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B그룹 성지순례: 풍수원 성당

[박희순 루치아]

        2015년 B그룹(2016년 03월26일 세례예정자) 성지순례 일정

일 시: 2016년 03월 20일(주일) 08:00~18:00

장 소: 풍수원 성당(강원도 횡성군 서원면 유현2리 1097)

준비물: 미사도구, 묵주, 가톨릭 기도서(간편 복장)

시 간	내 용	비 고
07:30~08:00	인원파악, 출발점검, 출발보고, 유인물 배부, 명찰(승차 시)	신부님께 출발보고(강복)
08:00~10:20	성당출발, 일정표설명, 봉사자소개 성지소개, 간식배부, 묵상 글, 묵주기도 오늘의 말씀사탕(말씀사탕준비)	성지도착
10:20~10:40	성지도착	성지집결, 성당으로 이동
11:00~12:00	미 사	미사 후 성당 밖에 집결. 식당으로 이동
12:30~13:40	점 식 식 사	식사 후 식당 앞 집결 기념사진 촬영
13:40~14:50	유물 전시관 견학. 십자가의 길	십자가의 길
14:50~15:00	출발 전 집합, 인원 점검.	뒷정리, 개인물품 정리 확인
15:00~17:20	풍수원 성당 출발, 간식시간. 성지순례에서 각자 느낀 점 발표 말씀사탕 묵상
17:20~18:00	감사의 마침기도 성당 도착.	신부님께 도착 보고.

풍수원성당(豊水院聖堂)은 강원도 횡성군 서원면 유현리에 있는 한국 천주교 원주교구의 성당이다.

강원동의 시도유형문화재 제69호로 지정되어 있다.

강원도에 있는 성당으로, 원래 이곳은 조선 고종 3년(1866) 병인양요로 천주교에 대한 탄압이 심해지면서

천주교 신도들이 피난처로 삼아 모여 살던 곳이다.

고종 27년(1890) 프랑스인 르메르 신부가 1대 신부로 부임하여 초가 20칸의 본당을 창설하였다.

그 후 고종 33년(1896)에 부임한 2대 정규하(1893∼1943) 신부가 직접 설계하여 본당을 지었는데,

융희 1년(1907) 중국인 기술자와 모든 신도들이 공사에 참여하여 현재의 교회를 완공하였다.

건축 양식은 고딕식으로, 앞면에는 돌출한 종탑부가 있고 출입구는 무지개 모양으로 개방되어 있다.

지붕은 두꺼운 동판을 깔았고, 내부에는 기둥들이 줄을 지어 있는데, 벽돌 기둥처럼 보이게끔 줄눈을

그려 넣었다.

풍수원 천주교회는 한국인 신부가 지은 강원도 최초의 성당이며,

한국에서 4번째로 건립된 유서 깊은 절충식 고딕 건축물이다.

한국인 신부가 지은 한국 최초의 천주교 성당이고, 한국에서 네 번째로 지어진 성당이다.

1907년 신자들의 손에 의해 직접 지어진 본 성당은 90여 년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건재하며, 1920년 이래 계속되고 있는 성체현양대회 때면 전국에서

1,500여 명이 넘는 신자들이 이곳으로 찾아온다.

또한 본당 옆에 위치한 구 사제관은 원형이 비교적 잘 유지된 벽돌조 건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2005년 대한민국의 등록문화재 163호로 지정되었다

역사적 배경

1801년 신유박해 이후 1802년 혹은 1803년경 경기도 용인에서 신태보(베드로)를 중심으로 하여

40여명의 신자들이 팔일동안 피난처를 찾아 헤매다가 정착한 곳이 바로 한국 최초의 천주교 신앙촌인

풍수원이다.

이 곳 풍수원에서 80여 년동안 신자들은 성직자 없이 신앙생활을 영위해오다가

1888년 프랑스 성직자 르메르 이 신부님을 맞이하여 정식으로 교회가 설립케 되었다. 

1866년(고종 3년) 천주교 대박해(병인박해)와 1871년(고종 8년) 신미양요 때 신자들이

피난처를 찾아 헤매던 중 산간벽지로서 산림이 울창하여 관헌들의 눈을 피하기에 알맞은 곳이라

사방으로 연락하여 신자들을 모아 한 촌락을 이루어 일부는 화전으로, 일부는 토기점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20년간을 지내다가 1888년 6월 20일 조선교구장 민 대주교께서 본당을 설립하고

초대 주임신부로 불란서 르메르(Le Merre) 이 신부가 부임하여 춘천, 화천, 양구, 홍천, 원주, 양평등

12개군을 관할하였으며 당시 신자 수는 약 2,000명이었고 초가집 20여간을 성당으로 사용하였다.

1896년 2대 주임으로 정규하(아우구스띠노)신부가 부임하여 중국인 기술자 진베드로와 함께

현재의 성당(벽돌 연와조 120평)을 1905년애 착공, 1907년에 준공하여 1909년 낙성식을 가졌다.

신자들이 벽돌을 굽고 아름드리 나무를 해오는 등 자재를 현지에서 조달했다.

강원도 전체와 경기도 일대의 성당은 풍수원 성당에서 분당된 것이다.

풍수원 성당은 1982년 강원도에 의해 지방문화재 제69호로 지정된 바 있다. 

아울러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 대축일을 기해 1920년에 제1회 성체대회가 실시되어

매년 행사가 치러지고 있다.(6.25동란으로 3년간 본 행사가 치러지지 못했다.) 

신앙의 요람터요 선조들의 얼이 담겨져 있는 역사의 현장인 이곳에서 30여명에 달하는

한국인 사제들이 탄생되어 풍수원은 참으로 하느님의 축복을 받은 땅이라 하겠다.

[엄방지거]

각각의 출발 시각은 버스 이동 시간(1시간 30분-2시간) 감안 조정 검토 함이 좋을 듯합니다. 특히 집결 시각은 오전 8시로 하고 성지로 출발 시각은 오전 8시 30분으로 하였으면 합니다. 그리고 소감 발표는 십자가의 길을 마치고 산위에서 함이 좋을 듯합니다. 십자가의 길은 두 파트로 나누었으면 합니다. 물론 예비신자들, 교리교사, 봉사자들은 기도문 주송에 참여하고요.

[박희순 루치아]

풍수원성당까지 평일에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20일은 휴일이라 2시간 20분 정도 소요시간을 잡아 8시에 출발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소감 발표 일정에서 조정하겠습니다.
십자가의 길 두 파트로 할수 있도록 깔끔(?)하게 계획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