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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삶
파스칼은 컴퓨터의 아버지인데,
사실 세상의 모든 컴퓨터 게임은 파스칼로부터 나왔다고 할 수 있다. 하여간 그런데 게임은 사람이 만들었는데, 사람은 누가 만들었나.
성경을 보니, 하나님이 만드셨다. 사람을 도자기 빗듯이 흙으로 빗어서 숨을 불어 넣어 만드셨다.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사람을 빚어서 코에 ‘훅’ 숨을 불어넣으니까 생명의 숨이 사람을 팔딱팔딱 살아 있는 존재가 한 것이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자기의 형상대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창1: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신기한 것은 범고래는 바다에서 제일 쎈데, 사람을 건드리지 않는다. 또 지상의 동물들도 대부분 사람을 두려워한다. 그런데 하나님은 사람을 개나 고양이처럼 단순하게 만들지 않으시고 매우 복잡한 존재로 만드신 것이다. 하여간 옛날에 큰 어항이 있는 집에 갔는데, 물고기가 바글바글 한데 보기가 너무 좋았다. 생명은 보기만 해도 좋은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이 사람을 자기 수준과 비슷하게 만드신 것이다. 에베소서를 보면, 사람을 ‘시’로 만드셨다고 말한다.
엡2: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만드신’이란 단어는 원어로 ‘포이에마’라는 것으로 영어로 ‘포엠’ 곧 ‘시’라는 것이다. 한 마디로 사람이 하나님이 만든 ‘작품’이라는 것이다. 시는 압축되어 있는 것이 많은데, 하여간 사람이 하나님의 작품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을 보면, 사람을 하나님의 시, 또는 농사의 씨종자로 본다. 그리고 사람이 얼마나 다양한지, 똑같은 눈코입을 가졌는데, 생각하는 것이나 능력이 각각 다양하다. 교회도 분야가 다양한데, 성경을 가르치는 자부터 해서 다스리는 자, 예언하는 자, 병고치는 자, 위로하는 자, 베푸는 자, 방언하는 자, 분별하는 자, 통역하는 자 등등 또한 달란트는 분야별로 셀 수가 없을 것이다. 아무튼 직업이 다양한 이유는 사람이 마치 동물의 세계처럼 각각 비슷하면서도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유형이 있다고 하지만, 그것도 또 다르다.
또한 하나님은 사람을 로봇처럼 만들지 않으시고, 사람에게 자유를 주셔서 선택을 하도록 만드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계명을 주셨는데, 생육하고 번성하라 또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고 하셨다. 우리가 보는 성경이 매우 두꺼운데, 원래는 하나님께서 첫 사람 아담에게 구두 언약으로 선악과 열매를 먹지 말라고 계명을 한 개 주셨는데,
창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2:16~17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그러나 하늘에서 떨어진 사단 마귀 곧 천국에서 쫓겨난 루시퍼가 하나님의 자리를 찬탈하려고 하다가 땅으로 떨어졌는데, 이사야서를 보면,
사14:12~14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
사단 마귀도 하나님의 피조물인데, 아주 유능하고 대단한 천사였으나, 교만하여 하나님을 대적하여 하나님께서 그를 쫓아내셨고, 그는 땅에 떨어져서 이제는 하나님의 작품인 사람을 속이고 멸망시키려고 하였다. 성경은 사단을 살인자 거짓말쟁이라고 정의한다.
요8:44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그러므로 땅에 떨어져서 하나님이 만드신 아담과 하와를 속이는 것이다. 진실을 거짓으로 둔갑하는 것이다. 눈 하나 깜짝 안하고 속인다. 하나님이 먹으면 죽는다고 한 그 선악과를 두고 먹으라고 속인다. 그리고 죽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리고 오히려 하나님처럼 된다고 사람에게 탐심을 불어넣었다.
창3:4~5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마치 사기꾼이 속이는 것처럼, 이 거짓말에 속아서, 아담과 하와는 영원히 젊게 살 수 있는 삶에서 죄와 죽음이 들어옴으로 늙게 되었고 비참한 삶을 살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롬5: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사람의 늙음과 병이나 죽음은 모두 이 아담의 원죄로부터 기원된 것이다. 약간은 억울한 감이 있다. 그럼에도 아담 때는 천 년 가까이 살았고, 식생이 깨끗했다. 그러나 점점 사람이 많아지면서 타락하므로, 하나님께서 노아 이후로는 사람의 수명을 120년으로 단축시키셨다. 왜냐하면 사람이 오래 살면서 죄 지으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러므로 솔로몬은 사람을 두고 이렇게 말했다.
전7:29 내가 깨달은 것은 오직 이것이라 곧 하나님은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사람이 많은 꾀들을 낸 것이니라
마귀에게 속은 것도 있거니와, 사람이 하나님처럼 된다는 말에, 죄를 짓고 사망의 왕노릇 하게 된 것이다. 죄와 죽음이 얼마나 사람을 허무하게 비참하게 만드는가. 중독이 사람을 얼마나 비참하게 만드는가. 죽음이 얼마나 사람을 슬프게 만드는가. 그런데 이 죄는 마치 수박씨 같아서 관리하지 않으면 점점 커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창세기부터 하나님께서 죄를 다스리라고 하셨다.
