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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동맥류
 
 
 
카페 게시글
뇌동맥류 시술방법 스크랩 뇌동맥류(cerebral aneurysm ,brain aneurysm)
songzook 추천 0 조회 1,495 08.07.24 20:3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뇌혈관장애(cerebrovascular disorder)로 뇌속에 혈관벽(동맥 또는 정맥)이 혈압에 의해 약화되어 혹이나 풍선처럼 불룩 튀어 나오게 되는 상태를 말한다.

뇌동맥류는 주변 조직과 신경에 압박을 가하게 되고, 혈관이 터졌을 경우 주변 조직으로 세어나가게 되는데 이를 뇌출혈(haemorrhage)이라 한다.
일반적으로 작은 크기의 뇌동맥류는 출혈이나 통증을 수반하지 않으며 뇌에 어느곳에서도 일어날수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뇌와 두개골사이에 있는 뇌혈관에서 주로 일어나게 된다.
발생원인은 오랜기간동안 혈압과 피의 흐름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서서히 진행되어 지게 되고, 때론 감염이나, 부상 , 코케인이나 amphetamines과 같은 약의 장기복용의 후유증으로  혈관이 손상을 입으며 일어나게 된다.

 

원인

 

대부분의 뇌동맥류는 선천성으로 동맥벽이 태어날때부터 비정상적으로 형성되는 경우가 많으며,여기에 결합조직장애(connective tissue disorder), polycystic kidney disease와 같은 선천성질환, 동정맥혈관기형발달(arteriovenous malformation)과 같은 순환계의 이상으로도 올수 있게 되며, 뇌에 외상(trauma), 고혈압, 감염, 종양, 동맥경화(atheroscilerosis), 혈관질환, 흡연, 약물남용등도 원인이 되겠다.구강피임약(oral contraceptives)도 원인을 일으키는것으로 보고 있으며, 코케인 상습복용자는 혈관에 염증을 쉽게 일어나며 위험율이 높아진다.
 

 

분류

 

뇌동맥류는 3 가지 형태로 분류를 하게 되는데,

saccular aneurysm (주머니형 동맥류) -  둥근형태의 혹으로 가장 흔히 나타나는데 주로 성인에게 많이 있게 된다.

lateral aneurysm (측면형 동맥류) - 동맥의 한쪽벽이 불룩 튀어 나온 형태.

fusiform aneurysm (방추형 동맥류) - 양쪽벽이 넓게 튀어 나온 형태이다.

 

크게에 따라 분류을 하게 되는데

 

작은 동맥류(small aneurysm) - 11 millimeter 이하 

큰 동맥류(larger aneurysm)  - 11~25 millimeter

거대 동맥류(giant aneurysm) - 25 millimetr 이상

 

 위험집단

 

나이에 관계없이 일어날수 있으나, 아이들에 비해 성인에게 많이 나타나며 남자에 비해 여자가 약간 높은 편이다.

주로  30~60세에 많아지며 여기에 유전적인 요인도 고려해야 한다.

 

모든 종류의 뇌동맥류는 잠재적파열( potential rupture)의 위험을 가지고 있고, 일단 파열이 일어날 경우 뇌안으로 출혈이 일어나게 되는데, 주원인은 고혈압(hypertension), 알콜남용(alchol abuse),약물남용(drug abuse-특히 코케인), 흡연이 되겠으며,뇌 동맥류의 상태나 크기도 위험요소가 되겠다.

 

합병증

 

1. 뇌동맥류가 터졌을 경우 뇌안으로 피가 세게 되고 뇌출혈, 중풍, 영구적 뇌손상, 사망과 같은 합병증이 일어나게 되는데, 일 단 터지고 나면 재발될 가능성은 언제나 있게 된다. 가장 흔히 발생하는 파열은 지주막출혈(subarachnoid hemorrhage)이라 하여 두개골과 뇌사이에 출혈이 일어나게 된다.

2. 뇌수종 또는 수두종(hydrocephalus)이라 하여 두개골과 뇌사이를 흐르는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이 지나치게 고이게 되면서 심실(ventricles)이라 부르는 수액경로(fluid pathway)가 팽창이 일어나고 이것이 주변 뇌조직에 압박을 주게 된다.

3. 혈관경련(vasospasm)도 또다른 문제를 일으키는데 , 파열후에 다른 주변혈관들에서 경련과  수축이 일어 나면서 뇌의 중요부위에 혈액공급에 제한을 주게 되고 이로 인해 중풍(stroke)과 조직손상(tissue damage)을 일으키게 된다.

 

 

 

증상 

 

대부분의 뇌동맥류는 터지거나(burst) 크기가 커지기 전에는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다.작거나 크기가 변하지 않는 동맥류는 증상을 일으키지 않으나 이미 커진 동맥류는 서서히 주변조직과 신경에 압박을 주게 된다.

