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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일시:2009년4월12일
구간:금남호남 수분재-신광재
날씨:갑작스러운 무더위로 고생
누구와:대구백운회 호남정맥팀이랑
구간별시간:
08시11분:수분재(539m) 도착
08시15분:단체사진 촬영후 출발
09시03분:신무산(896.8m) 도착
09시37분:자고개(660m) 도착
09시58분:합미성 도착
11시00분:팔공산(1151m) 도착
11시14분:헬기장(1142m) 도착
11시53분:서구이재(850m) 도착
12시20분~45분:점심식사
13시22분:데미샘(0.67km)갈림길(1075m) 도착
13시54분:오계재(897m) 도착
14시21분:정자(1077m) 도착
14시39분:삿갓봉(1134m) 도착
14시59분:1080m봉 도착
15시33분:홍두깨재(914m) 도착 중리마을로 하산
16시32분:중리마을(530m) 도착 산행종료
총산행시간:휴식+점심식사 포함 8시간17분
총거리:수분재-홍두깨재(탈출포함약20.5km),
수분재-신광재(중리마을까지 약23km)
뜬봉샘
전북 장수군 장수읍 수분리의 신무산(897m) 8부 능선에자리한 뜬봉샘은 금강의 발원지이다.
뜬봉샘은 용담호와 용담댐,금강하구둑 등을 지나며 397.25km를 흐르다 서해바다 로 빠져 나간다.
뜬봉샘은 이성계의 건국신화에 얽힌 이야기가 전해져 오는 곳이다.
이곳은 이성계가 왕이 되기 전 기도하던 곳으로 조선 건국의 계시를 받아
큰 봉황이 날아 올랐다 하여 '뜬봉샘'이라 부르게 되었다.
이후 이성계는 단 옆에다 상이암을 짓고 옹달샘물로 제수를 만들어서 천제를 모셨다고 한다.
팔공산
전라북도 장수군에 위치. 높이는 1151m이다.
팔공산하면 대구의 팔공산을 떠올리지만 이 산은 전북 진안과 장수에 걸쳐있는
팔공산으로 제법 높은 산인데도 인적이 드문 산이다.
무진장,무주,진안,장수는 오지중에서도 오지로 꼽혀 사람들의 접근이 쉽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깨끗한 산천을 찾는 이들이 늘어가면서 하나씩 이름이 알려져가고 있다.
팔공산 역시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아 원시림과 같은 청정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 산만이 갖는 뚜렷한 특징은 없으나 정상에서 북으로 내려가는 능선에 키를 넘는
억새군락이 인상적이다.
정상에는 송신탑이 있고 사방으로 끝없이 펼쳐지는 산의 파노라마가 장관이며,
동쪽 장안산과의 사이에는 논개의 충절이 소리 없이 깔려 군민과 함께 숨쉬고
친절한 도시 장수가 내려다 보인다. 정상에서 북쪽으로 이어진 능선에는 억새가
장관이며 와룡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더더욱 좋다.
와룡자연휴양림
전라북도 장수군 천천면 와룡리에 있는 자연휴양림.
1996년 6월 1일에 개장했고, 구역면적은 103만 9504㎡, 1일 최대 수용인원은 1,200명,
최적 인원은 600명이다.
진안군과 장수군의 고산 경계인 호남정맥에 위치한 해발 650m의 금강발원지에 있으며,
울창한 천연림을 개척하여 조성한 청정 산림 휴양지이다.
구역은 다섯 개의 계곡 상봉(시루봉)인 오계치를 연계하여 홍어 모양을 띤 계곡 분지로
오계치를 비롯한 주위 여러 산들과 연계된 등산로가 잘 발달되어 있다. 울창한 야생숲과
맑은 계곡에 다수의 동물과 오미자, 더덕, 송이, 야생화가 서식하고 있다.
데미샘
섬진강은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원신암마을의 위쪽에 있는 데미샘에서 시작한다.
데미는 봉우리의 사투리이다. 데미샘이 있는 봉우리의 정상은 천상데미(1080m)인데,
이 봉우리의 중턱쯤에 데미샘이 있다.
