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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6(금) 실무자 회의를 미소당에서 1박 2일로 했다.
감사하는 마음이 있으면 뇌에서 도파민과같은 호르몬이 나오는것 같다고 하자 백봉님이 잠시 눈을 감더니 신명으로 회복 됐다고 하신다. 신명심이 있을 때는 빛이 잘 내려 오고 인간심이 있을 때는 빛이 잘 안내려온다.
감사하는 마음과 빛이 내려오는 양도 정비례한다.
2013-01-26(토)
합일자 회의에서 석정님이 지나온 이력을 발표하는데 석정님 얼굴이 접신된것처럼 빛이 없다.
집행부에서 본원을 아파트로 이사하는것을 발표 하는데 자꾸 토를 달고 합당하지 않은 이유를 달며 말씀이 많은것이 현재 석정님의 상태와 연관이 있는듯 하다.
나도 아파트로 본원을 옮기는것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20132.1.26(토)
준일이가 佳淵 이라는 호를 받고 양신자 점검에 처음 참여했다.
양신을 잘 이뤄서 원신합일을 했으면 좋겠다.
2013-01-31(목)
일월선도원이 간판을 내리고 후천기운을 받을 수 있는 17명의 신명만 남기고 폐원했단다.
슬픈 감정 말고는 별 감흥이 없다.
2013-02-17(일) 화산재 본원이 가람 아파트로 이사를 했다.
지원장이 이사하는데 전세금의 일부를 담당해 줬으면 하는데 내키지도않고 돈도 없어서 참여를 하지 않았다.
현학님은 남아서 혼자 수련을 하신단다.
각 위원장도 다 사표를 내고 다시 새 판을 짜려 하는 모양이다.
* 틱낫한 스님의 나무를 심는 시가 생각난다.
나는 내 자신을 대지에 맡기고
대지는 그 자신을 나에게 맡기네---
* 나는 내 자신을 하늘에 맡기고
하늘은 하늘을 나에게 맡기네---
하늘에 나를 맡기고 정성으로 하면 하늘은 어느 신명이든 빛을 안주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인간들이 인간심으로 하늘을 이유삼아 빛을 주네 안주네 까불고 있을 뿐---
2013-02-23(토) 합일자 회의 및 본원이전 기념식
3개위원장 모두 사임하고
도정위원장=학산님 운영위원장=심우님 행정위원장=백봉님 양신점검=백봉님, 심우님 으로 새로 선출
* 수련 목적은 원신합일보다 도의 완성에 두라 한다. 듣던중 반가운 말이다.
*도장 기운은 안정되고 차분하다.
*밤에 미소당에 와서 '나는 내 자신을 하늘에 맡기고 하늘은 하늘을 나에게 맡기네---' 심법을 하며 절 수련을 하는데 나 자신을 하늘에 맡기는것이 잘 된다.
늘 "나 자신을 하늘에 맡긴다"는 의식이 나를 떠나지 않도록 해야한다.
2013-03-06(화) 백봉님전화
내가9천을회복했기에 점검때 안오신다고---
저녁에 수련 해보니 10천을 회복한 느낌
염형택회장이 종교적인 이유 + 먼저간 분들의 일탈 등으로 수련의 맥을 잡을 때 까지 쉬고싶다고---
이제 덕봉의 영향이 거의 해소된 느낌
2013-03-17(일) 일요일
본원에가서 백봉님, 심우님과 홍어삼합과 막걸리
도의 완성이란 내가 내가 되는것이란다. 내 원신과 같아지는것이란다.
공감이 가는 말이다.
