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로 어릴때 이야기 나누고 소감 올리기
1) 행복했던 추억
상대-가족들과 놀이공원에 놀러갔을 때
나 –우리집 분위기는 배달 시켜먹는 집이 아닌데 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날에 처음으로 피자 시켜줬을 때
2) 슬펐던 기억
상대 –오랫동안 열심히 만든 건담을 남편이 없었을 때 친척동생이 방에 몰래 들어와 건담들을 부셨는데
작은 엄마가 들어와서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돈 만원만 주고 갔을 때
나 –어려서 딱히 슬픈 건 없는데 슬프기 보다는 속상했을 때는
고3때 엄마가 어린 조카들 봐준다고 주중에는 간호사였던 작은언니 수원 집으로 가셔서 주말에만 엄마를 만날 때
2. 상대의 사랑의 맵 완성해 보기 (동시에 상대도 나에 사랑의 맵을 완성해 보면 더 재미 있습니다.)
모르는 것은 상대의 도움을 구하셔도 됩니다.
완성 후 상대의 확인을 받아 보셔요. 나의 답이 맞는지... ^^
(아래 목록을 복사하여 답을 작성하세요.)
1) 친한 친구
나: 전 직장동료 박*내
남편: 연락들을 하나 딱히 친한 친구라고 생각하는 친구가 없음
2) 가장 좋아하는 음식
나: 해산물, 닭고기
남편: 고기
3) 좋아하는 색깔, 취미
나: 보라색, 오리고 붙이고 무언가 만드는 것
남편: 블랙&화이트, 바퀴달린 것
4) 가장 행복해 할 때
나: 아이들이 좋게 변화되었을 때
남편: 바퀴 달린거 탈 때
5) 가장 존경하는 사람
나: 아빠
남편: 아버지
6) 가보고 싶은 여행지
나: 성지순례
남편: 태국
7) 받고 싶은 생일 선물
나: 식기세척기/현금
남편: 오토바이
8) 여가를 보내고 싶은 방법
나: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서 뒹굴뒹굴
남편: 오토바이 타고 여행
9) 스트레스 받는 일, 걱정거리
나: 육아
남편: 직장,
10) 자랑스러워 하는 일
나: 둥이들 낳고 몸이 건강해 져 이 만큼 키운 것
남편: 누구에게 역시 너야 하며 인정받았을 때
11) 수치스러워 하는 일(자존심 상하는 일)
나: 없음
남편: 다른 사람들이 나와 남들을 서로 비교 했을 때
12) 장래 희망과 앞으로 5년 안에 이루고 싶은 일
나: 복직해서 재산 모으기
남편: 생각하는 사업 추진해서 성공하는 것과 건물 짓고 부보님과 사는 것
3. 대화의 시간을 갖은 후 나의 소감은?
남편과의 대화는 자주 있는 편이었다. 예전에는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많이 했었는데 생각해 보면 아이들 낳고 하면서 주제가 매일 같고 지금은 남편의 힘든 점만 이야기해서 남편과 이야기 한다는 것이 스트레스 아닌 스트레스 일 때도 있다.
오랜만에 다른 주제로 얘기를 나누다 보니 서로의 추억 여행을 한 것 같다.
그리고 서로에 대해 많이 알고 있어서 “역시 내 남편.” “역시 내 와이프.”하며 성공(?)적인 대화를 한 것 같다.
첫댓글 네~~맞아요. 어머님
아이를 낳아서 키우다보면 부부 둘만의 이야기보다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너무 많은 비중을 차지함을 알 수 있어요.
서로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점점 없어지며 어느날은 그 건조함이 쓸쓸함으로 다가오기도 하고요.
남편과 함께 행복한 추억 여행을 하심~~감사합니다.
가족들과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