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20220824] 정기석 "개량 백신 보다 4차 접종이 안전…고령층 지금 접종해야"

[박정훈(경기)]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82411353512465 

정기석 "개량 백신 보다 4차 접종이 안전…고령층 지금 접종해야" - 머니투데이

고령층 4차 접종 중요성 강조 차원…"지금 맞아야 올 겨울 면역"
"부작용 없는 것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안전…50대도 기저질환 있다면 꼭 맞야야"

정기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COVID-19) 특별대응단장이 고령층의 경우 개량 백신을 기다리기 보다는 4차 접종을 우선시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정기석 단장은 2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개량 백신이 나온다고 기다리는 분들이 꽤 계시는데 60세 이상과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은 지금 4차 접종을 해야 한다"며 "개량 백신은 아직까지는 새로운 백신인 만큼, 4차 백신이 훨씬 더 안전하다"고 말했다.

정기석 단장의 발언은 현재 47%에 머물고 있는 4차 접종률 상승을 위한 독려 차원이다. 60세 이상 대상자의 3차 접종률은 94%로 높지만, 4차 접종률은 절반을 넘지 못한 상태다. 중증환자와 사망자의 90%가 넘는 환자와 사망자가 60세 이상에서 나오는 점을 감안하면 아직 부족한 수준이라는 평가다. 이에 따라 특히 60세 이상 대상자는 4차 접종의 조속한 완료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정 단장은 "60세 이상 대상자는 지금 백신을 맞으면 올해 겨울까지는 웬만한 면역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50~59세 접종률은 15%에 불과한데,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은 꼭 맞으셔야 한다. 현재 접종한 가능 백신은 이미 1억명 이상이 맞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는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 단장은 허가를 앞 둔 개량 백신의 신속한 허가도 촉구했다. "국내는 이르면 내달 초중순 정도에 개량 백신이 허가가 날 수 있을 것 같은데, 식약처에서는 안전성을 최대한 담보로 하고 충분히 검토하되, 가급적 신속하게 허가를 내서 보다 다양한 백신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정훈(경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786606?sid=101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 자문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위험군의 경우 개량 백신을 기다리기보다 현재 백신으로 4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개량 백신의 경우 안전성·효과성이 불확실하고"


도입 시기도 정해지지 않은 만큼 효과가 입증된 기존 백신을 통해 위중증·사망 예방에 나서야 한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