2013-03-22(금) 숭산에게서 전화
숭산이 본원의 일처리 결과, 지원의 동아리 화, 유성지원 도반의 이탈 등 걱정스란 마음 표출
2013-03-23(토)
합일자회의 참석 후 생맥주 한잔씩 하고
백봉님, 심우님, 혜당님, 묵선님 과 2시까지 술 한잔
진정한 종교란 무엇인가? 등 몇가지 유익한 얘기들이 오가고
심우님과는 원신의 존재가 어떤 형태로 존재하는가?-->개별적인 개체로서 존재하는것이 아니고 합동? 과 같은 형태로 존재한다는 말씀 생각 해 보고 풀어야 될 또는 신선한 ? 얘기다
이런 자리는 자주 있어야 될 것 같다.
2013-03-24(일) 숭산과 통화해서 27일(수)에 점심 같이 먹기로함
2013-03-26(화) * 숭산에게서 전화
화산재에서 분리하여 독자적으로 도장을 운영하겠다고 백봉님께 통보 했다고---
자세한 얘기는 수욜날 만나서 하면 되기때문에 알았다고하고 전화 끊음
* 오후에 백봉에게서 전화
이런 일이 있을 줄 알고 양신수련자 중산님에게 자택에서 동아리 형태로 화산재 수련 할 도반들과 같이 중산님의 자택 아파트에서 수련 하기로 했다고---
백봉님은 작년 8월부터 숭산이 떨어져 나갈것을 가끔 얘기는 했지만 막상 떨어져 나가니 일반 도반들에 미칠 영향으로 약간은 착잡하다.
그러나 숭산은 인간적인 욕심이 너무 많아서 지원장으로 적격자는 아니라는 생각은 늘 가지고 있었는데도 막상 나가니 착잡 섭섭하다.
* 백봉에게 숭산과 내일 만나기로 했다니까 만나지 말란다. 이제 신명이 거의 회복 됐는데 만나면 다시 의식이 인간으로 된다며--- 믿지는 않지만 좀 꺼림찍한면이 있어서 숭산에게 가지 않기로 함
2013-03-27(수)
* 숭산에게는 일이 생겨서 다음에 보자 하고 미소당의 밭을 넓히려고 잔디를 파내는 작업 마무리함
* 늘 내 자신을 고요하게 하고 중심에 있어야 한다.
2013-04-06(토) 김영철 신화빌딩 관리자에게 도장을 임대로 내 놔 달라고 요청
2013-04-13(토)
백봉원장에게 도장 관리인에게 도장을 세 놔달라고 말 했다고 전함.
백봉원장님은 그리 될 것을 이미 알고 계셨다고--- "내가 하는것 같아도 하늘에서 이미 예정돼 있고, 그리 진행되어 간다고-"
박희준 도반님에게 아파트를 구입하여 거기서 동아리 형태로 수련을 할것을 말 하라고--
그것은 아직 때가 익지 않았다고 말씀 드림
2013-04-16(월)
임천님과 전주 중산님(박미래, 강만규, 심정운) 방문. 본원 운영 방침과, 도담 나누고 2시간 30분만에 중산님으로부터 본원 방침에 따른다는 답을 받음. (*애초에 중산 마음을 돌리는것은 두번째로 하고 도담 나누며 수련이란 무엇이며 어떠한 마음으로 임해야 하는가 라는 어찌보면 수련하는 자의 공통된 목표에 대해서 도담을 나누는것을 목적으로 갔다.)
백봉님으로부터본원에와서 술한잔 하고 가라는 전화가 임천에게 와서 본원에 가니 백봉님, 심우님, 학산님, 혜당님 이 계시다. 중산이 본원 방침에 따르기로 했다고 하자 백봉과 심우는 완전히 예측이 빗나간듯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중산이 직접 방문하여 사과하고 잘못을 빌면 다시 받아줄 수도 있지만 그러기 전에는 받아주지 못한다고 하며 백봉, 심우 둘 다 이제 중산 점검을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내일 불러서 다시 얘기 한다고---
* 그럴 것 같으면 합일자 회의는 왜 했으며 임천과 나는 왜 중산에게 보냈는지? 소위 도인이라는 자들이 내심을 숨기고 립싱크를? 화가난다. *수련을 그만 둘 위기에있는 도반을 위해서 임천은 서울에서 내려오고, 나는 천안지원 저녁 수련지도도 못하고 안경원도 황선생 한분만 남기고 갔다왔는데-- 괘씸한 생각에 술한잔 하고 가라는것을 마다하고 천안으로 46분만에 과속해서 미소당에오니 12시가 다 되었다. 혼자 삼겹살 구워서 이과두주 한병 마시다. * 백봉이나, 심우나 이사람들은 아니다 라는 결론이 났다. 얼굴을 보니 욕심에 찌든 험한 인간의 얼굴이다.
