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어는 누구에게 동일하다
미래를 위해 특히 노후 자금을 위해 전전긍긍한다
삶은 유한하다. 끝이 있다는 것은 알지만. 다만 끝을 의식하며 살지 못할 뿐이다
영원히 모른다. 자신이 죽는다는 것을 비극이지만 또 희극이다
같이 있으면 지겹고 혼자 있으면 또 외롭다. 웃기다
인간이 본래 그렇다. 자기 중심이니 어쩔 수 없다
철저하게 태어나면서 부터 자기 중심으로 세상을 본다.
자기 중심으로 세상을 보고 해석을 한다.
그래서 불평과 원망이 끊임없이 생겨난다.
인간을 살리기 위해서 인간을 만든 것이 아니다 죄인인 인간을 죽이기 위해서 인간을 만들어 놓은 것이지 그래서 인간의 삶에는 언제난 죽음이 깔려있다.
목숨이 끊어지는 죽음만 알고 살아가는 것이 비극이다. 그래서 열심히 살려고 영원히 살 것 처럼 살아간다 하지만 죽는다.반드시 죽는다.
그래서 죽기 위해서 열심히 살아야 한다. 그것이 완벽한 죄인임을 보이는 죄인됨의 본질적인 모습이다.
오래동안 참고 참아왔지만 이제는 뭔가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불꽃. 안개와 같은 존재는 의미를 가져서는 안된다. 하지만 불꽃과 안개의 특징은 잠깐 있다가 없어진다는 것이다.
좀 길다면 풀의 꽃 같은 인생이 좋을 것 같다. 인생은 풀의 꽃과 같다. 잠시 있다가 진다.
그래서 오늘도 난 죽기위해서 열심히 산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