창4:7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사람이 지옥에 가는 이유는 죄 때문이다. 예수를 믿지 않으면 죄에 대한 해결책이 없으므로 지옥간다. 원래 지옥은 사단 마귀를 넣는 곳이었다. 그러나 사단이 하나님의 작품인 사람을 속여서 자기처럼 지옥에 가게 하는 것이다. 지옥간증을 들어보면 상상을 초월한다. 나도 지옥을 본 적이 있는데, 아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여닫이 후라이팬같이 하늘이 갑자기 닫혔다. 그리고 땅에서 시뻘건 용암이 흘러나왔다. 순식간에 임박한 심판으로 인하여 사람들로부터 탄식과 절규가 쏟아져 나오고 한 마디로 아비규환이 되었다. 그런데 지옥은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끔찍한 것이다. 예수께서 심판의 부활로 나오는 이들이 있다고 하였다.
아무튼 하나님께서 때가 되자, 모세를 통하여 율법을 주셨는데, 율법은 사람의 죄가 얼마나 많은지 깨닫게 한다. 죄의 종류가 얼마나 많은지, 마치 기생충의 종류처럼, 혹은 하수구 같이 더러움으로 가득한 것이 죄이다. 해 아래 새것이 없다. 성경은 적나라게 보여준다. 상진씨 나는 이런 책을 본적이 없어요. 어떤 종교서적도 죄의 실상을 구체적으로 보여주지 않았어요! 어떤 형제의 고백이었다. 그런데 그것이 죄인에게 있어서 자유이다. 죄의 실상은 그것이 인간임을 보여준다. 가끔 성경을 읽다가 이게 나구나. 나야! 와! 하나님은 내 죄를 아시고 내 체질을 아시는구나!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를 남김없이 알게 되고 그것을 고백하는 것이 자유이다. 아무튼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한다. 모세는 검사이다. 유죄 길티! 판사이다. 율법을 지키면 복을 받고, 율법을 어기면 벌을 받는다고 성경은 말한다. 그만큼 율법은 사람의 죄가 심각한 것을 의미한다. 율법은 농약 종류 같다. 안 뿌리면 안 되고 너무 뿌려도 안 되는. 또는 검 종류 같다. 하여간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지키면 좋다. 그럼에도 성경은 죄를 나병 불치병으로 묘사하고, 예레미야는 사람의 마음이 만물보다 악하다고 말하고, 예수께서도 사람의 마음에서 온갖 악한 것들이 나온다고 말씀하셨다.
막7:21~23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매일같이 티비에서 죄에 대한 뉴스가 배달된다. 또한 내가 아는 죄 모르는 죄. 하여간 죄에는 장사가 없다. 사실 행동으로 말로 죄를 지은 것은 사실 빙산의 일각이다. 그러므로 사도바울도 이렇게 고백한다.
롬7:14~24 우리가 율법은 신령한 줄 알거니와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에 팔렸도다 내가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내가 원하는 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것을 행함이라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행하면 내가 이로써 율법이 선한 것을 시인하노니 이제는 그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심지어 거듭난 바울도, 내 안을 볼 때, 오호라 사망의 몸이로구나! 탄식이 절로 나온다.
이원영 목사님이란 분은 죄를 하수구찌꺼기로 묘사하였는데, 하수구가 아무리 깨끗한 것 같아도 작대기로 한 번 탁 치면, 그 안에서 온갖 오물들, 곧 생선가시, 고춧가루, 썩은 것등이 후루루 올라온다. 내가 아무리 선하고 깨끗하게 살아도 그런 것이 내면에 있다. 죄 금단의 열매는 매우 유혹적인 것이기 때문에 극히 조심해야 한다. 죄 짓는 순간에는 아무 생각도 안한다. 이대로 죽어도 좋다는 감정. 죄를 회개 하지 않으면 거듭 죄를 짓게 된다. 소돔 고모라 사람들은 탐욕에 길들여진 마음이었다. 베드로도 음심에 길들여진 마음을 보았다. 처음부터 그렇게 되지 않는다. 다윗도 보면 간음에서 거짓말 살인까지 이어진다. 회개하지 않으면 다윗처럼 철저한 고통을 경험한다.
그러므로 이렇게 죄로 멸망할 수밖에 없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땅에 보내주셨다. 하나님은 예수께 인간의 모든 죄짐을 담당케 하시고, 그가 우리 죄를 사함 받도록, 대신 죽게 하셨다. 십자가에서 대속물로 죽으시도록 아들을 보내셨다. 그것을 아들 예수께서도 앎으로 이렇게 말씀하신다.
막10: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세례요한이 예수님을 보고 한 말.
요1:29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유대인들은 유월절이 되면, 모세가 명령한 절기에 맞춰서 어린양을 잡아 피를 문설주에 바르고 고기를 구워 먹는데, 성경이 약속한 메시야가 설마 예수인 줄 누가 알았겠나. 그러므로 매우 기이하고 기이한 사랑이다. 복음은 하나님의 사랑이다.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그런데 그 사랑의 내용은 무엇인가.
