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던킨 홈피가서 봤는데..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아서요.
첫째. 간판비용이 700~ 800이랬는데 개인적으로 해도 되지않나요?
둘째. 인테리어가 평당 250만원이랬는데 만약 20평이라면 얼마정도 되는건가요?
또 개인적으로 인테리어 업자와
상의해서 해도 되는게 아닌가요?
꼭 본사에서 거래하는곳과
해야하는건가요?
셋째. 판매 이익률 42%~55% 어느정도까진가요 예를 들어서 답변 부탁드려요.
넷째. 5일단위 현금결제라는게 있었는데 던킨 단가가 어느정도인지 알고싶네요.
다섯째. 던킨 월 매출액이 어느정도 되는지 알고싶구요. 평균 매출액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구요.
여섯째. 창업 비용이 부족할 경우 본사에서 대출을 해줄수 있나요?
일곱째. 알바를 두면 얼마정도 줘야하나요? 던킨 알바비용이 다통일인가요?
자세하고 이해가기 쉽게 답변 부탁드릴께요.
이문제때문에 골머리를 섞히고 있는중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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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일단 본사 측에서 제시한 순수 도넛에 대해 순수 마진율은 37%입니다
커피 마진율은 조금 더 높고요
하지만 재고에 대한
부담이라든지 마진율이 박해 그자리가 최소 하루에 100만원에
매출을 올릴수 있는 자리인지 확인 하셔야 할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던킨
도넛은 하루가 지난 도넛을 쓰지 않습니다
재고가 남았을경우 모두 가맹점에서 처리 하셔야 합니다
재고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습니다
매출이 높다 하더라도 하루 팔물량을 잘못측정
한다든지 오늘이 다른날 보다 많이 팔리지 않아 재고가 남아 있다면 매출이 높다
하더라도 실제 마진율이 적을수있다는 것입니다
900원짜리 도넛을 팔았을경우 순수 마진율이 37%입니다
(이 37%의
마진으로 월세 급여 기타 잡비를 다 소요 하여야 합니다
매장 점주님들을 만나 확인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생각 보다는 음료 매출이
크게
일어 나지 않습니다 마진율은 음료 매출이 훨씬 좋은데........
그리고 또한 던킨 매장 오픈 시간이 오전 7시 부터 오후
11시 까지 입니다
창업을 준비 하시는 분들중 80%정도가 던킨도넛이나 베스킨 라빈스 창업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그만큼 네이밍
파워가 있는 업체라 생각 됩니다 하지만 안정적인 아이템일수록
마진율이 적더군요 신중히 생각 하셔서 결정 하세요
계약이행보증금 - 800만원
가맹금 - 500만원
인테리어 - 250만원/평
판매장비 -
2,500만원내외(커피,제빙기,음료장비 등)
간판 - 700~800만원
기타장비 - 600만원(A/C,오디오,전화
등)
15평기준으로 9000만원정도가 들어갑니다.
창업비용이 9000만원이면 유망한 창업아이템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던킨도너츠 가맹점을 5군데 정도만 가보셔서 사장님과 대화를
해보십시요.
좋은상권이 아니라면 승산없다고 생각합니다.
창업아이템 문의,체인본무에 대한 문의,상권조사,좀포물색등 창업에
대한
도움을 드립니다. 무료니 부담갖지 마시고 연락주세요
대부분의 초보 창업자분들은 브랜드 프랜차이즈 가맹사업 하나하면 먹고 살수는
있겠지라는 위험하고 막연한 상상을 하시지요.
모든 인테리어및 간판제작은 본사를 통해서 하셔야합니다
어느 한 브랜드에 대해 제 개인적인 의견을 이런 지면을 통해 밝힌다는것은 잘못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가맹점 탕방을 통하여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객관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글을 올립니다.
저희 회사는 프랜차이즈 비교분석을 통하여 창업자분들에게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로 창업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던킨 도너츠 가맹점을 20곳 정도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방법은 던킨도너츠 예비창업자라 하고 가맹점 탐방을하였는데 결과는 매우 놀라웠지요.
