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무국: 오징어5봉 잘라놓으니 양이 많아 1.5 남김
육수는 양파껍질 무꼬다리 양파꼬다리 버섯꼬다리, 멸치 한줌 넣어 팔팔 끓는물에넣어 우려냄. 하루전날 다시마. 마른표고버섯 김치통에 넣어 냉장고에서 하루밤 우려내어 채수끓인물과 합방~~~ 육수가 끓을대 볶은소금 넣어 단맛을 끌어올림. 무우는 어슷썰기로 채치고 양파. 새송이버섯 ,대파 잘라준비~~
무우는 들기름 한큰술넣어 따로 살짝볶아 고추가루로 색만내어 육수통에 넣어 팔팔끓기시작하면 양파, 새송이버섯 넣고 한소끔 끓으면 오징어 입수 ~~ 국간장, 볶은소금, 액젓으로 간맞추고 마지막 대파넣으니 음음 국이 달다. 설탕도 않넣었는데 뭐지?
무나물: 무5개 채칼로 자르기로 했으나 너무 얋아 슬라이스후 칼로 썰었네~~ 성미, 정은 욕봐서^^ 헉 썰어놓으니 큰 솥에 한솥이네. 성미님 들기름 비싸다고 조금씩 쓰라고 ~~~ 눈치보여 들기름, 유채유 넣어 채썬 무 뜨거운 솥으로 스텐솥이라 빠른시간에 물이 나오게 소금간 처음부터 하니 스텐솥에 달라붙지않는다.뚜껑덮어 몰캉하게 되면 소금으로 간하고 불끄고 대파 송송 썰어둔것으로 파향 나는것으로 끝. 통깨 넣지않음.
우엉잡채: 우엉이 주인공이라 우엉 채써는게 ~~ 그래서 사전에 채칼을 사용하자고했는데 모양이 나오지않아 결국 칼로 으슷썰기해 채썸. 다들 마이 힘들어함.( 정은 손꾸락 물집생김) 당근, 새송이, 양파 채설어 준비, 시금치는 머리만 잘라씻어 물기빼두고 하루전날 육수에 담가둔 표고버섯 물기 꼭 짜주어 곱게 채썰어 들기름, 후추, 간장으로 맡간해 준비~~ 당면은 4시쯤 미지근한물에 30분 담구어둠. 너무 오래담궈두면 잡채가 잘퍼짐 처음부터 똑같은 맛을위해 오래담구는건 노노^^ 스텐팬 예열후 물방울 테스트 유채유로 코팅 양파-새송이버섯-당근 순으로 소금으로 밑간해 따로 볶아 두고 양념해둔 표고버섯은 약불에서 육수 조금씩 넣어가며 오래동안 꼬들하게 달달 볶아내니 고기맛이난다.
우여곡절끝에 손질해둔 우엉 10개정도는 소금넣어 끓는물에 살짝데쳐내어 보관~~~ 채썬 우엉은 유채유, 간장, 올리고당, 후추 넣어 다시마 육수 한그릇 부어 익혀내고 남는 국물에 30분 불린 당면 육수 추가해 유채유 간장, 올리고당 넣고 달달볶아 살짝 덜익은듯 할때 미리 볶아둔 야채와 합방 후추, 소금으로 간 맞추고 마지막에 물기빼둔 시금치 넣어 휘~~~리릭 돌려내니 오우 맛나다 마지막 들기름 쪼매. 휙. ㅎㅎ. 마이 넣고싶었지만~~~ 그래도 만나다
생각보다 음식이 많이 남았다 양을 조금씩 줄여야겠다.
국은 8부정도(20L) 끓이면되겠다.
다들 맛있게 잘드셔주시니 감사하고 일한 보람이나네요
밥은 정이다~~~~
첫댓글 선생님의 깔끔함과 손맛이 짱입니다요.
갖은 양념 필요없음~^^
정은손에 물집잡힐정도 용쓴 잡채! 진짜로 맛나더이다! 맛평가를 안해야하는데~~ 그래도 정성한가득! 맛한가득!
저두요ㅜㅜ 맛평가 안하려했는데 계속 손가락 엄지가.. 내의지와 상관없이 올라가던 하루예요! 내일 손가락 잘 풀고 올라갈게요~~
와...이건 명작이예요..!! 선생님 육성이 막 느껴집니다!! 오늘 잡채먹으며 면이 어떻게 안퍼지고 쫄깃할 수 있지? 하며 감탄했는데~비법이 요기에 있네요~~오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