 

이러 인해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눈위나 눈쪽뒤에서 통증을 느끼기도 하고 ,얼굴 한쪽의 감각상실, 허약감, 마비가 오기도 하며
눈꺼풀이 처지거나, 시력저하, 동공이 커지는 것을 느끼기도 한다.뇌동맥류가 터졌을 경우 심한두통, 어지러움, 메스꺼움, 구토, 목이 뻣뻣해지고,빛을 싫어하고 몽롱해 하다 의식을 상실 하는경우가 많다.특히 느끼는 두통의 정도는 다른 원인에 의한것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심하게 느껴진다.

경고 증상으로 터지기전에 피가 조금씩 누수가 일어나는 경우도 많지는 않으나 있게 되는데,  수일에서 수주에 걸쳐 누수가 일어나게 되면서, 머리가 무겁고 정신이 혼미가 게속된다거나, 의식을 잃은후 장시간 회복을 못할 경우에도 일단을 의심해 볼수있다.

 

 

 

치료

 

동맥류가 있다고 다 터지는 것은 아니기에 작은 동맥류를 가지고 있고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경우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진행에 대한 관찰만 하면 되겠다. 각각의 경우에 따라 다 달라지게 되는데서 종류나 크기 위치에 따라 치료법이 정해 지게 되며 환자의 나이 건강상태 가족력이나 치료의 위험도도 아울러 고려 해야 하겠다.

 

뇌동맥에 시행되는 수술법은 크게 2 가지가 있게 되는데 두다지 모두 어느정도 위험부담도 따르게 되서 다른 혈관에 손상을 주거나 재발이나 재출혈의 위험이 따르게 된다.

 

 Microvascular clipping 이라 하여 동맥류가 일어난 곳에 피의유입을 차단 하는 시술방법으로 뇌절개를 통해 동맥류로 부풀어 오른 곳을 금속의 작은 집게를 물려 피의 유입을 차단하는 수술법으로 매우 효과적이라 하겠다.

유사한 시술로 폐색술(occlusion)이 있는데, 이미 뇌동맥류를 일으키는 혈관자체에 손상이 있었을 경우 혈관자체를 페쇄해 버리는 방법이 되겠다. 우회로수술(bypass)과 함께 이루어져서 우회로 일경우 다른 곳에 혈관을 떼어내어 손상된 혈관을 제거하고 새로운 혈관을 이식하여 혈류에 흐름을 새롭게 만드는 방법이 되겠다.

 

Endovascular embolization(혈관내색전) - 대퇴부를 통해 가는 카테타 관을 삽입하여 동맥류가 일어난곳에서 카테타 끝를 통해 플라티늄(platinum wire-백금)실 이나 latex ballon 을 내보내어 동맥류가 일어난곳을 막아버리는 방법이 되겠는데, 일단 막히게 되면 들어온피로 응고가 일어나고  더이상의  피가 동맥류로 들어오지 못하게 되고 더이상의 팽창도 이루어 지지 않게 된다.

 

수술을 받고난 환자는 출혈이 멈출때까지 침대에서 머물러 있어야 하며 혈압약이나 항경련제 진통제등을 통해 일어날수 있는 부수적 증상을 치료해야 한다, 아울러 혈관경련(vasospasm)이 있을시는 calcium-channel blockers 로 억제를 하게되며 신경안정제로 휴식을 취하게 하는것도 중요하며 수개월후에 검사에 뇌척수액이 증가하여 뇌조직에 손상을 주게 될경우 shunt을 설치해야 한다. 지주막출혈이 있었을 경우 재활, 언어교정, 직업 재훈련 치료도 병행하는게 중요하겠다.

 

예후(prognosis)

동맥류가 터지지 않을 경우 평생을 모르고 지나갈수도 있으나, 일단 터지게 되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 할수있는데 뇌출혈성 중풍(hemorrhagic stroke), 혈관경련(vasospasm)및 수축(피의 유입이 적어지며 평생불구(disablity)나 사망을 일으킴), 뇌수종(hydrocephalus), 혼수상태(coma), 단기및 영구적 뇌손상을 일으키게 된다.

뇌동맥류의 파열은 나이, 전반적 건강상태, 신경학적 이상의 선제 여부, 위치, 출혈양의 범위, 파열후 의학적 치료의 시간관계에 따라 달아지게 된다.

환자의 40%가 24시간내에 사망하고, 25%은 합병증으로 6개월내에 사망 하는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정기적 검사를 통해 뇌동맥류의 진행과정을 주시하고 파열후 신속한 치료를 통해 신경학적 손상을 최대한 줄이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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