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이 지난 한해의 마지막주 12.27~28 일박이일의 짧은 제주여행을 다녀올 수 있어 모처럼의 바람쐬기와 겨울 제주의 운치를 아주 조금이나마 맛보고 돌아왔다. 며칠전 제주는 폭설을 기록했는데 내가 갔을 때는 눈이 그치고 평지는 모두 눈이 녹고 있었다. 동백을 보려고 선흘리 동백습지를 갔는데 그곳은 눈도 안녹았고 동백은 그림으로만 있었다. 다음날 중문 쪽 카멜리아 힐에 갔는데 중간산간 지역이라 눈이 녹지않아 겨울 산 분위기 였다. 그래서 이미 핀 동백들이 냉해를 입어 생기를 간신히 유지하고 있었다 그래도 눈속 동백은 나도 첨이라 색다른 풍경이었다 갈치조림 을 먹기위해 중문 만족한 상회에 갔다가 식사후 부영호텔 산책로에서 바다구경을 했다. ㄱ그곳에서 냉해를 입지않은 생생한 동백들을 볼 수있었다 짧은 일정이라 바다와 동백 을 실컷 보는 컨셉으로 시간을 보냈는데 너무나 멋있고 마음이 리프레쉬되는 시간이었다. 갈치조림 흑돼지 보말칼국수 전복물회 깍새우~~~ 섭렵하고 온 것도 대만족이었고~~ 겨울 제주 다음에 또 가고프나 이제는 봄 제주를 기약해야 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