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발견하여 답이 늦었네요^^
품새는 4단 - 평원
5단 - 십진
6단 - 지태
7단 - 천권
8단 - 한수
9단 - 일여 라는 품새를 수련합니다. 도깹님 의견처럼 품새를 외우기만 해서는 백년 배워야 써먹을 데 없고,
몸통지르기 하나라도 단련(외우는 것이 아니라)하면
16년간 주먹만 지르기 하신 생활의 달인 처럼 주먹하나로 못쓰려뜨릴 사람이 없겠죠!!
품새를 띠나 단을 얻는 과목정도로 생각하는 사람은 외우고나서 수련하질 않죠!
품새는 지르기와 막기 그리고 발차기를 순서대로 엮어서 혼자서 단련하도록 만든 일종의 권법입니다.
지르기도 약하고 막지도 못하고 발차기도 못하는 수준으로 품새를 하면 우수꽝스러워 보입니다.
품새를 시켜보면 그 사람의 힘과 스피드를 금방 알수 있습니다.
세계 품새 대회를 보면 스케이트를 시작한 사람과 김연아의 연기의 차이처럼 품새가 저렇게 힘차고 멋있을 수 있겠구나 하는 것을 알게됩니다.
품새가 태권도의 능력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최근에는 뛰어차기와 돌개차기 등의 고난도 발차기를 넣어서
경기용 품새를 개발하였습니다. 경기는 아무래도 난이도가 있어야 실력의 차이를 확실 하게 구분하기 쉬우니까요^^('비각'을 검색해보면 됩니다.)
품새에 공중 회전 발차기나 560도 회전 발차기를 넣으면 어떤 일이 생길 까요?
자신의 품새를 1장 부터 쉼없이 하고서도 호흡이 흩어지지 않는 사람은 그 띠의 자격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