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의 입장료는 성인 한명에 3000원을 받고 있습니다. 비싼건지 아닌지는 직접 관람해보시고 생각해보시길..^^
영화종합촬영소는 크게 민속마을 세트 1,2와 한옥마을 세트, 판문점세트 그리고 영상지원실로 나뉘어 집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본격적으로 둘러보기 전에 길게 뻗은 도로를 담아보았습니다. 왼편이 취화선 등이 촬영된 저작거리 및 민속마을이고 오른편으로는
JSA가 촬영된 판문점 세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정면 위쪽에 보이는 것이 스캔들, 왕의남자 등이 촬영된 한옥마을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사 뒤쪽으로는
영상지원실이 있는데요 지하에 있죠.
JSA가 촬영된 판문점 세트입니다. 나무에 살짝 가려져 있는데 잘 보시면 그 뒤로 JSA 포스터가 보이실 겁니다. 이영애님이 이곳에서 깊게 생각을 하시던 영화속
장면이 떠오르네요
위 사진에 있는 팔각정에 올라 촬영한 주차장쪽 모습입니다. 주차장이 넓긴 하네요.ㅎㅎ
이곳은 음란서생이 촬영된 세트장입니다. 사진 왼쪽으로 음란서생의 커다란 포스터가 보이시죠? 사실 이곳은 이명세 감독의 무협사극영화 "형사"를 위하여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유럽과 미국시장을 겨냥한 작품답게 퓨전적인 고전미를 살린 조선시대의 장터와 홍등가 등을 재현했다네요. "형사"촬영 종료후 "음란서생"
의 유기전 저작거리 세트로 다시 활용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음란서생"이 더 흥행을 해서 그런지 음란서생 포스터로 붙여놓았네요^^
그리고 팔각정 바로 뒷편으로 있는 판문점 세트, 저도 아직 실제 판문점은 가보지 못했으니 얼마나 잘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느낌은 팍 전해져 오는군요.
기념촬영을 할수 있게 군인들의 모습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제일 오른쪽에 있는 모델을 보면 이병헌씨가 생각나는군요.
얼굴만 사~알짝 나오게 촬영하면 좋은 기념이 되겠죠?^^
영화속 이병헌님의 모델이 되는 장소
판문점 세트 구경을 마치고 음란서생이 촬영된 세트로 이동~
음란서생이 촬영된 세트장입니다. 머 보통 우리가 봐오던 모습과 크게 다를건 없네요.
세트장과 세트장 사이에는 커다란 잔디마당이 펼쳐져 있어 나들이를 나오신 분들은 휴식을 취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음란서생 세트장에서 잔디를 지나 한옥마을 세트로 이동하며 담은 사진입니다.
취화선이 촬영된 세트장인데요
한쪽에는 잠시 휴식을 취할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놓아 좋더군요. 날씨가 더운 날은 쉬기에 딱입니다. 사실 이것도 세트장의 일부로 생각되어 올라가면 안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신발벗고 올라가라는 문구가 써있었죠^^
민속마을 세트의 모습. 이곳은 임권택 감독이 조선후기의 천재화가 장승업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취화선"의 야외 세트인데요. 19세기만 서울 종로거리를 재현한
세트장으로 2765평 규모로 영화제작비 60억원중 약 22억원이 세트제작비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건물은 모두 61채로 가옥뿐만 아니라 골목길, 그리고 집들의
높이도 달리해 세트라기 보다 실제 동네를 재현한 느낌입니다
ㅎㅎ, 이사진은 그냥 찍어본 사진입니다. 구경중에 강아지 한마리가 휴식을 취하고 있기에..^^;;
멍멍이와 꽃...잘 어울리나요?ㅋㅋ
나들이 나온 가족의 모습이 행복해 보이죠? 여러분들도 가족을 데리고 한번 놀러와 보세요.
장애우들을 데리고 봉사활동을 나오신 분들, 그리고 연인과 함께 데이트를 즐기러 나오신 분들, 모두 잠시 휴식을 취하고 계십니다.
출사나오신 분들도 휴식을 취하고 계시구요.
한옥마을 세트로 올라가는 길에 뒤돌아본 풍경, 더 멀리 지하로 가는 영상지원실이 보이죠?
드디오 한옥마을에 도착. 일단 위의 글을 읽어보시죠~^^;
이곳에서는 스캔들, 왕의 남자, 황진이 등이 촬영되었습니다. 보이시죠? 영화포스터
한옥마을 내부의 모습입니다. 죄인을 심문할때 쓰는 도구들이 제일 먼저 보이네요..ㅎㅎ,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온 가족의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한옥마을 세트에서 바라본 영화 종합 촬영소의 모습입니다. 대략 영화종합 촬영소의 규모가 짐작이 가시죠?
한옥마을 세트 외부의 모습입니다. 담벼락과 이어지는 길..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하에 있는 영상지원실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일단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게 영화인 명예의 전당입니다.
예술의 전당 답게 이곳에서는 한국영화에 이바지하신 분들과 한국 영화의 역사를 잠시 볼수 있습니다.
옛 영화들의 포스터를 보니 잼있기도 하고 색다르네요, 확실히 세월이 흘러서 약간 촌스러운 모습도 남니다만 그런것이 역사의 맛 아닌가 싶네요..ㅎㅎ
영상지원실 내부에 있는 법정세트입니다. 영화에서 나오는 법정장면은 이곳을 이용하는 것이죠
그리고 법정세트 맞은편에 만들어진 "정우성, 손예진" 주연의 영화 "내머리속의 지우개"의 세트장입니다.
이 영화 저도 참 잼있게 본 영화중의 하나인데요. 이렇게 보니 색다르네요. 정말 저 두분이 실제 사귀어서 그 이야기를 써내려 간거 같은 느낌..ㅋㅋ
이곳에 오시면 두분의 모습을 느낄수 있습니다.
예술의 전당을 나와 옆으로 가면 대형 영화 포스터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들, 그 포스터들이 쭈욱 늘어서 있?. 구경해도 좋고 기념사진 찍어도 좋은 곳 같습니다. 한번 쭉욱 보시죠.
많은 영화 포스터들이 걸려있었는데요. 저는 몇개의 작품만 담아왔습니다. 더 많은 포스터가 보고 싶으시다면 이곳으로 고고씽~^^
서울 뿐만 아니라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에는 영화나 드라마가 촬영된 장소가 많이 있죠. 이곳도 그 많은 곳 중에 하나인데요. 영화를 좋아하는 분이시라면
한번 찾아가 보는것도 좋을법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