데미샘에는 '섬진강 발원지'라고 쓰인 돌비석이 하나 서 있고, 그 옆에 보다 크게 진안군수가
세운 돌이 또 하나 있어 이곳이 섬진강의 발원지임을 표시하고 있다. 그리고 그 아래로 돌을 쌓아
가두어 놓은 작은 샘이 하나 있어 여기서 물이 조금씩 흘러내린다. 한여름에도 이가 시린 맑은 샘.
이곳은 나무가 우거져 대낮에도 햇볕이 잘 들지 않는다.
데미샘이 있는 산은 그렇게 유명한 산도 아니고, 원신암마을도 큰 마을이 아니다.
이곳은 그저 그런 작은 산간 마을일 뿐이다. 그렇게 사람들의 발길이 잘 닿지 않는 마을에,
또 그보다 더 찾는 사람 없는 산중에서 조용히 섬진강은 시작된다. 이 작은 시작이 아직도
섬진강을 깨끗한 강으로 지키고 있는 큰 힘인지도 모른다.
데미샘을 나온 물은 북쪽으로 흘러 마이산의 서쪽까지 갔다가 서남쪽으로 향하여 임실로 가게 된다.
금남호남2구간 수분재-신광재 구간은 수분재고도 539m에서 시작하여 신무산896.8m에
올랐다가 자고개660m로 떨어지고 다시 팔공산1151m까지 쳐올리며 이후에도 상당히
고도차가 심한구간입니다.
이구간을 진행한다면 사전에 제법이나 몸관리를 하여야했고 또한 대부분의 주행구간이
오픈된 구간이라 더운 날씨속에 진행한다면 식수관리도 신경을 써야되는 구간이었습니다.
최근에 여러가지일로 체력관리를 못했는데 역시나 산은 정직하게도 준비안된 자에게는
쓰디쓴 댓가를 치루게합니다.
역시나 "산은 정직하다"입니다.
산행하기 며칠전에 장청소에 좋다는 차를 구입하여 다량으로 마셨습니다.
그런데 차가 효능이 좋은지 계속 반응이 오더군요^^
이날도 산행내내 신경쓰느라 더욱더 힘들었습니다^^
대신에 교훈하나는 얻었습니다.
산행 이삼일전에는 마시는차도 주의하라입니다^^
쉰소리 그만하고 금남호남2구간으로 출발하겠습니다^^
그리고 4월5일에 지리산 웅석봉에서 k2산악회 12종주대가 많은 선배기수들의 축하속에
백두대간 대장정의 첫걸음을 시작하였습니다.
요즘은 워낙에 대간이 많이 알려져 많은분들이 도전합니다만 아직까지도 진부령에
도착하는분들이 도전하시는분의 절반에 밖에 이르지 못합니다.
아무쪼록 처음 시작하는 그마음 변치말고 끝까지 진부령까지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오전05시15분에 꼬디조님과 함께 홈플에 나갑니다.
제법이나 많은분들이 기다리고 계셨고 같은날 산행이 있는 백동회분들도 보입니다.
휴게소에서 미역국으로 이른 아침을 먹고 전북 장수군 수분재로 향합니다.
08시11분:
수분재에 도착하여 단체촬영후 신무산으로 향합니다.
그런데 날씨가 장난이 아닙니다.
아침인데도 따갑게 내려쬐는 햇살이 오늘의 산행의 힘듦을 예고하는듯 합니다.
출발전에는 금강발원지인 뜬봉샘에 다녀오기로 했는데 신무산 오름길에 흘러내리는
땀방울속에 뜬봉샘도 지워버립니다^^
이곳이 뜬봉샘입니다.필요하시면 사진 퍼가세요^^저도 퍼왔습니다.
출발하면 자고개3.2km 이정표 나옵니다.
금남호남2구간은 길 잃어버릴곳은 없습니다.
그냥 이정표나 시그날만보면 아무이상 없으니 알바 걱정없이 그냥 가시면 됩니다.
조금 오르면 철탑과 폐창고 사이로 올라가면 됩니다.
몇번에 걸쳐 산판도로를 가로질러서 계속 올라갑니다.
08시47분:
정상직전 이쁜 소나무에 도착합니다.
선답자들 산행기속에 종종 등장하는 유명 소나무입니다.
정상 올라가는 곳곳에 진달래가 피었습니다.
09시03분:
선무산(896.8m) 정상에 도착합니다.