2013-04-18(목) 요즈음엔 혼자 술을 자주 마신다.
마음이 아파서도 마시고, 마셔도 내 위장이 견디는것이 신기하고 좋아서도 마신다. 역시 소주는 못먹고 맥주나 고량주, 하수오등 담금주를 삼겹살 구워서 마신다. 자주 마시니 얼굴색은 피로해지는것 같다. 엇저녁에는 볶은 곡식과 시레기 안주만으로 하수오주와 고량주 1병은 마신것 같다. 마실만큼 마셨으니 이제부터는 그만 마셔야겠다.
2013-04-22(월)
이제는 본격적인 하늘 수련과 보고 듣는 수련을 할 수 있을것같다.
2013-04-24(수)
숭산에게서 전화옴
숭산은 수련이 잘 되고 잘 올라가는데 화산재에서 인간으로 떨어졌다고 하여 갈등이 있었다고---
2013-04-26(목)
내가 믿는다고 속고 있을 뿐 진정한 믿음이 내게 있는지 돌아봐야한다.
2013-04-27(토) 합일자모임
*전주의 중산이 화산재에서 수련을 포기했단다. 안타깝다. 합일자의 和가 무엇인지 다시 생각케 한다.
* 현학님은 4.16일경에 도반 20여명화 함께 수련장 도문을 열었단다.
* 금천이 술생각 날때면 부르란다. 기꺼이 오겠다고---
2013-06-16(목)
도계법 행공을 하는데 왼발로 외발서기동작을 눈 감고 성공하고(처음이다) 오른발서기 행공도 눈 감고 성공을 해야겠다는 욕심에 무리해서 하다가 넘어질 뻔 하다.
욕심은 금물인데 욕심 부리다가 그리됐다. 욕심은 어느 경우에도 내면 안된다는 교훈을 얻다.
2013-06-28(화) 준일 천안한방병원 입원
준일 병상일지
2013-06-24(수) 가연님이 입원한지 28일만에 퇴원하다
* 3월 초 머리아프기 시작
* 6.28 한방병원 입원
* 6.31 왼눈 붓고 복시발생
* 6.2 이비인후과와 안과 검진 후 천안영상의학과에서 M.R.I다시 찍음
밤부터 항생제 투여(항생제 투여 후부터 구토 안함)
* 6.3 서울대병원 응급실
* 6.4 신경외과 입원(104동19호 지정의 이순태 주치의 안선재 교수님)
* 6.7 오후 1시 부비동 수술(3시간 30분) 저녁부터 진균제 투여
* 6.8 빠르게 회복 되는듯
* 6.9 새벽 2시30분 진균제를 너무 빠르게 맞는통에 약물 쇼크(다시 토하기 시작)
* 6.14 독한 항 진균제 를 약한걸로 투여(신장기능 36%만 남음)
* 6.24 서울대병원 퇴원 가연이 처음 아플때는 향천 할 것 같은 생각이 강력하더니 다행히 퇴원하여 회복중에 있다.
수련을 그만 둔다고할 때 그런 생각이 들더니 이내 아프고 부비동염을 단대병원과 서울 아산병원 에서도 발견 못한것도 미스터리다. 가연은 나의 반면 스승으로서의 역할을 해 왔는데 이제 가연의 역할이 끝나서 거두어갈 것이란 느낌이 있었다.
