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가지않아서 하루종일 같이 놀아주었다.
아들과 딸이 서로 얼마나 재미있게 노는지 하루라도 얼굴에 상처가 안나는 날이 없다.
닭칼국수를 만들어서 같이먹고 저녁에는 닭죽을해서 같이먹고...ㅎㅎ 하루종일 닭만 먹었다.
그리고 광양에 황금지구라고 발전되는 지구가있는데 지금까지 광양에서 본 지구중에는 가장크다
그리고 여기에 대형 건설사들이 들어오는데 처음으로 포스코 더샵이 있다. 그리하여 오늘 그 지구 주변으로
드라이브를 다녀오는데 굉장히 넓고 깨끗하고 좋은느낌을 받아서 내일 직접 분양사무소에 가기로 하였다.
코로나로 인한 예약으로 방문 예약을하고 마침 내일 8월 30일에 특별분양을 한다고 한다.
나는 아직 신혼부부 특별분양권이 남아있다. 그리고 아이도 둘이라서 당첨확률이 굉장히 높을것같다.
허나 대충 4~5억은 있어야 내가 원하는 평수에 분양을 받을것같은데...계약금만 내더라도 계좌에 있는 돈에
40%를 빼야된다. 또한 전매제한으로 가지고 있어야되는 기간도 길고 그동안 이자부담도 상당히 크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고민을하고 결정을 해야된다. 지금사는 집은 8년 임대로서 1.5억이다. 올해 1년차로
8년이 되는해 분양가는 대충 2.5억정도 예상하고있다. 그리고 지금 광양에 미분양 아파트가 많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인구 15만에 사람도 없는데 아파트는 많이 올린다. 아직도 궁금하다 누가들어가서 사는지 모르겠다.
결과적으로 구경만 하는것이고 아마도 청약을 넣지는 않을것같다. 전매제한이 없으면 모를까 현재로는 생각이 없다.
예전에 전매제한이 없을때는 주변에 청약을 마구잡이로 넣어서 돈을버는 직장인들이 정말 많았다. 그와중에 나는
한번도 당첨된적이 없다. 더구나 특별분양에도 당첨이 되지 않아서 그야말로 똥손이다.
하루가 다르게 아이들이 자란다. 아이들에게 들어가는 돈이 상당하다 앞으로는 더 많을것이다.
나는 가난했고 배우고 싶은것도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먹고싶은것도 마음껏 먹지못했다.
공부를 잘했어도 대학에 갈 수 있다는 생각도 못했다. 자발적 공돌이가 되어서 안정적인 직장에 취직하여
돈버는것이 중요했다. 현재 나의 연봉은 7500 만원 정도이다. 외벌이라서 더 단단하게 살아야된다.
아이들이 먹고싶은것은 모두 사주고 배우고싶은 학문을 배우게하고 놀러가고싶은 장소를 모두 데리고 다닐것이다.
공부는 못해도 된다. 나처럼 가난하고 힘든 학창시절을 보내지 않는것만으로 나는 좋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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