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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의 중증 증상은 지극히 심각한 피부상태를 만들어 내고 있다.
대부분 아토피에 대해서 피상적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토피는 도저히 자연스런 인체의 내부적인 문제로 나타날 수 있는 피부질환이라고 보기에는 그 심각성이 정도를 지나친다는 점을 먼저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 동안 아기들의 아토피 환자들을 보면서 도저히 음식에 대한 알러지로 인해 피부가 엉망이 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몇 없을 것이다. 이 아기의 모습을 보자.(아래 그림)
이제 한 살도 안 된 어린 아기가 얼굴에 진물이 흐르고 피부가 붉게 부어 오르고 극심한 가려움으로 피범벅이 되도록 긁어 대는 것이 아토피의 실상이다. 이러한 피부증상이 진정 음식에 의한 알러지 때문이란 말인가. 만약 그렇다면 그것은 음식이 아니고 독약이지 않겠는가? 아기가 먹은 것이라고는 모유나 분유뿐이다. 그럼 모유가 아기에게 적합하지 않아서 아토피가 되었다는 해괴한 이야기가 된다. 모유에 이러한 부작용이 있다는 것은 어디를 찾아봐도 없는 이야기다. 물론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는 수유모의 건강상태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겠지만 대부분 아기 엄마들은 지극히 정상적인 상태라는 것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음식에 대한 알러지라면 또한 그러한 부작용으로 수 백 만 명의 아기들이 아토피에 노출된다면 당연히 모유를 복용시키는 일은 국제적으로 근절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아기에게 엄마의 젖보다 좋은 음식이 어디 있겠는가. 또한 대부분의 모유를 먹지 않은 어린 아기들은 분유를 먹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 지금 아기들이 먹고 있는 분유 때문에 아토피가 나타난다면 기존의 분유는 역시 모두 폐기 처분을 받아야 할 것이다. 인체의 치명적이고 불치 질환을 유발하는 독약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다. 성인의 경우라면 잘못된 음식습관이나 잘못된 약물의 복용, 술이나 기타 독성이 있는 음식으로 인해 피부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고 가정할 수 있겠지만 아기들의 경우에는 이러한 음식들로부터 잘 보호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기들의 아토피 환자가 급증하는 것은 음식에 대한 과민반응이 아토피를 유발시킨다는 원인론을 설명하기는 역부족인 것이라고 보인다. 사람에게는 고유한 체질적인 특성이 있고 이에 따라 음식에 대한 조절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잘못된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이것이 치명적인 피부 진물이나 가려움을 나타나게 한다는 것은 지극히 심각한 수준을 의미하는 경우이고 대부분 잘못된 음식은 인체의 방어기전에 의해 토하거나 대변을 통해 배출되는 것이 인체 생리의 기본인 것이다. 술을 과하게 먹으면 토하게 되고 식중독에 걸리면 설사를 심하게 하는 것은 음식에 대한 인체의 방어기전이 잘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만약 중증 아토피를 유발하는 것이 음식이라면 피부에 반응이 나타남과 동시에 대소변의 이상과 심한 구토를 동반하게 되는 것이 정상적인 상황이겠지만 대부분의 아토피 아기들은 심각한 피부질환에 비해 다른 내장기의 활동은 정상적으로 수행되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즉, 피부는 심한 진물과 가려움, 각질, 태선화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잘 먹고 대,소변도 정상적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는 인체에 불리한 음식의 독성이 유입되었을 때 나타나는 일반적인 증상과는 너무나 다른 상황이라는 것을 볼 수 있다. 잘못된 음식으로 인해 피부발진이 나타날 수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음식에 의한 두드러기(은진)증상이다. 대부분 아토피 환자들은 음식 알러지에 의해 아토피가 나타났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음식제한을 많이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음식 두드러기와 실제 중증의 아토피 환자의 증상은 다르게 진행된다. 음식 두드러기인 경우 초기에 피부가 붉어지고 팽진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가려움도 동반될 수 있어 아토피와 비슷하게 보이지만 음식에 대한 알러지 반응을 그대로 방치한다고 해도 사진자료와 같이 자발적인 각질증상은 발생되지 않는다. 중증의 아토피 환자들의 대부분은 환부의 각질을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면역반응으로 각질이 발생된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현상인 것이다. 술을 마시면 얼굴이 붉어지는 반응이 나타나고 이 역시 일종의 면역반응으로 볼 수 있는데 술을 마셔 얼굴이 붉어진 사람을 그대로 방치한다고해서 얼굴에 각질이 심각하게 발생되는 경우는 없다. 아토피가 음식에 대한 알러지 반응의 일종이라면 피부가 붉어지고 붓고 가려워질수는 있지만 특정부위에 심각한 각질증상을 호소할 수는 없는 일이다. 음식으로 인한 알러지 반응과 실제 아토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의 증상은 의학적으로 다른 질환이라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좋다. |
첫댓글 우리 아이도 아토피로 고생하다가 이곳 시골에서 약간의 텃밭에서 무농약 야채를 직접 재배하여 먹이고 있습니다. 아토피는 공해병이라 공기 좋고 물맑은 곳에서 무농약 식품을 먹고 살면 많이 나아 집니다. 다섯가정정도 무농약 야채를 공급할수 있을 것 같아 글을 올려 봅니다. 필요하신 분 연락주세요. 041 841 1172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