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은 암 다음으로 많은 사망 원인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단일 질환으로서는 우리 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사망원인으로 밝혀져 있고 뇌졸중에 걸려 사망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반신 마비, 언어 장애 등의 후유증으로 고생하게 되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뇌졸중의 위험인자인 고혈압, 당뇨병, 흡연 등의 위험성을 잘 모르고 지내다가 한창 일할 나이에 뇌졸중에 희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뇌졸중은 '뇌혈관 질환'과 같은 말이며 흔히 '중풍'이라고도 불리웁니다. 뇌졸중은 흔히 '중풍'이라고도 불리지만 사실은 중풍의 일부분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옛날부터 일컫는 중풍(中風)이라는 단어는 현대 의학이 발전되기전 오래 전부터 사용된 말입니다. 사실 현대의학의 정확한 진단기기인 CT나 MRI가 없는 몇백년 전 옛날부터 한쪽의 마비가 나타나면 모두 뇌에 이상이 생기면 나타나난다고하여 가운데 중자를 사용하여 “중풍”이라고 하였습니다.
일반인들이 외부상에 나타나는 모든 마비 증상을 무조건 중풍이라고 생각하여 치료를 포기하거나 잘못된 민간 요법의 여러 가지 치료를 받게 되어 적절하고 정확한 치료를 놓치게되고 치료비를 낭비하게 됩니다. 예를들면, 뇌출혈, 뇌경색증, 뇌혈전증, 뇌종양, 뇌동맥류, 동정맥기형, 모야모야병, 만성뇌경막하출혈, 뇌수두증, 뇌낭미충증(기생충 질환), 간질후 후유증, 뇌농양 등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복잡한 여러 질환이 한쪽 마비를 일으킨다는 점을들어 “중풍”이라는 간단한 말로써 아예 포기를 하거나, 각 질환마다의 각기 다른 정확한 치료 및 치료 시기를 놓쳐서 생명을 잃거나 후유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제는 뇌에 어떤 병소가 생겨서 마비 증상이 생기는가를 첨단 현대 의학의 진단 방법으로 찾아서 그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며 그 원인이 뇌종양이든 뇌혈관질환이든 그 원인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현명한 치료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