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 동물계(Animalia) 문 : 절지동물문(Arthropoda) 강 : 곤충강(Insecta) 목 : 딱정벌레목(Coleoptera) 과 : 꽃무지과(Cetoniidae) 속 : Protaetia
몸 길이는 17~22mm이며 몸은 광택이 강한 녹갈색이나 구릿빛 또는 붉은빛을 띠는데 녹색, 남색, 흑남색, 흑자색 등의 변이도 있다. 후경절 안쪽의 털은 회갈색이다. 후경절 안쪽의 털은 회갈색이며, 중흉돌기의 끝은 은행모양이고, 딱지날개의 끝은 뾰족하게 돌출하였다. 수컷의 복부복판은 길이로 패였다. 교미구는 가는 직선형이며, 내판은 좁고 긴데 끝에 둥글게 돌출한 부분이 있다.
한국, 일본, 러시아에 분포하며 성충은 늦봄부터 가을까지 볼 수 있으나 한여름에 많이 활동하며, 참나무의 진뿐만 아니라 자두나무, 살구나무, 포도나무 등에도 모이며 수박과 같은 과일에도 잘 모인다. 알은 썩은 나무에 낳고, 애벌레는 이 나무를 파먹고 자라는데 성충이 되기까지는 1~2년이 걸린다. 몸의 색은 녹색, 검은 보라색, 흑색 등으로 변이가 많아서 가까운 종들과 혼동하기 쉽다.
흰점박이꽃무지 딱정벌레목 꽃무지과.
학명
Protaetia brevitarsis seulensis (Kolbe)
크기
17~24mm
몸길이 17~24mm이다. 몸 빛깔은 광택 있는 구릿빛을 띠는 검정색이며, 황백색 무늬가 흩어져 있다. 머리방패의 앞쪽은 직선형이며, 둥근 점각이 밀집되어 있다. 앞가슴등판의 점각은 깊은 초승달 모양인데 옆쪽은 매우 조밀하다
딱지날개의 어깨와 뒤쪽 융기는 발달하여 2개의 세로 융기선을 이루며, 그 사이는 말굽 모양이 밀집해서 분포되었는데 이 말굽 모양은 양 옆으로 갈수록 합쳐져서 주름살 모양이 된다.
알·애벌레·번데기·어른벌레 시기를 거치는 갖춘 탈바꿈을 한다. 어른벌레는 나무의 진에 모여드나 꽃에는 모여들지 않는다. 제주도에서는 대개 수박과 참외에 많이 모여드는 것을 볼 수 있다.
예로부터 굼벵이라고 불리는 것은 주로 풍뎅이상과에 속하는 곤충의 애벌레를 일컫는 것으로, 탈바꿈을 하는 곤충의 애벌레를 말한다.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굼벵이의 대부분은 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로 제주도의 초가지붕과 민속촌 등 일부 농가에서 사육되고 있는 것이 주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