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24. 발매된 유미님의 첫 EP앨범 'So Addicted to You'
'So Addicted to You' EP앨범에는 총 5개의 곡이 수록 되어 있어요
<So Addicted to You> <그대와 나 OH> <너 없는 밤> <너의 사랑이 되고 싶어> <나의 빛>
5곡 모두 다른 감정을 담은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앨범 설명 듣고나니 감정이 더 잘 느껴지는 기분이에요
5곡 중에서는 저는 'So Addicted to You'랑 '나의 빛' 두곡이 너무 맘에 쏙 들어 오더라구요
물론 다른 노래도 다 좋지만!!!
실은 발매하신 곡 한번씩 다 듣고 제일 먼저 꽂힌 곡이 'So Addicted to You'였어요
뭔가 후반부에 들면서 답답한 마음을 풀어주는 느낌이엇거든요
알고보니 아픈맘을 보내주는 그런 느낌의 노래!! 그래서 뭔가 공감이 좀 됬던거 같구
유미님의 첫 EP앨범 'So Addicted to You' 다들 많이 사랑해주세요:)
(당연히 다들 좋아하고 있겠지만><)
-------------------------------------------------------------공식 앨범 소개------------------------------------------------------------
EP 앨범 <So Addicted to You>의 타이틀곡 ‘너 없는 밤'은 지난 사랑에 대한
애절함과 그리움을 노래한 곡으로 보컬리스트 신유미의 가창력과 드라마틱한 표현력이 고스란히 담겼다.
일렉트로닉을 기반으로 다양한 음색의 건반들과 808드럼, 스트링 등을 정교하게 쌓아올려
기존의 일렉트로 팝 장르에서 경험할 수 없는 독특한 정서를 들려준다.
타이틀곡 ‘너 없는 밤'을 포함해 EP 앨범 <So Addicted to You>에 수록된 다섯 곡은 지난 3년간 신유미가 작업한 약 50여곡 중 엄선되고 정제된 트랙들이다.
오랜 시간 작업한 EP 앨범인 만큼 신유미 만의 음악적 색깔을 밀도 있게 담았다.
보컬리스트로서의 개성과 대중음악 작곡가로서의 정체성 사이의 완벽한 균형을 이루는
곡들로 채워졌으며 전곡을 신유미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 했다.
‘뮤지션들의 뮤지션' 윤상이 수록곡 중 일부의 프로듀싱과 믹싱, 마스터링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2013년 Mnet ‘보이스코리아 시즌2'에서 세미 파이널 무대 이후 본격적으로 음악활동을 시작한
신유미는 보컬 트레이너와 작곡가, 작사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부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직접 편곡한 커버곡 라이브와 영화와 드라마의 OST를 주제로
구독자들과 소통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So Addicted to You> 동틀 때의 햇살처럼, 밤의 달빛처럼, 과거 누군가를 사랑했던 마음이
이제는 자유롭게 해방되길 바라는 마음을 쓴 곡입니다.
미니멀한 건반과 달콤한 보컬로 가볍게 표현한 노래로 앨범의 표제곡인 만큼
담고 있는 노랫말과 메시지를 염두 해 작업했습니다.
전체적 서사가 다 끝나고 들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대와 나 OH> 한창 사랑에 빠진 사람의 감정을 담은 곡입니다.
저의 작곡가로서의 색깔이 가장 잘 드러난다고 생각하는 노래로
다양한 코드진행을 가볍고 편안한 멜로디와 함께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작업했습니다.
코러스나 아기자기한 소리들을 재미있게 배치했는데 인트로에 들리는 풀벌레 소리는
실제로 어느 날 저녁, 기분 좋게 길을 거닐다가 녹음한 소리입니다.
<너 없는 밤> 지난 사랑에 대한 그리움은 분명하지만 동시에 혼란스럽게 느껴집니다.
‘너 없는 밤'은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는 마음과 그 사람을 향해 달려가는 장면을 표현한 곡입니다.
사랑인지, 집착인지, 그리움인지 본인조차 이해하기 어려운 어지러운 감정들을 노래에 담고 싶었습니다.
이질적으로 들릴 수 있는 808 드럼과 피치카토 스트링, 서로 다른 다섯 개의 건반 소리를
조심스럽게 쌓아올려 혼란스러운 감정선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작업했습니다.
<너의 사랑이 되고 싶어> 다가가지도 멀어지지도 못해, 그의 주위를 빙글빙글 돌다가
그 공전궤도 안에서소멸될 것 같은 짝사랑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작업하면서 몇 해 전에 NASA에서 ‘우주 공간의 소리'라고
공개된 소리(전자기파 주파수를 가청영역대로 변환한)를 살짝 넣기도 했어요.
윤상 선배님이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해 드럼 소스, 피아노 라인을 하나하나
섬세하게 다듬어 주신 곡이기도 합니다.
<나의 빛> 저의 음악에 대한 꿈이나 사랑을 빛에 비유해 표현한 곡입니다.
언젠가 만날 음악의 따뜻한 빛을 상상하면서요.
3박자의 왈츠 형식인데 마지막 곡인만큼 가벼운 발걸음으로 제 앨범을 떠나는 느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건반과 보컬을 중심으로 미니멀 하게 곡을 완성하고 각 소리들을 하나씩 만질 때
‘이 소리들을 눈으로 볼 수 있다면 환하게 빛나 보였으면 좋겠다'
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