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협회장기 대회준비로 고생하시는 협회장님 이하 임직원분들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남자친구야구단 감독 오기명입니다. 어제 카페에 올라온 대회일정 확인후 팀원들의 아쉽다는 의견이 많아 팀을 대표하여 카페 건의사항에 글을 남깁니다. 공정하게 추첨을 통해 일정이 이뤄진 만큼 홍성소프트협회에 소속된팀으로써 따라야할 당연한 의무입니다. 다만 아쉬은 부분은 짧은 대회기간에 많은 경기를 진행하려다보니 불가피하게 짜여진 일정이 다른팀들도 마찬가지로 많은 어려운 부분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우선 저희팀 입장에서만 말씀드리면 남자친구팀 일정을 보면 A,B팀 7시경기(만해야구장)경기 경기후 9시30분~10시30분 개막식 참석 그리고 오후 5시 경기가 배정되었습니다. 결성에 위치한 만해구장 이동거리와 경기전 몸푸는 시간을 생각하면 5시30기상해야 경기 참여가 가능합니다. 요즘같은 폭염속에서 아침5시반부터 저녁 7시까지 2경기를 하려면 13시간을 밖에서 보내야합니다. 그것도 2경기(4시간경기) 하려면 체력은 물론 팀원들의 건강이 염려됩니다. 아무리 야구가 좋다지만 폭염과 13시간이상의 야외 노출속에서 해야 하는 야구가 즐거울까요? 제 개인적인 의견은 개막식을 부득이 해야한다면 예선 일정을 1주에서 2주로 변경하여 진행하는 것이 어떨까하는 생각입니다. 협회임직원분들과 다른 감독님들 생각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일정 변경이 어렵더라도 저희팀은 협회에 결정에 따라 협회 소속팀으로써 현재 일정에 맞춰 대회를 소화 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고생하는 협회장님 이하 임직원분들 노고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