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조선시대(1872) 첨사인 장언식이 저술한 정사론(正射論)으로
활을 쏘는 기술에 관한 22편의 글이 실려있으며 국내 유일본으로 궁술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정사론은 선장을 한 행서의 오사란 안에 10행 12자 필사본으로 주는 쌍행으로 처리한 73쪽의 대체로 얇은 책이지만
궁술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이 책이 쓰여진 정확한 출간 연대는 모르지만 ‘조선의 궁술’보다는 빠른 시기인 고종 7년(1872년)으로 추정된다.
‘조선의 궁술’은 일제강점기 때 민족정신 고취를 위하여 당시 지식인들이 공동 집필하였지만 정사론은 1847년 무과에 급제하여 가의대부로 첨절제사를 역임한 청교 장언식이 저술한 점이 다르다.
이 책은 육군사관학교 김기훈 교수가 처음으로 소개한 책으로 2008년 육군사관학교 육군박물관에서 발간한 학예지에
김세현 선생의 국역본이 원문과 함께 소개되었다.(정사론 서문에서....)
이책은 철전사법에 관한 내용이나
오늘날 활쏘기(유엽전)에 많은 가르침을 주는
귀중한 자료입니다.
이해되지 않는 내용이 있다면 검색하시고,
가르침 대로 서로 토론하소서..
전, 글쓴이의 성품과 스승된 바가
부드럽고, 바다같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