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연제구지회
2023년 3월 정기총회 개최
봄가뭄에 산불이 여기 저기 불안 했는데 봄비가
대지를 촉촉히 적시는 반가운 비가 벚꽃을 활짝
피게하는 행운의 비가 총회 날 우리를 기운나게 했다.
오랫만에 많은 회원이 한 자리 축제를 즐겨 코로나
이후 소통이 뜸 했는데 정기총회 계기로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자주 모임하는 기회가 있기를
소망 했습니다.
원로회원 말씀 왈 주변 내 친구는 하늘나라로
먼저가고 친구가 없다. 그래도 오라는데가 있어
이것 저것 찾다보니 모자도 약장도 뭔가 정복을
입고 오라 했는데 비가와 택시도 잡히지 않아
겨우 오후 2시가 다되어 오셨다.
한참을 얘기 보따리를 풀어 헤치시고 디음 모임에
함께할 친구들 전화번호도 메모하시고 점심 국밥도
한그릇과 선물도 챙겨드리고 택시비 드려서 보내
드리니 공짜 택시는 안타 하시면 아쉬운 발걸음을
하셨다.
단비 내리는 연제구 보훈회관 강당에 훈훈한
봄기운이 회원님의 얘기 보따리가 오손도손
정겨운 휴식처가 되길 함께 힘모아 보자고
박수로 안건 의결과 새롭게 시작하는 건강관리
도움되는 수지침 봉사를 4월부터 시작하기로
동의해 주셨습니다.
진국인 국물의 돼지국밥을 앉은 자리에서 배달
시켜서 불편한 이동을 최소화한 점심 오찬을
맛나게 드시고 다음에 또 불러 달라고 당부하고
가셨습니다.
어르신 남은 날 중 오늘이 가장 젊은 날
즐겁고 힘나는 노후 지회에 사랑방으로 항시 문이
열려 있으니 찾아 오세요. 부탁 인사드리고 흡족한
정기총회를 마무리 했습니다.
ㅇ일시 : 2023년 3월 23일(목) 11:00
ㅇ장소 : 연제구 보훈회관 3층 강당
ㅇ참석 : 35명
ㅇ내용 : 2022년 사업결산,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의결
뒤늦게 참석하신 회원님 단체 사진촬영은 못해 아쉬움
단체 촬영
맛나는 오찬은 즐겁게
오늘도 봄비가 옴에도 기쁘게 참여 해주신 회원님
몸은 준비에 피곤은 하지만 덕분에 기쁘고 행복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건강하게 다음 모임에도 주변분과 함께 동참을
하시길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