내 수련일지
2013-07-13(토)
* 7.9일~7.13일 6일간 단국대 병원에 입원 7월 8일 저녁 10시쯤 어지러움이 발생하더니 9일 아침까지 계속된다.(준일을 간병하느라 과로 해서 병을 얻은듯 하다.)
도저히 참지 못하고 119에 연락 한 뒤 토하고나니 어지러움이 잠시 덜해서 혈압 관계인줄 알았는데 응급실에서 혈압은 100에 70정도로 많이 낮진 않았다.
* MRI2번, 뇌 혈류검사, 심장 초음파검사, 심전도검사, 위 내시경, 대장 내시경, 폐 CT검사, 간기능검사, 일반 혈액검사, 전립선암검사, 신장암검사, 대장암검사등 각종 암 검사하고, 대장에서 폴립1개 떼어내고, 모든검사에서 이상소견 없다. 근데 왜? 어지러웠는지 지금도 약간의 어지럼이 있긴하다. 눈이 미세하게 진동하는것 같이 사물이 떨려 보이는 증세가 있는데 완전 정상은 아닌것같다. 몸과 마음을 가라않혀서 몸과 마음의 진동을 진정시켜야 겠다
* 가연님과 같이 살아있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과, 너무 어지러워서 죽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당장 죽으면? 하고 생각 해 보았는데 미련도 없고 서운함도 없고 두려움도 아쉬움도 없다. 10여년전 췌장염에 걸렸을 때엔 두려움이 많았는데 수련의 힘이 참 대단하다.
* 죽음에 대한 두려움 없음과 죽음에대한 수용성이 이번 아픈것으로부터 배우고 확인한 성과다.
2013-07-16(화)
7.16(월)까지 수련 에서는 집중도 안되고 호흡도 안되고 수련이 힘들었는데 오늘 수련하며 내가 하늘에서온 신명임을 확신하며 진화를 위하여 내려왔으므로 진화를 꼭 이루어야 겠다는 생각과 믿음을 가지니 잡생각이 없어지고 집중하여 수련할 수 있다.
2013-07-18(목)무엇을 할 때나 진화 한다고 생각하면 집중도 깊어지고 목소리도 흔들림이 없다.
2013-07-20(토) 홍영선볶은곡식캠프참여
볶은곡식위주의 식사와 1일 2식을 새롭게 다짐하다 2013-07-26(금) 평소에 합일을 느끼며 합일하는게 편하고 좋은지 알겠다. 이래서 원신합일은 기필코 이루어야된다고 믿는다. 합일이 늘 이루어져야 하고 일상에서의 합일이 중요한것을 알겠다.
2013-08-02(금) * 일일 이식의 볶은곡식위주의 식사 2주가 돼간다.
컨디션은 더 좋아지고 힘도 더 넘쳐난다.
수련 시에는 집중력이 증대된다.
그동안 명현 반응인듯 싶은 집중력 저하와 처음 하는 관계로 과식에 의한 식사량 조정실패로 소화불량을 겪기도 했지만 날마다 증진되는 컨디션 향상과 속의 편안함으로 이제 새벽 냉수욕이 기대된다.
* 오늘 점검일이라 저녁식사를 유정에서 복어 요리로 먹고 백세주도 1잔 했는데 이게 화근인가보다.
3일 새벽에 오른다리에 쥐가나서(근래에는 쥐가 안났다) 혼나고(복어 독때문인가? 아니면 술 한잔 때문인가? 아니면 저녁식사 때문인가?), 새벽에 기억할 수 없는 꿈도 꾸고, 하루종일 뱃속도 안좋고 기운도 없어 낮잠도 자고 미소당에서 딩굴딩굴 TV보며 하루를 무료하게 보내고 저녁이 돼서야 뱃속이 안정된다.
2013-08-26(일) 볶은곡식을 실천하고부터 몸의 변화가 무쌍하다.