아침부터 날씨가 장난이 아닙니다.벌써 등짝에 땀이 줄줄 흘러 내립니다.
더더운데 가장 필요한것은 역시나 션~한 막걸리가 최고입니다.
요즘 전국에 막걸리 열풍이라네요 분명한것은 저희 백운회원들도
막걸리 열풍에 일조를 했다는것입니다^^
신무산 정상에 올라서면 정맥길은 2시방향입니다.
대축목장 펜스가 가로막혀 있습니다.
정맥길은 펜스따라 좌측으로 내려갑니다.
신무산 정상에서 보이는 팔공산입니다.
실제로보면 더욱더 아이구!!! 소리납니다^^
앞에 보이는 뾰족한 봉우리가 1013봉입니다.
1013봉 직전에 우측으로 우회했습니다.
13번 지방도가 지나는 자고개(660m)입니다.
어떤 지도에는 차고개라고도 합니다.
자고개에 내려서면 대성고원 비석이 있습니다.
대성고원이 무슨뜻인지는 모르겠습니다.
09시37분:
자고개 도착
요즘 건조한 날씨로 곳곳에 산불 감시요원이 지키고있습니다.
이곳에도 산불감시요원이 우리를 막아서지만 사정을 이야기하고 대표로
산천제님께서 일필휘지로 사인해주시고 출발합니다.
그리고 산행을 마친뒤 돌아오는길에 대진고속도로 옆으로 산불이 났는데 그곳이
백운산이었습니다.
다음날까지 계속 태웠다니 당분간은 산행시 버너사용과 흡연을 자제해야겠습니다^^
자고개에서 팔공산정상까지는 이정표에는 5.0km라는데 아무래도 거리가 맞지 않습니다.
마침 제GPS는 신무산에서 팔공산사이에 측정을 못했습니다(개똥도 약에 쓸려면 없다더니
측정된다고 생각했는데 on을 않했으니...)
선답자나 나의 생각에는 2.5km~3.0km가 정확한것같습니다.
09시58분:
합미성에 도착
합미성에대한 소개는 아래에...
10시08분:
1013m봉 직전 갈림길 도착
합미성에서 3분정도 진행하면 나오는 갈림길입니다.
정확한 정맥길은 1013봉을 올라서 가는게 맞습니다만 힘좋은 분들만 대표로 보내고
나머지분은 우회합니다.
이정표에서팔공산3.0km라는 방향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팔공산 올라가면서 뒤돌아본 1013봉입니다.
갈림길에서 10분정도 진행하면 오르막전 길옆에 제법이나 깨끗한 샘이 있습니다.
급하면 사용해도 되겠습니다.단 지사제는 꼭 드시구요
이제 팔공산도 다와갑니다.
대구의 진산 팔공산이랑 통신탑 때문인가요 비슷한 느낌이죠?
제뒤에는 1013봉을 지나서 오시는 몇분만이 계십니다.
제가 몸상태가 별로입니다.
팔공산정상 직전에 가파르게 올라가는데 앞에 회장님이랑
전고문님 제게 션~한 맥주를 권하십니다^^
사실 이렇게 맛있는 맥주는 처음입니다.
음식이든 술이든 적당히 땀흘리고 먹는게 역시나 최고이더군요
그래서 하산내내 션~한 맥주를 그리며 내려왔는데 동네에 슈퍼가 놀더군요^^
대신에 집에 오자마자 냉장고속에 넣어둔 맥주를 원샷합니다^^
머리 깨지는줄 알았습니다ㅋㅋ
11시00분:
드디어 팔공산(1151m) 도착
정상에는 통신탑이 자리해서 통신탑 옆으로 지나갑니다.
김해의 어느 산꾼이 설치했다는 정상석
스테인레스로 만들어진 표시판
정상에서 막걸리 한 잔하고 출발한면 금방 헬기장이 나오고
정상에서 200m 진행하면 헬기장이 나옵니다.
이곳이 오히려 조망은 더 좋습니다.
아래로 장수읍이 보이네요 하지만 개스로 깨끗하지는 않네요
잡목위로 보이는 봉우리가 데미샘 분기봉이고 삿갓봉은 그곳에서 좌측으로 보입니다.
그뒤로 까마득하게 시루봉이 보입니다.
