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현대차 노조는 사외이사 추천이 아니라 경영권을 요구해야 한다.
현대차노조는 16일 현대차 사외이사는 모두 9명이지만 노조가 신뢰할 만한 내용을 찾을 수 없다며 노조 추천을 통한 사외이사 선임을 사측에 요구했다.
현대차 노조는 노조 추천 사외이사를 통해 노사간 신뢰가 형성될 수 있는데다 정치권 로비나 불법회계 작성 등을 철저히 배제해 투명경영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사측은 회사 경영에 책임을 다할 수 없는 노조측 사외이사가 선임될 경우 경영 판단이 자유로울 수 없다며 반대입장을 분명히하고 있다.
현대차 노조의 이러한 요구는 우리나라 산업화정도와 자본의 집중화정도에 비할 때 너무나 늦었고 또한 너무나 약한 주장이다.
지금은 1주 1표의 시대가 지나가고 이제 노동자 생산자 공동경영의 시대가 도래하였다.
독일같은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에서는 노사공동결정으로 이사를 파견하고 있다.
그런데도 현재까지 국내 대기업 가운데 노조 추천 사외이사를 두고 있는 곳은 한 곳도 없어 재벌을 비롯한 대주주의 불법상속등 그 전횡과 횡포가 도를 넘고 있다.
그럼에도 부르조아들은 경영권은 단체협상대상이 아니라고 허튼소리를 하고 있다.
경영권이란 주식에서 나오는 것이아니라 노동에서 나오는 것이다.
주식회사 의결권을 주주총회에서 노동자총회로 이관하라.
아고라주의연대 [ http://cafe.daum.net/agoraism]
주식회사 의결권을
주주총회에서 노동자총회로 이관하라!
모든대학 국공립화
대학서열화폐지,등록금폐지,입시폐지
모든 지대와 ,부당축재 사회환수하여
무상의료 무상교육 공영임대주택 쟁취
주당 35시간 노동으로
비정규직 폐지, 실업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