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31일
영주 부석사 자미가 식당의 개인손님 문전박대와 횡포
정말 최악의 여행이 된 영주 부석사 여행!
그 원인은 부석사 주차장에 있는 자미가 식당의 불친절과 반말, 배짱, 횡포 때문이다.
산채비빔밥을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두 테이블의 손님이 더 들어와서 같은 산채비빔밥을 주문하더군요.
그리고 한참 지나서 늦게 온 손님에게 음식이 먼저 나옵니다. 그래서 종업원에게 가볍게 항의했어요.
우리가 먼저 왔다고... 그리도 또 늦게 온 손님에게 음식이 나옵니다. 또 항의했어요.
그래도 기다렸죠. 금방 나오겠지하고...
그런데, 들어오다 나오는 손님이 20분 넘게 기다려야된다면서 나가는 것입니다.
아차하고, 계산대의 사장님께 항의했더니 하는 말 "어쩌라고.", "다른데 가라.", "20분
있다 와라."
그 전에 낮던 제 목소리도 식당 사장의 "어쩌라고."에 폭발했습니다.
부석사 주차장 안 “자미가”식당. 정말 최악의 식당입니다.
"이러이러해서 실수가 있었으면 미안하단 말 한마디를 먼저해야지. 어쩌라고가 무슨 말입니까."라고...
그래도 식당 주인은 한결같이 "어쩌라고.", "다른데 가라.", "20분 있다 오든지."랍니다.
저도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화를 내고 났더니, 기분 전환하러 갔던 여행이 시작부터 악몽으로 변해버렸습니다.
다른게 화 나는게 아니라, 자신의 실수에 대처하는 식당 주인의 태도에 무척이나 화가 납니다.
영주시 관관과에 민원을 올렸더니, 다음날 공무원분의 전화가 왔습니다.
관광지 식당이라서 자주 식당 사장님들에게 친절을 당부하고 있다고 하는데, 유독
“자미가”식당 사장은 말을 듣지 않고, 손님들의 불만도 제일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손님이 너무 많아서 돈도 싫으니, 손님 좀 그만 왔으면 한답니다.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공무원님은 정말 친절히 사정 설명해주시고, 더욱 자주 친절교육을 하겠다고, 자신이 대신
죄송하다고 거듭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정작 잘못한 자미가 식당 사장은 절대 사과할 마음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러니 저도 멈출수가 없네요.
이 일은 저만의 일이 아닙니다. 음식 기다리면서 보니, 자미가 식당 사장이 문전박대한 손님이 한 둘이 아닙니다. 정중히 거절하는 것이 아니라, “밥 없으니 딴데 가라.”, “어쩌라고.”,특히 손님을 쳐다보지도 않고 가라고 손짓해버리는 어이없는 모습도 봤습니다.
이런 관광지에서 한번씩 오고 마는 개인 손님에게는 완전 막 대하는 자미가 사장~~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