오늘같은 컨디션이 별로일때는 가야될 능선이 보이는것은
오히려 더욱더 힘들게한다에 500원 겁니다.
중간 중간에 산죽밭과 잡목숲이 가지말라고 마구 가방이고 온몸을 잡습니다^^
11시45분:
서구이재 직전 896봉 도착
이부근은 갈대밭 구간이며 땡볓이라 엄청 더웠습니다.
우측으로 서구이재 0.3km 이정표가 나옵니다.우측으로 진행하세요
이정표에 와룡자연휴양림5.2km 방향으로 진행해도 아무 이상은 없지만
그곳은 서구이재 동물이동통로위로 지나가니 돌아가더라도 서구이재 도로로
내려가서 다시 올라 가시기 바랍니다.
11시53분:
서구이재(850m) 도착
좀전에 와룡자연휴양림 방향으로 가시면 터널 위로 지나갑니다.(가지 마세요)
사실은 제 몸 상태가 별로라 이곳에서 저 혼자 STOP을 외치려다 조금더 진행하기로 합니다.
서구이재에서 계단으로 올라서면 제법이나 그늘이 좋았는데...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갔으면 했는데 조금더 진행해서 먹기로 해서
결국 땡볓속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저는 점심으로 국수를 준비했습니다.
전날 국수 삶고 육수는 설컹 얼려서 준비했고 몇가지 꾸미를 준비했는데
더울때는 국수가 최고더군요.
식사후 데미샘분기봉 가기전 삿갓봉이 보입니다.
팔공산(1151m)에서 서구이재(850m)으로 떨어졌다가 데미샘분기봉(1075m)로 올라갔다가
오계재(897m)로 다시 떨어졌다가 삿갓봉(1134m)로 쳐올려야되는 험난한 여정입니다^^
슬쩍 뒤돌아보니 저~어 멀리 통신탑이 있는 팔공산이 보입니다.
13시22분:
데미샘 갈림길 도착
누구라고도 할것 없이 백운회원 한분도 빠짐없이 그냥갑니다.
왜냐구요? 가파른게 아래로 670m 를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야 되는데 누가 가겠습니까?^^
그래서 궁금하신분들을 위해서 아래에 데미샘 사진을 준비했습니다.
데미샘입니다.
갑자기 더워지기도 했지만 이구간 쉬운 구간이 아닙니다.
잡목과 오르내림... 햇빛을 피하기 어려운 완전히 오픈된 구간등등
부상자가 제법이나 나옵니다.
체력 좋기로 소문난 남총무도 오늘처럼 힘들어 하는것은 처음입니다.
오계재로 내려가며 앞에 바로 보이는 삿갓봉이 위용을 자랑합니다.
오계재에 거의 다왔습니다.
서구이재이후 두번째로 이곳에서 와룡자연휴양림으로
탈출하고 싶었지만 또다시 그냥 진행합니다^^
13시54분:
오계재(897m)에 도착
만약에 긴급히 탈출시에는 와룡자연휴양림쪽으로나
방문자안내센터 쪽으로 탈출 가능합니다.
삿갓봉밑에 얼마전에 전망대가 설치 되었습니다.
전망대에서 보는 경치가 압권입니다.
그리고 전망대전에는 조금한 로프구간이 있습니다.
14시21분:
전망대 도착
모두가 쉬어갑니다.모두가 힘들어합니다.
하지만 정자에서 쉬고 있자니 불어오는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이제 시루봉만 올라가면 신광재입니다.
힘내서 가야됩니다^^
뒤돌아보면 바로 앞에는 데미샘이 있는 데미샘분기봉이 보입니다.
우측 헬기장쪽이 방문자안내센터 쪽입니다.
14시39분:
삿갓봉(1134m) 도착
전망대에서 5분정도 올라가면 됩니다.
14시59분에 1080봉을 지나고 다시 20분정도 지나가면 밑에처럼
제 키보다 더큰 산죽밭도 지납니다.
15시33분:
홍두깨재(914m) 도착
우측으로 내려가면 중리마을회관이 나옵니다.
좌측으로는 진안군 백운면 백운동이 나옵니다
시루봉이 바로 눈앞에 보입니다.
홍두깨재를 지나자마자 앞에 세분이 계십니다.
