어로 “우주”를 말한다.
일본이 태양의 중심 된 나라라고 하며, 중국은 땅의 중심을 상징한 국호라면 조선은 일월성신(해, 달, 별)의 우주적 개념을
포괄한 광대무변의 철학적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이상 [삼성궁 안내책자에서 발췌]---
2출발일시:첨단우리은행 2009년 8월 16일 07:00시 (일요일)
3.차량 경유지:비엔날레주차장06:40 양산동 새롬연합의원앞 06:50 첨단:07:00
산행 신청시 승차지 (비엔),(양산),(첨단)으로 표기해주세요.
4.출발 장소:우리은행과 우체국 사이(첨단2동 주차가능)
하차지는 세종서점앞입니다.
5.도로안내:남해고속도로-옥곡IC-하동-청학탐방지원(약3시간)
6.도착지:하동군 청암면
7산행코스 및 산행시간:
멧돼지:삼성궁....청학탐방-삼신봉-송정굴-상불재-불일폭포-쌍계사-주차장(11.6km,5.5시간)
다람쥐:삼성궁-상불재-불일폭포-쌍계사-주차장(8.8km,4.5시간)
8.산행 회비:25,000원(삼성궁 입장료포함)
9.개인준비물:점심,간식,물,장갑,비옷,여벌옷,개인상비약 등...
센달은 금합니다. 필히 등산화 신으시기 바랍니다. (뱀주의)
10.산행팀 준비물:무전기,비상약등...
11.임원 연락처.
회 장 :느림보. 손경창 011-620-4322
부 회 장 :장성호. 김상식 011-9614-6916.
:지도밖으로. 김병률 011-602-1989.
:윗세오름. 이영건 011-694-8882.
:물소리. 김미숙 010-5674-1976.
산행이사 :친절한아저씨. 정찬목 010-3114-8289.
총무이사 :백두산지킴이. 석해경 011-602-2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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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취소는 차량준비,음식등 준비물과 대기회원을 생각해서목요일22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