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懺悔文略解(대참회문약해)-日嚴일엄옮김
항주 소경사 만수계단 전율사문 서옥 해석
古抗 昭慶寺 萬壽戒壇 傳律沙門 書玉 解釋
발간사
『대참회문약해』를 발간하며
3000배 기도 외에 아비라참회법이라는 독특한 기도의식을 만드셨는데,
30분 장궤합장한 상태로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라는 비로자나 법신주를 염송하고
이어서 『예불대참회문』으로 108배를 하는 기도입니다.
이 ‘아비라 기도’는 큰스님 살아생전에는 물론이고 지금껏 해인사 백련암에서는
하안거·동안거의 결재와 해제 전후로 4박5일 동안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도 겁외사 포영당에 가면 옛날 천제굴 시절에 성철스님이 불자들에게
직접 써주신 『예불대참회문』 필록 노트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마산 보살님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겁외사가 창건되고 포영당 전시실에 큰스님
유품이 전시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갖고와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나에게 직접 써주신 『예불대참회문』 필록을 대중에게 보시하는 것은 마땅한 의무입니다.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필록을 펼치며 108배를 올렸는데 어느 날 문득 이 귀하고
귀한 노트가 다 닳아 없어지면 그 죄가 얼마나 클고! 하는 생각이 문득 들어
내가 꼬부랑글씨로 『예불대참회문』을 베껴서 그것으로 예불을 드리고,
이 노트는 보물로 여기고 살아왔습니다.
오늘 겁외사에 와서 이 『예불대참회문』 필록을 큰스님께 올리고 나니 얼마나
기쁘고 마음이 가벼운지 모르겠습니다.”
인쇄물이 귀하던 천제굴 시절 큰스님께서 『예불대참회문』을 손수 한글로 써서
신도들에게 주실 때는 “우선 『예불대참회문』을 얼른 외워서 매일 빠지지 말고
108배 참회기도를 잘하라.”는 다짐이 크셨을 것입니다.
첫댓글 "예불대참회문 필록을 큰스님께
올리고 나니 얼마나 기쁘고 마음이
가벼운지 모르겠습니다"
이 대목에서 마음이 짠 함은
왜 일까요?
민하반야바라밀🙏
그때 그분들은 복밭이십니다..
감사합니다.()()()
마산 보살님꼐서 보물로 여기고 살아온 정성에
감동 감동 감동 받았습니다.
성불하소서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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