컨디션이 좋았다가 뚝 떨어졌다거 어떤때는 탄수화물 부족증처럼 허기지고 힘도 쑥 빠지고 손발이 떨리기까지---그런가하면 또 괜찮아지고--- 좋은쪽으로의 변화는 온 몸이 몸살걸린드시 쑤시고 아프던 증상들이 완화됐고(염증이 치료되고 있는듯하다) 손에 탄력이 생겨서 일 할 때에 장갑 없이도 별로 불편하지 않고 몸이 더워진 느낌이다. 몸이 변화하고 있으니 더 실시 해 봐야겠다.
2013-08-26(월) 요즈음 수련의 가닥을 다른 사람이 가져온? 만들어온? 이런 기운이 아닌 내가 온, 또 내가 진화하는데 진정 필요한 하늘에서의 기운을 받아서 수련을 하는걸루 가닥을 잡았다. 명칭은 "하늘기운"으로 했다. 하늘기운으로 하면 내가 안정되고 나를 잘 느낄 수가 있다. 화산재의 하늘계 기운도, 도원재의 기운도 하늘기운만큼 내게 안정과 집중력과 편안함을 주지 못한다.
24일(토) 합일자 회의때는 백봉님의 기운과 학산님의 기운을 끌어봤는데 기운이 장 하지도 안정되지도 않다.
* 어제부터 와식부터 하늘기운으로 다시 채우는 수련을 시작했다.
2013-08-28(수) 운선형님과 형수님이 오셔서 미소당에서 삼겹살 파티.
* 운선님께서 도원재에서 수련 하라신다. 마지막으로 내게 하는 말이라면서---
월곡님이 보니 설송과 다투던 00님을 빛으로 태워 없애는걸 봤고(월곡님이 그리하지 말라는데도 하늘이 시행 하더란다) 화산재에 남아있는 원신합일자들도 거의 원신이 없어졌단다.
다행이 내 원신은 운선님이 점검을 해 보니 살아 있단다.
월곡님이 점차 능력도 생기고 있고 도반들에게 들어온 나쁜 기운이나 영체들을 제거해 주고 제거해서 나가는것을 직접 보신다고--- 물론 그것도 능력이긴 하지만 어느 신명에게 들어온 것들을 빼내 주는것이 꼭 잘하는것일까? 라는 생각은 든다. 그런 것들이 들어와서 공부거리가 되기도 하고 못다푼 업장을 플어라고 들어왔을텐데 그것을 제거해 주는것이 꼭 잘 하는것이라고는 볼 수 없다.
* 수련이 잘 됐다고 하고(일월님, 현학님---등)스스로도 잘 보고 잘 됐다고 말씀 하시던 분들이 모두 샛길로 빠져버린것이 왜 그랬을까?(운선 형님은 공부꺼리로 주기 위함이라고 하시는데 그것은 아니다. 그렇게 하는것 말고도 공부거리는 얼마든지 있다) 하늘에서와 지상에서의 호환성은 왜 안될까? 등 의문이 있었던부분들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다.
* 나는 내 식대로 수련을 하겠다고 말씀 드리니 가실 때 또 신중히 생각 해 보라신다.그렇지만 내 마음은 정해졌다.
2013.8/30(금) 도장에서 저녁 수련
하늘빛으로 수련 하늘빛으로 수련하면 집중도가 높고 잡생각이 거의 없다. 오늘도 수련 시간이 언제 지나갔는지 모르게 빠르게 지나갔다.
2013.8/31(토) 운선형님께서 전화
운선형님이 자꾸흔든다. 어느 시기까지 좀 놔뒀으면 좋겠는데 걱정이 많이 되는 모양이다. 가연과 송학님이 수련을 그만 둔것도 다 나때문이라며 청담은 전혀 변할 줄 모른다며 화산재와 일월선도원에 남아있는 사람 거의 대부분이 원신이 없어졌다며 크게 걱정 하신다. 도원재로 안오려면 화산재에서라도 나와서 차라시 수련을 쉬고 있으란다.
