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담을 타고 장미넝쿨이 붉은빛으로 타오른다 먼 타국에서 온 병사들의 향수를 한잔의 맥주와 춤으로 달랬을 그곳 지난 화려함은 사라지고 먼지 쌓인 빨간 우편함 녹슨 철제문 새어 나오는 붉은 조명 열린 문틈사이로 빼곡히 꽂혀있는 레코드 판 흐려진 지난날의 화려한 흔적 즈카페 박 경 흠 신포동 뒷골목 오래된 로즈카페 빛바랜 성조기가 그려진 로즈카페 벽담을 타고 장미넝쿨이 붉은빛으로 타오른다 먼 타국에서 온 병사들의 향수를 한잔의 맥주와 춤으로 달랬을 그곳 지난 화려함은 사라지고 먼지 쌓인 빨간 우편함 녹슨 철제문 새어 나오는 붉은 조명 열린 문틈사이로 빼곡히 꽂혀있는 레코드 판 흐려진 지난날의 화려한 흔적
첫댓글 로즈 카페 멋지십니다 회장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즐건 수요일 보내세요