첫 번째로 죄사함이다.
엡1: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두 번째로 의롭다함이다.
롬5: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사람 속에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의로워지고 싶은 마음이다. 특별히 바울이나 율법주의자들은 율법을 철저하게 지켰는데, 모세가 율법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말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의 양심이 그것으로 안된다고 느꼈다. 실제로 율법주의로 살아보면, 점수따기같이 되어, 더더더 또는 강박증처럼 되거나, 스스로 의롭다고 착각하거나, 또는 감사를 잊을 수 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오신 것은 율법을 완성하기 위하여, 율법을 마치기 위하여 오셨다. 자신의 몸으로 우리의 죄를 다 짊어지시고 율법의 정죄를 다 자기 몸으로 받으셨다.
요8:3~4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러므로 하나님께 의롭다함을 가장 확실하게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은 예수 보혈의 피공로뿐이다. 이 공로를 믿음으로 인하여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되었다.
롬8:15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세 번째로 예수께서 부활하신 것처럼 생명의 부활로 부활하는 것이다. 부활하여 새 삶을 얻는다. 그러므로 아담 안에서 죽었던 인간이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죄와 죽음의 삶이 의와 생명의 삶으로 역전된다.
롬5:17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된 바울이 이렇게 말한다.
롬8:38~39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그러므로 예수를 영접하는 자는 죄사함을 받고, 의롭다하심을 얻고 부활하는 구원을 얻는다. 또한 예수를 영접하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라고 말한다.
요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성경은 마음으로 믿어 입술로 시인하는 자가 구원을 얻는다고 말한다.
롬10: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거듭난 사람은 죄로부터 구원받았다. 그러나 마치 끊어진 나뭇가지라도 생명이 조금 남아 있듯이, 사람이 죽기까지는 죄와 싸워야 한다. 그러므로 바울은 거룩을 유지하고 경건하라고 말한다.
딤전4:7~10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미쁘다 이 말이여 모든 사람들이 받을만하도다 이를 위하여 우리가 수고하고 힘쓰는 것은 우리 소망을 살아 계신 하나님께 둠이니 곧 모든 사람 특히 믿는 자들의 구주시라
특별히 바울은 이 싸움을 두고,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하는데, 말씀이 전신갑주이다. 방패 투구 칼 신발 허리 띠 등 성경을 읽으면, 영적인 눈이 열린다. 그리고 영적인 필요를 알게 된다. 또한 말씀이 영의 음식, 양식이다. 한식처럼 드시든지, 일식처럼 드시던지, 중식처럼 드시든지, 양식으로 드시든지, 중요한 것을 매일 성경을 읽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처럼 사도들처럼 기도하는 것이다.
그런데 경건해야 하는 이유는 부활 때문이다. 부활이 없으면, 막 살아도 되요. 그러나 성경은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인이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자요. 우리는 모두 가짜라고 말한다.
고전15:13~15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리라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언하였음이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지 아니하셨으리라
그런데 예수 믿은 후 죄를 지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요일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세상은 마계촌과 같아서, 그러므로 아무리 잘 싸운다고 해도, 한계가 있다. 그런데 감사한 것은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이 사람이 되셔서 자신을 영원한 제물로 드려 영원한 제사를 드리신 것이다.
히10:11~14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나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그 후에 자기 원수들을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그가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
한 마디로, 예수께서 죄를 씻는 샘물이 되어주셔서, 우리가 죄를 고백하고 사함을 받을 수 있게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마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그런데 마치 새 옷을 계속 깨끗하게 유지해야 하는 것처럼, 성경은 우리가 받은 예복을 깨끗하게 유지하라고 말한다. 회개는 평생하는 것이다. 회심 거듭남은 한 번이지만, 회개는 평생 한다. 죄는 너무 쉽게 지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빨래하듯이 항상 죄를 회개하며 사는 것이다.
계22:14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
또한 기도로 성령충만을 받아야 한다. 성령충만하지 않으면 성도도 자주 넘어진다.
롬8:12~13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성경을 보니,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하고, 또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고, 또 목자들 환자들 위해서 기도하라고 말한다. 그중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가장 큰 선물은 성령님이다.
눅11:9~13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아버지된 자로서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알을 달라 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또한 성도의 교제가 얼마나 중요한지, 특별히 교회를 떠나면, 마치 물 떠난 폐어같다. 겨우 숨 쉬고 사는 것이다. 교회를 어머니라고 말한다. 그것은 예수께서 교회를 통해서 나셨기 때문이다. 참 신기한 일이다. 그렇다고 교회를 신으로 보면 안된다.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다. 교회는 건물이 아니다. 성도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문제가 많다. 그럼에도 신비한 것은 교회에 성령께서 머무신다. 죄인 속에 머무시는 예수님의 영 곧 성령님. 그리고 복음 때문이다. 교회의 머리, 곧 신랑이 계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곧 복음 안에서 곧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시’로 사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