가맹점 대부분이 창업을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어느 지역 가맹점주는 자신이 창업할때 총 5명과 함께 창업교육을 받고 비슷한 시기에
함께 오픈을 하였는데 지금 모두 문을 닫었으며 혼자 남았다고 합니다.
던킨 도너츠의 공식적인 폐점율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수는 없지만 매우 높을것으로
추정됩니다.
.
던킨 도너츠의 마진율은 33%~36%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1000원짜리 도너츠를 팔면 330원~360원이 남습니다.
그렇다면 하루에 50만원을 팔면 17만원 정도가 수익이지요.
그렇다면 한달이면 480만원이 수익입니다.
이 수익으로 인권비, 광열비,공과세, 임대료, 기타 소모품등등을 해결하셔야지요.
그렇다면 순수익은 얼마가 될까요.
보통 던킨같이 브랜드가 입점하는 점포의 임대료는 보통 서울같은 경우 200~400만원
정도로 예상합니다.
아르바이트생을 최소 2명쓴다고 가정하고 각종 운영비용을 제외하면 하루에 50만원
팔어도 적자라는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일 매출이 적어도 100만원은 되어야 투자대비하여 적합한 수익이 나옵니다.
이렇게 마진율이 저조 하지만 브랜드 파워때문에 폐점되어도 또 생기고 또 폐점되어도
또 생기지요.
던킨도너츠는 한번 폐점되면 그곳에는 그해 다시 재오픈이 불가능합니다.
1~2년이 지나야 재오픈이 가능합니다.
던킨도너츠 본사에서 가장 선호하는것은 건물주가 가맹을 하는것입니다.
임대료 부담이 없는 건물주인, 점포주인이 창업할 경우에는 가맹이 쉬워집니다.
아니면 비싼 임대료를 내도 버틸수 있는 주요상권,A급상권에는 가맹이 가능합니다만
그런곳은 이미 입점이 되어 있습니다.
제가 이런 글을 올리는 이유는
예비 창업자분들께서 브랜드라 하면 너무 의존하고 의지 하는 경향이 있고 이는
매우 위험한 일이라는것을 충고 하기위해서입니다.
좋은 상권에서는 브랜드의 장점을 활용하고 안정적인 창업이 가능하지만
누구나 알수 있는 브랜드라면 그런 상권에 들어가기는 매우 힘들겠지요.
많은 창업자분들과 상담을 하지만 수익성보다는 창업아이템의 퀄리티를 많이 생각
하시는 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브랜드로 창업을 하면 위신이 조금 더 서고 운영하기도 편할것 같고 자존심도
잃지 않는다라고 생각을 하시는것 같습니다. 물론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
하지만 그런생각으로 브랜드를 선호하여 창업을 한다는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며
그에 따른 실패는 감당하기 힘들것입니다.
저는 던킨이 나쁘다라는것을 말하는것이 아닙니다.
창업 아이템을 찾고 계신다면 관심있는 아이템에 대한 수익구조, 브랜드의 폐점율
현재 가맹점들의 상태등 최소한의 것들은 확인을 하시는지요.
그렇지 않고 브랜드니까 믿어서 하는것인지요.
저는 이것을 말하려고 하는것입니다.
브랜드의 힘은 무시 못할정도로 매우 강합니다.
창업비용이 조금 더 부담스럽더라도 안전한 창업을 희망하는 마음은 이해 되지만
이 브랜드의 힘을 이용할수 있는 지혜가있어야 할 것입니다.
장사가 안된다고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책임져주는것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책임은 창업자분에게 돌아간다는것 잊지 마세요.
던킨도너츠 월매출이 4천이 나오는 가게를 찾기란.. 흠...
제가 질문에 간단하게 답변해 드렸는데
솔직히 많은 내용을 적어 드리지는 못했습니다.
제가 글로 표현 못하는 내용도 있고
글로 표현 하다보면 왜곡되는 부분이 많이 있기 때문에
공개적으로 말씀 못드리는 것도 있습니다.
위 답변이 충분하지 않으시면 메일을 보내주시거나
전화주시면 시간 내서 답변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