나는 가연과 송학님과같이 아직 원신이 살아있단다(화산재의 하늘계빛으로 수련읗 하지 않아서그런가?)
운선님이 걱정 하시는것도 화산재에서 수련진행을 봐도 정상적으로 잘 되지는 않는걸로봐서 일리가 있고 지난 6~7개월동안 운선님이 변하신걸로 봐서 도원재 수련이 잘 되고있는듯 생각된다.
*그렇지만 화산재에서 나오기는 하겠지만 도원재에서 수련할 생각은 없다.
오늘 미소당에서 확인 차원에서 하늘빛으로 수련을 하는데 빛 도 부드럽고 잡생각 없이 집중이 잘 된다. 하늘빛 수련을 계속 해야될 이유이기도 하다.
* 오늘은 와식을 끝내고 좌식수련에 드는 날이다. 백회에서 단전으로 연결되는 통로가 잘 연결된다.
2013.9.3(화) 도장에서 수련 마치고(깊이들지는 못했다) 미소당에서 2행공과 좌식수련. 시간이 금방 가고 집중도 잘 되고 허리는 꼿꼿한게 펴지고 수련 끝나고도 몸의 경직 없다.
요즘 수련시 앉아있는시간이 늘어나고 기쁨, 감사, 행복감이 많아졌다.
취침하려고 자리에 누웠으나 금방 잠들지 못하다.
2013.9.4(수) 오랜만에 아침등산
몸에 힘이 넘치지는 않지만 빠른 속도로 등산했는데도 무리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잡념 없이 등산하다.
*이부장이 휴가라서 7시30분쯤 수련. 집중과 무심이 지금까지 수련한것 중에서 가장 강력하다.
2013-09-06(금) 어제,오늘 집중이 잘 안된다. 기다리자
2013-09-26(수) 23일,24일 도장에 좀 일찍 가서 수련. 집중이 좀 된다. 그동안 볶은곡식을 먹으며 몸 상태가 여러가지로 요동을 치며 변화되고 있는 영향도 큰것같다.
오늘은 아! 내가 변하려는 노력이 적었구나. 도반님들 에게만 변하라고 했나보구나.변하기 위해서 큰 노력을 기울여야겠구나. 라는 각이 왔다.
2013-11-01 원신합일 2주년이다.
신명으로써의 청담을 향하여 분발을 다짐한다. 늘 신명임을 잊지 않도록 각오를 다진다.
늘 신명 청담과의 합일을 ---
마침 도반님들 점검일이다. 도반들이 마련해준 축하케익과 함께 축하를 받다.
2013-11-09 합일자모임
*심우가 화산재 수련을 접고 단독 수련에 든단다.
그것에 대한 백봉이나 임천의 생각과 말은 다른 신명들이 그만둘 때 늘상 그랬듯이 지극히 인간적인 것들이라 실망. 이번엔 인간적인 면이 더 많이 보인다.
2013-12-06 화산재 천안지원 점검이다.
점검 후 식사자리에서 도장 재계약 안하는것과 내가 화산재를 탈퇴할것임을 공표하다.
마음은 조금 착잡하기도 하지만 예정됐던 말이라서 마음이 가볍기도 하다.
윤경옥 도반님이 지인이 미국에 1년간 가 있는데 그분의 아파트를 얻어서 쓸 수 있을것 같다고 한다.
내가 수련 지도를 해 줄 수 있는지는 다음 월요일에 말 해 준다고 했다
2013-12-07 점심에 본원에 가서 백봉님과 홍어삼합을 먹으며 화산재를 그만 둘 것임을 말 하다.
2013-12-10 천안 도반님들에게 여연 윤희영이 수련지도 할 수 있으니 일단 공간을 마련 해서 수련 하다가 나의 지원이 필요하면 그리 해 줄 것이니 공간을 마련 하라고 말 하다.
2013-12-14 본원 지원장 회의 및 망년회.
