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dwig van Beethoven
루트비히 판 베토벤 (1770-1827, 독일)
베토벤은 할아버지와 아버지도 음악가였는데
비록 가난 했지만 풍요로운 음악적 환경에서 성장 하였다.
재능 있는 베이스 가수였던 할아버지는 궁중 합창단의 음악 감독 으로 지냈으며 쾰른 밑에 고용 되어기도 했다
쾰른은 자신 뿐만 아니라 손님 접대를 위해 자신의 오케스트라를 소유하고 있었다.
당시 음악가들은 고용된 입장 이었기 때문에 하인 보다는 약간 나은 대우를 받았다고 한다.
(쾰른 : 라인 강변에 위치한 아름다운 지역)
아버지는 가수겸 바이얼린 연주자로 친구들과 잘 어울렸지만 장남인 베토벤에게 엄격해서
네 살의 어린 나이에도 음악 공부를 시키기 시작 했고, 제 2의 모차르트로 키워 명에와 부를 얻을 결심을 했는지도 모른다,
기분이 좋아 마시던 술이 나중에는 절망에 빠져 굴을 계속 마시기도 했다.
어머니는 일곱 아이를 낳았는데 늘 심각한 모습 이었으며, 그녀가 웃는 모습은 한번도 본적이 없었다고 한다
그런 영향을 받아서 베토벤의 음악이 전반적으로 무거운건 아닌지 생각 되어지는 대목이다.
베토벤의 첫 공연은 7살 때 쾰른에서 시작 했는데
아버지는 자기 아들이 좀 더 특별해 보이도록 나이를 두 살 적게 얘기 했다고 하며
11세때 베토벤의 선생님이 베토벤의 재능을 처음으로 알아보고 작품을 발표해 주었다고 한다
발트슈타인 백작이 베토벤의 내재된 위대함을 예견하고 금전적인 도움과 함께 그랜드피아노를 선사했고,
하이든의 음악 수업을 받으러 비엔나에 가보라고 권했다고 합니다.
베토벤은 종종 솔직하지 못한 면이 있었는데,
가끔은 식당에서 식사값을 내지 않고 나올때도 있었고, 주인은 그저 예술하는 사람의 괴벽쯤으로 이해 했다고 한다.
또한 청중을 대하는 그의 태도도 무척 불안해 보였다고 한다.
연주회가 끝날 무렵이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소리를 치거나 큰 소리로 웃은을 터뜨리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다행히 청중들은 예술가의 괴벽으로 받아 넘겼다고 한다.
1787년 당시 31세 모짜르트 앞에서 17세 베토벤이 연주를 한 적이 있었는데 모짜르트가 별 관심을 두지 않자
즉흥곡을 연주 했는데, 즉흥곡은 베토벤이 가장 자신 있어 하는 것 중의 하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