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과 듣고 돌이키라
2021년 구역 공과 제 31주간
오늘의 말씀 :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보라 내가 나의 영을 너희에게 부어 주며 내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잠언 1장 23절 말씀) |
♣ 오늘의 키포인트 – 삶의 주인은 자기 자신이 아니라 우리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그분의 말씀과 가르침에 순종할 때 평안과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 예배 전 나눔 - 한 주간 하나님께 감사드렸던 일을 돌아가면서 1분 동안 나누어 보세요.
♣ 신앙고백 : 다같이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합니다.
♣ 찬송 :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289장)
♣ 기도 : 담당자
♣ 오늘의 말씀 : 잠언1:20~33(구약 911쪽)
잠언1:20~33 20)지혜가 길거리에서 부르며 광장에서 소리를 높이며 21)시끄러운 길목에서 소리를 지르며 성문 어귀와 성중에서 그 소리를 발하여 이르되 22)너희 어리석은 자들은 어리석음을 좋아하며 거만한 자들은 거만을 기뻐하며 미련한 자들은 지식을 미워하니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23)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보라 내가 나의 영을 너희에게 부어 주며 내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24)내가 불렀으나 너희가 듣기 싫어하였고 내가 손을 폈으나 돌아보는 자가 없었고 25)도리어 나의 모든 교훈을 멸시하며 나의 책망을 받지 아니하였은즉 26)너희가 재앙을 만날 때에 내가 웃을 것이며 너희에게 두려움이 임할 때에 내가 비웃으리라 27)너희의 두려움이 광풍 같이 임하겠고 너희의 재앙이 폭풍 같이 이르겠고 너희에게 근심과 슬픔이 임하리니 28)그 때에 너희가 나를 부르리라 그래도 내가 대답하지 아니하겠고 부지런히 나를 찾으리라 그래도 나를 만나지 못하리니 29)대저 너희가 지식을 미워하며 여호와 경외하기를 즐거워하지 아니하며 30)나의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나의 모든 책망을 업신여겼음이니라 31)그러므로 자기 행위의 열매를 먹으며 자기 꾀에 배부르리라 32)어리석은 자의 퇴보는 자기를 죽이며 미련한 자의 안일은 자기를 멸망시키려니와 33)오직 내 말을 듣는 자는 평안히 살며 재앙의 두려움이 없이 안전하리라
♣ 성경 말씀 경청하기 – 말씀 해석을 통해 은혜를 얻는 시간입니다.
본문에 ‘지혜자’가 화자로 등장하는데, 이 ‘지혜자’는 잠언의 핵심 주제인 ‘지혜’가 의인화된 것입니다. 이 지혜자는 잠언에서 세 번 등장하는데, 아버지가 아들에게 전하는 가르침을 강조하며, 이 가르침이 현실성이 없는 추상적 가르침이 아니라 삶 속에서 경험되는 실제적인 가르침임을 강조합니다. 먼저 세상을 산 어른이 자녀, 또는 젊은이에게 전하는 지혜의 형식을 띤 잠언은 궁극적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이 땅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거부하지 말 것을 촉구합니다. 또한 미숙하며ㅡ 고칠 수 없는 거만한 자들(22절)과 같이 살아가지 말 것을 요청합니다.
1. 돌이키는 것이 지혜입니다(20-33절).
2. 말씀을 듣고 순종할 때 복된 인생이 됩니다(24-33절).
♣ 성찰하기 - 이야기를 읽고 질문을 통해 깨달은 것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이 아래는 집을 짓지 마라.” 11가구 34명이 살던 일본 이와테(岩手)현의 아네요시(姉吉) 마을 어귀 길가에는 이런 글귀가 새겨진 비석이 서 있습니다. 2011년 3월 11일 발생한 일본 도호쿠 대지진 직후 밀려온 쓰나미는 이 경고석에서 100m 아래 도로에서 멈췄습니다. 경고석의 문구는 간단합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 높은 곳으로 가라는 것입니다. 교토의 리츠메이칸 대학 자연재해사 전공 키타하라 이토코 교수는 “쓰나미 경고석은 후손들에게 선조가 당한 고통을 피하라고 경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역 사학자들은 아네요시 마을과 같은 극히 일부만이 선조들의 경고에 주의를 기울였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특히 2차대전 후 해안선을 따라 마을이 생겨나면서 경고석이 무시됐는데, 이 마을에서는 1896년 대지진 쓰나미 때 2명만이 살아남았고, 다시 해안으로 돌아가 살다가 1930년 쓰나미로 겨우 4명만 살아남았습니다. 이후 마을 주민들은 언덕 위에 집을 지었고 높이 1.2m의 쓰나미 경고석도 함께 세웠다고 합니다. 이 경고석 덕분에 1960년 쓰나미 때는 피해가 없었습니다.
(아시아경제 2011년 4월 23일 기사 “이 아래는 집을 짓지 말라” 쓰나미 경고석의 교훈)
♣ 실천적인 질문
누군가의 경고나 훈계의 말을 듣고 어려움을 면한 경험을 나눠 봅시다.
♣ 결단하기 – 실천할 것들을 구체적으로 기록한 후 나누는 시간입니다.
묵상과 설교를 통해 전해지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그 말씀대로 살아가겠습니다. 내 지식과 경험을 내려놓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 봉헌찬송 – “겸손히 주를 섬길 때”(212장)
♣ 오늘의 기도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주관하고 계심을 굳게 믿으며,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순종하게 하소서.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평안하게 하시고, 두려워하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소식 나누기 및 축복의 인사 –
말씀에 순종하여 복된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 예배 후 나눔 – 구역원들과 기도제목을 나누고, 한 주간 구역원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구역 보고 - 참석인원: 명 성경: 장, 헌금: 원 다음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