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깜이 안되면서 무속인 되겠다고 나대는 사람들이 많은 느낌입니다...
무속인들 특징이, 자기가 한 번 굿해주면 집안이 잘 풀린다고 말하고 다니는데...
그 굿 한 번에 5천만원, 1억 부르면 차라리 안하는 게 낫다고 봐요.
그 돈으로.. 그냥... 절에나 다니면서 기도하는 게 낫지요.
절에 다니면서 3달동안 100일 기도 올리려면..
한 100만원이면 가능할 것 같은데여.(교통비 제외)
매일 시주함에 1만원씩 넣고... 법회참석해서 100일 기도하는 거죠.
밥은 거기서 먹고 오면 되는 거고.
만약 절기도가 안맞으면..
집에서 100일기도 하다가..
마지막 100일째 되는 날에만 기도하러 갈 수도 있어요.
그 때 쌀 한포대랑 돈 좀 부처님전에 올리면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땡전한푼 없는 집안에 돈 5천, 1억을 부르는 무당
vs
그냥 100일기도 지손으로 하라고 냅두는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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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이 생각이 듭디다.
너무 돈을 세게 부르면 안하는 게 낫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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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속인들 사기치는 게 도가 넘었단 생각이에요.
내림굿이 무슨 장난이야? 이 생각이 듭디다.
만약 주변에서 내림굿해야 집안이 풀린다고 무당이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닥쳐, **아! 라고 말하고 퍽큐나 날리세요.
사람들이 무당한테 돈을 안써야지, 무당이란 직업이 줄어들죠.
사람들이 무당안좋아하는 게 다 이유가 있어요...
끄덕하면 무당한테 속아서 1억 굿을 했다ㅡ, 뭘했다, 하는 게 뉴스에 아직도 오르내리는데...
기독교도 사이비느낌나면(돈을 거덜내거나 하면) 까이는 게 세상사인데..
하ㅡ튼 무당하고는 멀어지는 게 돈을 버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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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내가 쓴 댓글들... (이건 좀 아까우니까 옮겨둠)
1.
무속계통이 무서운게... 진짜 1억 부르는 사람 있어요. 사람이 일이 잘풀리면 무당 믿으러 가지도 않고... 안풀려야 무당을 믿으러 가는데... 그런 사람들이 십중팔구 돈이 없거든요. 뭣보다 신내림 받으라고 말하는 사람이 요새 많아졌어요. 거깃다가.. 무슨 굿 한 번이면 됐지, 무슨 3번, 4번 연거퍼서 굿을 하라고 하는지... 하튼간 난 무당은 무서워서 옆에 가까이가기가 싫어요.
그래도 저도 일 잘하는 무당이 있다는 건 인정합니다. 옛날에... 지금처럼 개나소나 무당하는 시절이 아니라... 진짜 옛날엔, 무당하는 사람들이 있긴 있었는데... 그 사람들이 일 잘했떤 것 같아요. 요즘은 무당안할 사람이 무당을 하고 자빠진 느낌이에요. 옛날무당이 솔직히 짱이었고... 요즘무당은... (아마 무당이 들으면 기분나쁘시겠지만)... 뭔가 연예인이 된 것 같은 기분마저 듭니다. 무당이 연예인행세하는 걸 보는 기분이에요.
2.
집에 정신병자가 있는 집이 굿하러 많이 가요... 절박하니까요. 굿하러 가는 사람 너무 욕하지 마셈. 집에 우울증환자가 있음, 혹시 우울증귀신이 씌인 거 아닌가 해서 굿하러 가는 사람 은근 있어여. 굿하고 싶음... 차라리 직접 기도해야 제일 싸니까, 난 차라리 직접 절에 가서 100일기도 하라고 함. 부처는 못해주고 무당은 해준다나?? 하튼 내 생각이 그래여.
3.
난 돈을 많이 부르면 가지 말라고 해요. 솔직히.. 요즘 월 200, 300 버는 사람이 태반인데... 백수인생이 널렸는데... 입에 풀칠하는 것도 힘들고, 집 한 채 사는 것도 힘든데, 무슨 돈을 그렇게 뽑아가려고 하는지.. 전 종교가 좋으면 그냥 집에서 기도하면서 살라고 합니다. 일단 자기깜냥을 알아야 돈을 적게 쓴다고 믿어서요. 종교에 미침 답없어요. 무당의 노예가 되면 인생 종칩니다 ㅠㅜ 걍 돈없음 셀프기도가 답입니다
4.
(굿을) 1천 미만 부르는 사람이 있고.... 3천, 5천 여러종류가 있어요. 근데... 돈을 적게 받는다고 해서 무조건 다 좋게 풀리는 게 아니고여... 음... 이런 일도 있어요. 무당이 "기치료"를 같이 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 기치료를 받고, 어떤 사람이 갑자기 짐승목소리를 내면서 돌아다녔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보통 기치료가 굿하는 것보단 싸잖아요. 근데... 그 기치료를 받고 오히려 잡귀가 씌인 거죠. // 진짜 돈 없음 차라리 절에 가서 백일기도 직접 하는 게 짱이에요!!!