* 백봉이 추광이 왜 화산재에 남을것을 결심했는지 말 해줌
추광이 어느 글을 봤더니 교회에 열심히 다니는 청년이 있는데 목사님이 말도 잘 못하고 마음에 들지 않아 교회를 안나가는데 목사님이 방문해서 난로를 쬐며 이 난로속에 있는 불씨를 하나 꺼내서 밖에 놓으면 어찌 되겠는가? 결국에는 꺼져서 숯만 남지않게 되겠는가? 고 설득을 하여 다시 교회에 나가게됨을 보고 추광님도 화산재에 남기로 했다는 말을해준다.
협박으로 들리는 말이다.
그러나 추광은 그 불씨가 온 산을 다 태울 수 있는 새로운 발광체가 될 수 있음을 보지 못했다.
* 망년회 후 백봉, 임천, 덕명님이 술 한잔 하고 가라며 붙잡는것을 그냥 왔다.
와서 백봉에게 문자를 보내다.
^ 백봉님 청을 뿌리치고 와서 미안합니다.자리가 편안 하지도 내 마을을 바꾸지도 못할 것이기에 그냥 왔습니다.
당분간은 공(空)의 마음으로, 국외자로 그냥 보고싶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닿으면 제가 한 잔 사겠습니다. 그때는 뿌리치지 말아 주십시오.
12월 말 까지는 화산재 천안지원 지원장으로서의 책무를 성심으로 수행 하겠습니다.
임천님과 덕명님께도 같이 못해서 미안하다고 전해주세요.
그동안 여러모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산재의 진화화 백봉님의 도의 완성을 기원드립니다-
* 라는 문자를 보내 드렸는데 답장이 없다.
그 속 좁음이 서운키도 하지만 미련없이 떠날 수 있어 오히려 고마운 마음도 든다.
그 동안의 백봉의 성향으로 봐서 자의로 해석한 좋지않은 말을 하겠지?
*내년 1월 까지는 마음 등을 정리하는 기간이 될 것 같다.
2013-12-17 백봉에게서 전화
학산님, 해당님등과 상의를 했는데 내가 휴식년으로 일정기간 쉬는걸로 정리를 하면 어떻겠냐고---
내가 아주 그만 두면 다른 합일자들에게 영향이 있을것이기에 그런 안을 내놓은것 같기에 그리 하라고 말 해줌.
단호하고 깨끗하게 탈퇴 하고 싶지만 인간적인 정이 남아서 그리 하라고 함. 인간적인 정이 잘 한것인지 잘 못한 것인지는 미지수?
2013-12-26 도장 송년회
수고했다고 상품권\300,000받다.
새로운 도장은 쌍용동 파크밸리apt105동1401호다. 윤경옥도반님 지인(선문대)이 휴식년으로 1년간 미국에 가는데 빌려 쓰는거다.
수련 하지 않는 도반(염형택, 박희준, 임동선, 박희준, 홍호기, 이준일) 박정열도 참석.
2013-12-30 도장 비품을 파크밸리 아파트로 옮기고 방문
넓이도 적절하고 기운도 니쁘지는 않은데 한참 있으니 가슴이 답답하다.
도반들 가슴이 답답한건지 새 도장 기운이 답답한지는 모르겠다.
내 마음도 착잡하여 미소당에서 막걸리 3잔 마시다.
요즘 감기가 걸린듯 목이 쒜~하고 콧물이 많이 나오는데 자고 일어나니 날씨가 청명해서인지 허리 통증도 별로 없고 컨디션이 좋다. 여전히 목은 잠긴다.
2014-01-01 * 운선형님이 오셔서 도장에 현황판, 선풍기, 오디오세트 등을 떼서 드리다.
윤희영이도 와서 행공도그림만 잘라가고 새 도복과 카세트도 주다.
수련 그만 둔 도반들 사진은 미소당 소각장에서 소각하다.
* 감기가 걸린 상태에서 어제 직원들과미소당에서 삼겹살 먹으며 막걸리를몇잔 마셨더니 컨디션이 안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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