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안전분야 최종 합격자입니다. 작년초에 1차합격하고 가체점 결과 간신이 합격한것같아 곧장 세종산업안전사무실로 찿아가
2차 자료 구매하면서 카페에 가입했습니다.
전 2차 면제 대상이었으나 공부한지 너무 오래되어 2차문제와 면접예상 문제를 같이 섭렵했고 면점결과는
5.6점으로 탈락하고 금년도 합격자입니다.
원인은 외우는데 치중 하다보니 아는 문제임에도 답변에 부족한 아쉬움이 많이 남았읍니다(누구나 그렇겠지만)
해서 이번엔 3차시험 3달 앞 두고부터 기존에 정리된 노트만 반복해서 요점만 숙지하고 질문에 대한 핵심 답변을 위주로 답하고
평정심을 갖는데 치중 해야겠다는 자세로 준비했고 6.43으로 기분 좋은턱걸이 합격을 했습니다.
사실 중간에 몇번씩 포기할까라고도 생각했어요. 나름대로 하는 업무상 사업참여 면접도 많이 봤는데 3차 면접은 면접이라기 보다는 구술시험입니다. 질의 문제가 어떤건가에 따른 그날 운도 작용하겠지만 무었보다 필기도구없이 질문 핵심을 바로 답해야하는데 집중력과 머리에 한계를 느꼈거든요. 솔직히 이렇게 스트레스 받는줄 았았으면 처음부터 시작하지 않았을거임.
그래도 응시료 75,000원이 아까워 마음을 비우고 갔는데도 결과날이 다가올 수록 미련은 떨칠수가 없더라구요.
결과도 결과지만 조금은 늦은 나이(만58세)에 뭔가를 목표하고 나름 열심히 살았다는 뿌듯함과 아내와 자식들이 인정해주는것이
더욱 보람차네요. 이글 보신 지도사 공부 시작하신 모든분들께서도 꼭 합격하시길 기원할게요.
첫댓글 와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의 고생이 너무 눈에 선하게
그려지네요.
이제 인생 2막을 준비하시기에 두려움은 없으시겠습니다.
잘 준비 하셔서 새로운 멋진 삶 사시길
응원합니다. 화이팅요!!!!
분야는 달랐지만 처음 뵜을 때 성심어린 면담 감사했습니다
인상도 좋으시고 친절과 열정이 있으시기에 하시는 모든 일 잘 되실거라 확신합니다.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