5.
한국도 무교 엄청 많다고 들었음. 근데 많을 수밖에 없는 게... 너무 돈을 뽑아가려고 드는 사이비에 데인 사람, 많이 봤지 않나요? 국산계열 사이비나 기독교계열 사이비나 정말 개판오분전으로 날뛰고 다니면서 신에 대한 신앙심을 다 엎어버렸는데... 무교인 사람이 많은 건 그냥 인지상정입니다. 한국에 돈 미친듯이 밝히는 돈귀신 사이비만 없었어도, 종교에 대해서 경건한 맘을 가진 사람이 더 많았을 거에요.
저는 뭔가 드글드글해요. 하튼.. 굿이 무서운 게 뭐냐면... 잘 하는 무당을 찾기가 힘들어요. 그리고, 이상한 무당한테 굿하면 귀신을 떼여가지고 오는 게 아니라 오히려 묻어가지고 와요... 요즘은 굿판에 서양쪽 오컬트갖고 힐링이네 뭐네 하면서 팔아먹는 사람들도 있어요. 일본쪽 레이키라는 것도 있긴 한데.. 하튼... 전 그냥 받지 말라고 합니다. 그거 받고 뭔가에 조종당하는 기분이라도 들게 되면, 바로 절로 뛰어가서 100일기도 하라고 해요. 하튼간 정체불명의 기치료도 받으면 안되요.
요즘은... 청정하게 도 닦는 사람들이 기치료 팔아먹는 시대가 아니라... 오만잡것들이 판치는 시대.. 밤에 야동보고 잔 놈이 아침에 기도하고 도닦았다며 기치료 하러 다니겠다고 하는 시대이기 땜시... 하튼, 요즘 시대는 기치료도 함부로 받음 안됩니다. 걍 스스로 기도하는 게 젤 안전함. // 아무래도 대나무보단 다른 나무를 심는 게 사람 다칠 일이 없어서 좋죠. 대나무 날카로우니까요. 휴지만들 땐 많이 쓰지만... 흐흐흐
저도 그냥 돈벌어서 잘 먹고 잘 사는 게 꿈입니다. 일단 돈 드는 게 싫고여... 레이키받고 잡귀 씌였다는 사람 얘기도 들어서... (레이키가 싸거든요? 엄청 싸요.. 그래서 안심한 거겠지만...) 하튼 내 스스로 기도하고 말지, 남한테 기도를 부탁하고 싶은 생각이 없네요.
6.
저도 무당특유의 화장법이 무서워요. 까만데 안구에서 이상한 미친것같은 느낌이 뿜어져나오는... 그런 눈 가진 무당 있지 않나요? 지 딴에는 총기인데, 내 눈엔 영 총기같지 않은... 그런 이상한 눈빛. 하튼, 주변에서 무당하겠다고 하면 뜯어말려야한다고 봅니다
혓바닥 쉽게 놀려서 불쌍한집 파산시킨 무당은 아무래도 그 업장때매 곱게 못죽을듯여.. 보통 무당이, 지는 남한테 이년저년하며 욕설섞인 호통을 치는 주제에... 지가 남한테 고소당하면 호통못치고 존댓말쓰면서 "자신은 법에서 정한 치유행위"를 했을 뿐이라고 말하잖아여. 그냥 무당하고 얽히는 게 아니라고 봅니다.
7.
신경정신과가 차라리 낫죠... 헌데... 우울증이나 조울증같은 건 정신과약보단, 차라리 백수생활을 3개월 하더라도 집에서 자가치유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왜냐면 이 정신과약이라는 게 너무 부작용이 세요. 무당에게 가서 굿하는 것보단 돈이 적게 드는데... 아무래도 정신과약이라는 게 뇌를 건드리는 것이다보니까 위험하단 생각이 항상 들더이다. 정신과약 중에서 리스페리돈(리스돈)잉란 게 있는데... 이게 사람을 움직이기 싫게 만들어요, 아빌리파이란 것도 좀 거시기하고. 난 정신과약은 웬만하면 먹지말고 자가치유해보라고 합니다. 약 자체가 좋지가 않아요.
8.
하여튼 요즘 무속업계가 사이비가 많이 낀 느낌이에요. 옛날엔 내림굿 무서운 줄 알았거든여... 근데 요즘은 무슨 만화주인공 캐릭터 흉내내는 것 같은 무당들이 늘어나는 기분입니다. 가볍게, 유쾌하게, 기분전환하려 오세요! 뭐 이런 기분... 애초에 힐링하고 싶음 무당을 찾아가지 않고 해외여행을 가거나 국내여행을 가지, 뭐하러 무당찾아 갈까.... -.- 이런 생각이 들고요. //진짜 좋은말들 공짜로 유투브 널렸으니 거기나 보는 게 돈이나 굳고 좋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