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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탕탕: 진실과 사실을 찾는 분석과 평론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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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청야님의 雜說 완도 문상을 다녀와서
청야 추천 6 조회 210 15.09.24 22:54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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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9.25 09:55

    고구마님 감사합니다. 저도 지금 마음이 울적하군요....

  • 15.09.24 23:42

    그런 일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공자의 말씀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삶도 모르는데 죽음을 어찌 알겠는가?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15.09.25 10:01

    bbaabboo님 감사합니다. 스스로도 잘 알지 못하고 오직 주관적 믿음뿐인 것을 신념화 시켜 마치 실체가 있기라도 하는양 주장하고 강요하면서 도무지 객관적으로 증명해 보이지도 못하면서도 마침내는 믿지 않으면 지옥간다는 말은 목에 칼을 들이대고 너 믿을래 안믿을래 하고 협박하는 것과 같지 않나 싶군요. 엄청난 폭력이 아니지 않나 싶은데, 그것이 공공연하게 대놓고 자행되고 뻔질나게 장사를 해대고 그게 성업중이라니... 대동강물 팔아먹었다는 봉의 김선달도 아니고 21세기라는 이 개명한 땅에 심히 개탄스럽습니다...... bbaabboo님 행복한날 되세요.

  • 15.09.25 01:49

    삶과 죽음의 경계가 어디메런지요...
    저도 어제 오후에 참 아타까운 부고를 받았습니다.
    아름답고 건강하여 천수를 누릴 줄만 알았던 친구의 부인이
    자전거에서 추락한 사고로 두달여를 사경에 있다가 어제 돌아가셨네요.
    상배한 친구를 위로하자니 13년전에 죽은 아내가 떠오르고 가슴만 먹먹하네요...
    금 그어진 경계에서 아슬아슬한 외줄타기를 하는 것만 같습니다...
    완도의 돌아가신 분이나 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누워있는 친구의 부인이
    좋은 곳으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15.09.25 10:15

    구담님 글 잘읽고 있습니다. 재미도 있고 주지하는바 주제도 건강하고 이 시대에 의미하는 바가 큰 작품이라고 여기고 열독하고 있습니다. 13년 전에 사모님과 이별하셨다니 가슴이 아픕니다. 저도 생이별을 많이 해본 자라 그 아픔을 누구보다도 잘 압니다. 삶과 죽음의 경계, 그 세계를 사람으로서는 도무지 알수 없으니 그것을 순응하고 받아 들이며 바르게 살면서 오직 경외와 좋은 곳으로 가기를 바라는 진심한 기원뿐 다른 방도가 없지 않나 싶습니다. 구담님 언제 기회가 된다면 한번 뵙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좋은 날 보내시고 건필하시길....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9.25 10:09

    부뚜리님 감사합니다. 아마도 모든 사람들이 죽음후 홀로 남겨질 분이나 자녀들이나 손자손녀들 가족들의 미래를 걱정하며 눈을 감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만큼 인간은 이타적인데.... 오직 자신만을 위하여 온갖 악행과 거짓을 밥먹듯이 행하며 악마같이 살아가는 자들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적어도 겉만 인간의 탈을 썼지 실은 인간이 아닌 악귀일것이 틀림없지 않나 싶네요. 부뚜리님 늘 건강하시고 날카로운 만평 웹툰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15.09.25 09:38

    모르는 것.. 모르겟는 것.. 알수 없는 것..
    그런 것들을 솔직하게 인정할수 있을때..
    비로서.. 세상에 진실이.. 보인다는..
    .^^.

  • 작성자 15.09.25 10:13

    나무님 바로 그것이 성현의 자세이지 않나 싶습니다.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 자세 그것이 곧 진리를 탐구하는 자의 기본이요 인간의 정직한 마음 그 자체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나 너희들이 모르는 것을 나는 다 안다고 우기는 저 악마같은 작자들, 나는 선택된 존재라고 여기며 우월주의에 빠져 사는 교만한 자들, 영어 수학 좀 잘했기로서니 남보다 나은 자리를 꿰차고 앉아 온갖것을 누리며 교활하게 뻐기는 자들,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아몰랑의 독선적인 저 거만과 작태, 그리고 그들을 추종하는 저 골빈 무지한 노예들의 살기 번뜩이는 핏발 선 눈망울, 아마도 여기가 분명 생지옥이지 싶습니다... 나무님 좋은 날 보내세요

  • 15.09.25 15:1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부디 좋은곳으로 가시길 기원합니다. 먼길 고생하셨습니다. 언젠가 좋은날이 올테니 힘들 내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5.09.26 00:12

    모모님 좋으신 말씀입니다. 언젠가 사람이 서로 사랑하며 전쟁과 착취 걱정없이 평화롭게 살수 있는 좋은 세상이 어서 오기를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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