여성대원 한분이 발에 물집이 세군데나 생겨서 더이상 진행을 못하고
저에게 탈출을 물어오십니다.
이때의 제심정은 "울고 싶은데 뺨 때려준격"입니다^^
마음속으로 온갖 이유를 대면서 함께 홍두깨재에서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하지만 지금 산행기를 정리하는 이순간까지도 마음이 무겁습니다.
조만간 다시 도전할랍니다.
밑에 사진이 대부분의 백운회원이 진행한 시루봉전 헬기장 사진입니다.
신광재는 여기 헬기장에서 급하게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시루봉정상에 갔다면 돌아와야합니다.
이곳이 시루봉입니다.
신광재는 고냉지배추밭이 있습니다.
우측이 우리가 하산해야될 장수쪽 중리마을이고 좌측으로는 진안군인데
진안군쪽으로 길이 더좋습니다.
아마도 진안군쪽분들이 이곳에서 농사를 짔는 모양입니다.
신광재에서 중리마을 와룡2교까지는 2km정도이며 20~30분이면 내려옵니다.
16시32분:
홍두깨재에서 내려오면 중리마을회관에 도착합니다.
신광재입구 와룡2교까지는 밑으로 300m 정도를 내려가면 됩니다.
이곳에 도착하니 버스가 기다리고 있고 버스뒷편의 시원한 냇가에서
올해들어 처음으로 알탕을 합니다.
알탕뒤 회원들로부터 중리마을에 도착했다는 전화가옵니다.
버스로 중리마을 자연슈퍼 앞으로 진행후 그곳에서 하산주를 즐깁니다.
백운회에서는 산을 사랑하는 모임이다보니 가급적 화기사용을 자제하는 차원에서
불을 사용하는 탕종류보다는 그냥 무침회와 소주 막걸리로 하산주를 대신합니다.
그리고 백운회원중에는 현재 부산,안동,성주등에서도 일하시며 사시며 산행에
참가하시는 열성회원분들이 계십니다.
그열정이 대단하시며 부럽습니다^^
그중에 성주에 계신 회원께서는 직접 농사지으신 참외를 한박스나 가지고 오셨는데
제가 5개는 먹은것 같습니다^^
저희 백운회원이신 이범수씨께서 이번에 백두대간종주기라는 책을 발간하셨습니다.
그동안 백운회원과 함께 산행하시며 꼼꼼히 기록을 남기시는
모습이 눈에 선한데 책으로 편찬할줄이야...^^
또한 현재 안동에서 교편을 잡고계신데도 이렇게 저희들과 대간과 호남에 동참하시니
그열정과 정성이 대단하십니다.
다시한번 백운회 종군기자로서 이범수님의 백두대간종주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개인적으로 금남호남2구간 수분재-신광재는 마지막 시루봉을 밟지 못하고 끝냈습니다.
저로 하여금 많은 생각이 드는 구간입니다.
대간이든 정맥이든 준비하지 못한자는 산은 언제나 준엄하게 심판 한다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마음을 다시한번 굳게 먹어야겠습니다.
그리고 완성하지못한 홍두깨재-신광재 구간은 조만간 다시한번더 도전할려고 합니다.
더운 날씨에 모두가 힘들고 지쳤지만 누구하나 싫은 소리없이 나름대로
즐겁게 산행했습니다.
점점 재미있는 금남호남길입니다^^
2구간 완주하신 모든회원분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구간은 마이산 구간입니다.
이번보다는 구간도 짧고하여 산나물 채취구간으로 하기로 하였습니다.
관심있는분들은 많은 동참 부탁드립니다.
대간이든 정맥이든 준비하지 못한자는 산은 언제나 준엄하게 심판 한다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마음을 다시한번 굳게 먹어야겠습니다.
그리고 완성하지못한 홍두깨재-신광재 구간은 조만간 다시한번더 도전할려고 합니다.
더운 날씨에 모두가 힘들고 지쳤지만 누구하나 싫은 소리없이 나름대로
즐겁게 산행했습니다.
점점 재미있는 금남호남길입니다^^
2구간 완주하신 모든회원분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구간은 마이산 구간입니다.
이번보다는 구간도 짧고하여 산나물 채취구간으로 하기로 하였습니다.
관심있는분들은 많은 동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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