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해지고 싶은데 특별히 기술이 필요하지 않고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아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그러다보니 철저한 사전준비 없이 무작정 나가서 뛰기 시작한 사람들이
여러가지 부상에 쉽게 노출되기도 하는데요 그중에서 자주 달리는 사람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부상
러너스 니(Runner’s knee)라고 불리는 무릎 부상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왜 통증이 발생하는지 이해하고 부상을 피하기를 바라면서 준비했습니다.
러닝하는 모든 분들에게 유익한 내용이 되기를 바랍니다.
러너스 니(Runner’s knee) 부상의 실제 병명은 슬개대퇴 통증 증후군 파틀로페모라 페인 신드롬입니다.
이름이 어렵죠? 슬개골과 대퇴골 사이에서 통증이 발생한다라는 뜻입니다.
흔하게 무릎뼈, 무릎 뚜껑뼈라고 부르는 슬개골은 무릎을 굽혔다 폈다 할 때마다
대퇴골 아래쪽에서 위아래로 움직임을 보여주게 됩니다.
뼈와 뼈 사이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서로 부딪히면 안 되요. 그래서 그 사이에 연골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연골을 또 보호하기 위해서 물주머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평소보다 더 많은 거리를 걷거나 달리게 되면 무릎이 굽혔다 펴졌다 하면서 슬개골의 움직임이 많아질 수밖에 없어요.
물주머니 위를 반복적으로 평소보다 많이 마찰시키다보면 물주머니가 뜨거워집니다.
무릎이 뜨끈뜨끈해지는 이유입니다.
만약에 거기서 더 과도하게 마찰하게 되면 염증이 생길 수가 있고요.
운동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 운동을 무리하게 하느라고 어떤 근육이 너무 뭉치거나 약해져 있는 상태라면
다른 근육들과 불균형이 올 수 있어요. 구조적인 문제들로도 생길 수가 있습니다.
평발이 있는 경우, 무릎 자체가 o자 혹은 x자 다리인 경우, 무릎뼈 정렬을 확인할 수 있는 q각이 큰 경우에는
좀 더 쉽게 불균형이 올 수가 있습니다. 구조적으로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오는 것은 아니고요.
밸런스 관리를 더 신경 써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치료의 기본은 휴식입니다.
휴식이 슬개골이 과도하게 왔다 갔다 하거나 많이 내려가는 상황을 막아주는 것 입니다.
무릎을 심하게 구부리는 자세는 피해주시면 좋습니다.
불균형이 해결되지 않은 채로 통증을 계속 참으면서 살게 되면 연골이 닳을 수 있기 때문에
치료와 함께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보강 운동이 필요합니다.
불균형 때문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원래 슬개골 정렬이 틀어져 있는 경우나 이미 연골이 너무 많이 닳아버린
경우에는 수술을 필요로 할 수도 있습니다. 근육의 불균형을 해결하면 됩니다.
첫 번째 운동량이 많으신 분들 같은 경우는 대부분 근육의 강도가 약해서는 아니고 어떤 근육의 유연성이 떨어지거나
뭉치는 경우에 불균형이 잘 오게되는데요 일시적일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만성적으로 뭉쳐서 약화되는 분들도 많거든요.
그래서 이런 분들은 앞쪽 뒤쪽 허벅지를 폼 룰러나 마사지 봉을 이용해 풀어주세요.
두 번째 달리기는 하는데 운동량 자체가 많지는 않은 분들 같은 경우에는 스트레칭은 당연히 기본적으로 중요하고요
근력 보강 운동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됩니다. 주로 대퇴사두근, 햄스트링 둔근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 위주로 이루어지면
되고요. 맨몸 스쿼트 런지 니 익스텐션 밴드를 이용한 여러 가지 운동을 할 수 있다면 헬스장에서 기구 이용하시는 것도 좋겠어요.
물론 갑자기 너무 욕심 내시는 건 금물입니다.
개수나 세트수 같은 운동의 볼륨은 서서히 늘려가시고, 사람마다 조금 약한 부위들이 있거든요.
본인이 해봤을 때 조금 더 어렵고 잘 안 되는 운동들은 조금 더 신경 써서 보강을 해나가시면
슬개골이 제자리를 찾아갈 수가 있을 거예요.
그 외에도 신경 써야 할 것들은요 무릎 충격 완화를 위한 쿠션화나 평발 보정을 위한 안정화 같은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러닝화 신어주고 달릴 때 코어를 중심으로 자세를 잡아서 너무 앞으로 혹은 뒤로 쏠리지 않게 해주셔야
합니다. 가능하면 콘크리트 바닥보다 트랙, 내리막길에서는 충격 완화를 위해서
지그재그로 내려오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부상으로 통증이 지속된다면
가까운 정형외과를 내원해 하루빨리 치료를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슬개대퇴 통증 증후군(Runner’s knee)의 치료는 염증을 완화하고 운동범위를 늘리기 위하여
본라인의원에서는 '도수치료'를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비수술치료법 도수치료를 도입하는 정형외과들이 점차 많아지고
그 중요성이 크게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한 번 받을 때 잘 받아야겠다"는 인식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저희 본라인의원은 도수치료를 잘 한다고 알려져있어 서울 지역뿐만 아니라
경기 쪽에서도 연락을 주시는 환자 분들이 계십니다.
실제로 도수치료는 일반 물리치료와 달리 물리치료사의 손과 신체부분을 기반으로 하여 치료가 진행됩니다.
물리치료사는 환자의 뭉친 근육, 정체되어 있는 혈액순환을 풀어주는 것은 물론 굳어서 움직이지 않는 어깨 관절까지
균형적으로 맞춰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로 인해 도수치료를 정기적으로 받다 보면 어깨가 한결 부드러워지고 활동 범위가 하루하루 조금씩 넓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경험과 숙련도가 중요합니다.
어떤 치료사에게 받느냐에 따라 치료기간이 당겨지거나 더 뒤로 밀릴 수 있고 환자가 체감하는 효과 또한 달라지겠죠.
따라서 가급적이면 '도수'라는 분야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충분한 임상경험을 확보하고 있는 물리치료사에게 받는 것이 큰 도움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본원에서는 아래 몇가지 기준에 따라 오십견 도수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대한 물리치료사협회에서 인증한 도수 전문 치료사가 직접 전 과정을 수행합니다.
대표원장과 도수물리치료사의 협력으로 치료를 진행합니다.
치료기간을 단축하고 시너지를 기대하기 위하여 인체72시간의 원리 72시간 내 유효한 자극을 반복해주면 인체가 이를 기억하고 학습하여
보다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원리를 치료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조용하고 쾌적한 1인 도수치료실에서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도수치료에만 한정하여 치료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증상과 정도에 따라 운동치료, 체외충격파 치료를 병행하기도 하는데요.
운동치료는 단단하게 굳어 있는 근육과 관절을 풀어드릴 목적으로 시행하며,
환자가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구성을 통해 재발을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를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